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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의 현상학
모리스 메를로-퐁티 지음, 주성호 옮김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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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번역으로 나와 반갑고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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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루다의 우편배달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4
안토니오 스카르메타 지음, 우석균 옮김 / 민음사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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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세계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을 때 마리오는 ‘말’을 할 줄 아는 존재로 다시 태어난다” p173

단숨에 읽었다 페이지를 가득 채우는 메타포의 향연이라니… 나도 덩달아 팔짝팔짝 뛰어오르는 심장! 칠레의 어두운 운명과 타올랐다 스러져가는 사람들이 담긴, 짧지만 강렬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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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맨
필립 로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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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맨으로 상징되는 지극히 보편적이고 결정론적인, 나고 살고 사랑하고 병들어 죽는 이야기를 읽었는데 이 애착은 어디서 온걸까.. 더 잘 살고 싶고 생이 더 애틋하다. 웃는 날도 쓸쓸한 날도 마지막을 맞는 날도 꾹꾹 눌러 쓴 글씨처럼 선명하게 기억되길.. 생은 아름다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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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그리고 저녁 (리커버) 문학동네 숏클래식 리커버
욘 포세 지음, 박경희 옮김 / 문학동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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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말들이 사라질걸세’

요한네스의 제일 친한 친구라서, 죽음을 마중나온 페테르는 말한다
20여 페이지의, 한 아이의 출생의 순간으로 시작한 소설은 바로 그 출생한 자의 죽음의 순간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나머지 분량이 채워진다. 숨을 다 하고 이번 생을 떠나기 전, 이생도 저생도 아닌 경계의 순간이 어쩌면 저럴 수도 있겠구나... 사랑하는 이들을 남겨 두고 사랑하는 이들 곁을 향해 가는 길에 나는 누가 마중을 나와줄까

욘 포세의 짧은 소설은 아주 오래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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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인 밤 모호
파스칼 키냐르 지음, 류재화 옮김 / 난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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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냐르의 아름다운 문장과 그가 길어낸 회화들 덕에 가장 깊은 심연의 욕망들을 가장 짙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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