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본 서평단으로 먼저 읽어보았습니다병원 도서관에 있는 클로디아의 비밀의마지막 장에 그려진 강아지 그림으로 새롬이와 호의 우정이야기.포스트잇을 접어 4x4 = 16칸을 만들어 병원을 나가면 하고싶은 일,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을 주고 받으며 희망을 이야기 하는 두 아이의 이야기...장애를 극복하려고,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는 것이 아닌 받아들이고 잘 살아가기를 무덤덤하게 이야기 하는 호의 소원이 눈물이 맺혔다면, 호가 퇴원하면서 새롬이를 만나고 싶어했지만 새롬이를 만나지 못하고 새롬이 엄마의 편지와 그 편지 속 힘겹게 그린 강아지 그림에서는 눈물이 흘렀다... 작가가 직접 쓰지 않았지만 새롬이는 분명 호에게 직접 16칸의 소식을 보냈을 것이다... 노인경 작가의 담백한 그림을 가제본이 아닌 출판본으로 다시 보고 싶다.고학년 아이들이 나처럼 순식간에 읽어낼 것 같다.
바다 생물이 된 항공 모함 ..뉴욕공공도서관 올해 최고의 책, 미국도서관 지속 가능성 어린이 책, 미국 좋은 어린이 책 10관왕 을 차지환경 그림책 ..산호초의 집이 되어 준 마이티 오가 어떻게 바다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지 그 과정을 흥미롭게 알려주어 책을 덮고 나서 더 찾아 보게금 호기심을 자극하게 만들어 준다...저학년들에게는 충분한 정보를 주고고학년들에게는 지식을 확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그림책이 될 것 같으서 모든 학년에게 추천 할 수 있을 것 같다....
절교의 여왕 / 박현숙 글, 모차 그림. 다산어린이(2025)..저학년, 고학년 다 너무 좋아하는 박현숙 작가의 신작이다...고학년 동화가 한 테마를 가지고 단편을 묶어서 나오는 분위기인가보다.이 책도 아이들의 우정을 테마로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가 나온다.읽으면서 나와 비슷한 이야기라면 더 공감하여 읽을 수 있는 좋은 점이 있는 것 같다. ..오늘부터 1일은 풋풋한 이성관계에 대한 이야기하버드 수학학원은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은 고학년이 심리와 가족간의 이야기절교의 여왕은 아이들의 관계에 대한 갈등,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로모든 챕터의 이야기가 다 재미있었다...개학하면 고학년 아이들에게 재미있다고 추천!!
.제목을 보고는 어떤 문이 사라졌나 궁금했는데…해리,해수가 눈떠 보니 집에 있는 모든 문이 사라진 것이다. 밖에서 들어올 수도 안에서 나갈 수도 없이 문이 사라진 것이다. ..남매에게 가장 안전한 집에 가장 두려운 집에 되어버린 것이다.그리고 엄마도 아이들을 두고 나간 것이 두고두고 미안해져버렸다...아이들은 그 안에서 고양이 해볼테냥과도 잘 지내고, 해병이 병아리도 부화시킨다.그리고 라면도 끓여보고, 계란후라이도 한다.그렇게 두려움 속에서도 남매는 성장하게 된다...남매는 싸우기도 하고, 함께 있음이 고맙기도 하고, 엄마가 보고싶어 울기도 하면서..함께 성장하는 과정이 잘 나타난다. 마지막엔 스스로 이 난관을 해쳐나갈 용기도 생기는데…..작가의 말에서 “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지만 사실은 끝이 아니랍니다. ” 문을 테마로 시리즈로 나와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