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로 읽는 그리스로마신화 - 솔의신서 12
드니 랭동 지음, 윤정임 옮김 / 솔출판사 / 1997년 12월
평점 :
품절


그리스 로마신화가 유명하다 유명하다 하면서도 제대로  읽어 본 기억이 별로 없다.  여기 저기에서 주워들은 귀동냥은 많지만 그것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는 별로 고민해 본 적도  없었던듯 싶다.

이번에 읽은 드니 랭동의 소설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처음 읽는 사람들에게 그리스 로마신화의 전체 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재미있는 소설의 형식을 가미하여 서술해 놓았다.

전체 4부로 구성이 된 이 책은 제우스의 올림포스 탈환에서 부터 영웅의 대표 테세우스와 헤라클레스  이야기, 트로이 전쟁과 마지막으로 오디세우스의 모험을 차례로 이야기하고 있다.

신화는 그 당시의 시대상,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다고들 한다.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은 후 그리스 로마신화가 갖는 본질적인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각을 갖기 위한 도서를 같이 읽는다면 더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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