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 - 발명품의 겉과 속 제대로 알기 사계절 아동교양 문고 1
햇살과나무꾼 / 사계절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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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발명품하면 좋은 이미지만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그건 발명품들이 하나같이 우리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편리함들을 가져다 주었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느끼는 것부터가 발명의 시작이며 발명은 우리 생활에서 땔래야 땔 수없는 필수불가결한 것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또다른 폐단을 간과하고 넘어가기에는 그 피해가 너무나도 큰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이런 발명품의 두 양면을 잘 꼬집어 주고있다. 아이들이 읽고 이해하기에 좋도록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고 있으며 새로운 대안들을 제시해 놓음으로써 단순한 비판을 넘어선 해결방안 모색을 스스로 하도록 동기유발을 하여 준다.

기존의 발명품이 단순히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에서 나왔다면 21세기의 발명들은 이런 점 뿐만 아니라 인류와 지구환경 모든것이 피해를 보지않으면서도 행복해 질 수있는 발명이어야함을 강조하고 있다. 여타의 과학서적을 읽기에 앞서 아이들이 꼭 한번 읽어보아야 할 필독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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