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마지막 선물 - 행복한 책읽기 1
문선이 지음, 고광삼 그림 / 계림닷컴 / 2002년 5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기 보다 엄마의 위치에 있는 내가 읽어서 더 감동이 오는 것일까?
죽음은 어느 누구에게도 찾아올 수 있는 그림자이지만 역시 어느 누구도 죽음을 생각하고 살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죽음을 준비하는 행위가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아니 어쩌면 꼭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언장이라.... 돈 많은 남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었다. 나 뿐만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런 유언장 쓰기를 시켜 본다면 자신을 다시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 또 그 작업을 통해서 자신을 준비하는 , 그리고 내일을 보다 알차게 살아가는 원동력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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