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이원수 문학 시리즈 1
이원수 글 이상권 외 그림 / 웅진주니어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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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딸아이에게 좋을 시집을 찾다가 이 책을 사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즐겨 부르던 동요들 중에서 이원수 님이 쓰신 시가 있다는 사실에 저 자신도 신기했어요. 아이들과 책을 보면서 같이 노래도 불러보니 더 좋아 하는것 같았습니다. 시대적 배경이 지금과는 많이 다르고 노는 모습, 생활환경이 많이 달라 이해하지 못할거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별 거리낌 없이 잘 읽더라구요. 동시는 어른이 아이들에게 들려주기 위해서 짓는 거잖아요.
이런 동시책과 아이들이 직접 쓴 아동시책을 같이 병행해서 읽힌다면 시 분야에서는 많은 부분을 공감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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