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루코와 루이
이노우에 아레노 지음, 윤은혜 옮김 / 필름(Feelm)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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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살의 동갑내기 중학교 동창인 두 여인!
보수적이며 자신을 존중해주지않는 남편을 둔 데루코는 45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남편의차를 가지고 나온다
샹송가수인 루이는 현실과 타협하고 실버타운에 들어가지만
그곳에서의 생활은 답답하기만해 데루코와 함께
떠나기 위해 그곳에서 탈출을 한다

멋지다고 해야할까?
일흔이라는 나이에 모든것들을 뒤로하고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사람들 틈에서 다시 시작한다는것이 ....
하지만, 데루코와 루이는 시작을 한다
일할 곳을 구하고 너무나 열악한 환경속에서 다시 시작한다
하지만 행복하다
힘들지만 살아있음을 느낀다
모자란것이 많지만 마음만은 모자람이 없다

너무나 다른 두사람
얼굴도 성격도 살아온 환경도 살아온 시간도 다 다르지만
단 한가지 같은 것이 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것이다
그리고 멋진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는것이다
어떤 미련도 후회도 없는 두 친구의 멋진 여행은 아직 끝나지않았고 계속되어질것이다

그래서 더 궁금하다
어디에 있을지? 어떤 사람들을 만날지? 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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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처럼 쓰는 법 - 나의 일상을 짧지만 감각적으로
재클린 서스킨 지음, 지소강 옮김 / 인디고(글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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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쓴다는것이 쉽지않음을 안다. 이 책을 받고나서는 시 라는것이 그리 어렵지않다는것과 함께 내가 직접 써볼수 있는 공간이있다는것이 엄청난 매력으로 다가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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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인사 - 365일 떠나는 명언 산책
정용철 지음 / 좋은생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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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명언집이라고해서 조금은 지루할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않았다. 많은 이야기들을 가지고 있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내가 알았던
세상을 살아가면서 내가 알고 싶었던
세상을 살아가면서 내가 알아야할지도 모르는
많은 이야기들이 다 있었다
하지만 그것들이 마음을 설레이기도하고
마음을 아파하기도 하고
마음을 행복하게 하기도 하는 것이였다

매일 충실함으로 행복했다
매일을 잘 살아가는것이 있어서 사랑이라 한다
비관과 낙관을 이야기하고
사랑을 자신있게 이야기하는 것이였다
그래서 더 행복했던것같다
그래서 더 설레였지는도 모른다
그래서 나는 계속 일게되었던 책이다

앞으로도 계속 읽게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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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인사 - 365일 떠나는 명언 산책
정용철 지음 / 좋은생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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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동안 읽어볼까합니다. 사랑의 인사속에는 무엇이 있는지요. 좋은 글귀속에서 내 마음을 알아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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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아름다운 기분
우아민 지음 / 무니출판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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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부스러지게 만드는 흔적들
걷고 있으면서도 길을 잃은듯한 마음이 드는 것을
우리는 슬픔 이라고 부른다

이책은 2020년 부터 2022년가지 제주도동쪽마을에서 기록한 스무편의 애도 일기이다.

슬픔 사랑 애도 미련
이 모든것을 섬속에 있는 꽃들과 바람 바다 억새풀, 돌 들과 함께 나누고있는 이야기들이다.
어딘가에서는 사람과 그리움들이
어딘가에서는 애도와 미련들이
어딘가에서는 행복과 시련을 그리기도 한다,

살아있음에 가능한 일이다
가버린 사람에 대한 애도가 아닌 살아있는 사람에 대한 애도는 아니였는지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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