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흔살의 동갑내기 중학교 동창인 두 여인!보수적이며 자신을 존중해주지않는 남편을 둔 데루코는 45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남편의차를 가지고 나온다샹송가수인 루이는 현실과 타협하고 실버타운에 들어가지만그곳에서의 생활은 답답하기만해 데루코와 함께 떠나기 위해 그곳에서 탈출을 한다멋지다고 해야할까?일흔이라는 나이에 모든것들을 뒤로하고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사람들 틈에서 다시 시작한다는것이 ....하지만, 데루코와 루이는 시작을 한다일할 곳을 구하고 너무나 열악한 환경속에서 다시 시작한다하지만 행복하다힘들지만 살아있음을 느낀다모자란것이 많지만 마음만은 모자람이 없다너무나 다른 두사람얼굴도 성격도 살아온 환경도 살아온 시간도 다 다르지만단 한가지 같은 것이 있다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것이다그리고 멋진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는것이다어떤 미련도 후회도 없는 두 친구의 멋진 여행은 아직 끝나지않았고 계속되어질것이다그래서 더 궁금하다어디에 있을지? 어떤 사람들을 만날지? 가 궁금해진다...
365일 명언집이라고해서 조금은 지루할것이라고 생각했지만그렇지않았다. 많은 이야기들을 가지고 있었다세상을 살아가면서 내가 알았던세상을 살아가면서 내가 알고 싶었던세상을 살아가면서 내가 알아야할지도 모르는 많은 이야기들이 다 있었다하지만 그것들이 마음을 설레이기도하고마음을 아파하기도 하고 마음을 행복하게 하기도 하는 것이였다매일 충실함으로 행복했다매일을 잘 살아가는것이 있어서 사랑이라 한다비관과 낙관을 이야기하고사랑을 자신있게 이야기하는 것이였다그래서 더 행복했던것같다그래서 더 설레였지는도 모른다그래서 나는 계속 일게되었던 책이다앞으로도 계속 읽게 될것같다
우리를 부스러지게 만드는 흔적들걷고 있으면서도 길을 잃은듯한 마음이 드는 것을 우리는 슬픔 이라고 부른다이책은 2020년 부터 2022년가지 제주도동쪽마을에서 기록한 스무편의 애도 일기이다.슬픔 사랑 애도 미련이 모든것을 섬속에 있는 꽃들과 바람 바다 억새풀, 돌 들과 함께 나누고있는 이야기들이다. 어딘가에서는 사람과 그리움들이어딘가에서는 애도와 미련들이 어딘가에서는 행복과 시련을 그리기도 한다,살아있음에 가능한 일이다가버린 사람에 대한 애도가 아닌 살아있는 사람에 대한 애도는 아니였는지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