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망원인 1위 암암 이라는 말을 들으면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게될까?먹먹함 . 죽음 . 절망감 . 살고싶다...등등담도암 4기 시한부 6개월작가는 평범한 일상을 지내던 중 몸이 불편해 갔던 병원에서 갑작스러운 진단을 받게된다. 열심히 살아온 시간들이 지나가고 어떤 말로도 표현되지않는 감정들이 오가지만. 죽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닌 이겨내고 다시 일상을 되찾는것을 선택한다울산에서 서울을 오가며 힘든 항암을 하면서도그녀는 가만히 있지않고 책을 읽고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아이들과의 시간들을 더 소중하게 이어나간다1차 2차 3차....횟수가 더 해가면서 치료를 받는 것은 힘이들었고많은 몸에 변화들이 오고있었지만 절대로 절망하거나주저앉지않고 더 열심히 집안일을 하고 여행을 하면서 그렇게 주어진 시간들을 보냈다그러던중 병원에서 항암이 잘 들어서 사이즈가 많이 줄었으며 수술이 가능하다는 전화를 받게 되고, 완치 라는 행복한 이야기를 듣게된다다시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된것이다완치얼마나 듣고 싶었던 말이였을까?살았있음에 살아갈수 있음에 감사하게 되는 순간이였을것이다조금은 낯설고 힘든 항암치료의 과정들과 그 후 견디어낸 시간들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져있다조금은 덤덤하고 조금은 힘들고 조금은 강하게 이야기하는 저자의 말들이 우리들에게 많은 것들을 알려준다우리가 살아가고있는 이 시간들이 얼마나 감사한것이며사랑하는 사람들과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음이 얼마나 행복한것인가를 말이다..앞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하며 빛나는 시간들이 기다리는 작가님의 앞날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