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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먹는 방법 -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작은 긍정의 힘
미스티 론 지음, 김정한 옮김 / 이터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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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먹는 방법이라고 하면 무엇이 생각나는가?

너무 커서 못먹겠다는 생각?

먹는 시도를 해봐야 바로 배부르고 어짜피 다 못 먹을테니 먹을 필요조차 없을꺼란 생각?


이 책은 이러한 선입견에서 벗어나 코끼를 기여코 먹어치워 버리는 엄청난 일을 저지른 작가의 책이다.

수많은 강연에 댄서에 창업자에, 매달 수십만의 방문자가 있는 웹페이지 운영자이기도한 작가(미스티 론)는

다섯 아이의 엄마에 가정이 있으며,

댄서로서는 치명적인 내반족을 가진 사람이다.


그런데도 이런 엄청난 일들을 이룰 수 있었던 힘은? 이유는?


저자가 제시하는 일곱단계의 챕터를 그대로 따라가며 읽어가다보면 알 수 있게 된다.


좋은 것이 반드시 위대한 것이 아니기에 늘 최선의 답을 찾아내려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나의 소명(희망/포부)을 정립하고, 내가 오늘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며,

이를 꾸준히 하고, 수많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꼭 해야만하는 일은 반드시 행하고,

이로 인한 다른 불편감이나 생활의 불균형은 적극적으로 타인에게 도움을 청해 보완하며,

남의 시선에 굴하지말고 내가 사회를 변화 시킬수있다는 굳음 믿음으로

부정의 답을 제대로 함으로써 긍정의 힘을 극대화 하라고 한다.


다른 것은 어느정도 이해가되나,

타인의 시선을 견디며 계속 나간다는 것은 내겐 쉽지 않아보인다.

특히 생활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타인의 도움(이책에선 8종류의 친구가 있다고 한다)을 구하라는 부분은

나에겐 너무나 큰 과제같이 느껴졌다.


그래도 '양말이 아닌 바위부터 해결하려면'... 전화기를 들고 연락들을 시작해봐야겠다.


'내가 해낸 것이 아니라 내 능력으로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를 평가하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하게 된다면

미래의 나에게 너무나 부끄러워 질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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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실제 체험 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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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로 시작하는 엄마표 국어
홍여라 지음 / 책찌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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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를 싫어하고 동영상이나 TV만 보는 아이.

뭐라도 같이 해보려해도 도망만 가는....

그래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그래 아빠랑 달리 너무 공부에만 매달리지말고 여러분야 놀고 느끼면서 자라는 것도 좋지.

...라고 생각하다가도 또래 아이들과 비교되는 것은 어쩔수가 없다.


책 좀 들고 읽어줬으면....


그럼 놀이로 시작해보자.

흥얼거리고 누가 하는 것은 곧잘 따라하고 싶어하는 성향인지라

동요를 같이 부르고 동요에서 글도 익히고 동요서부터 글자 읽기를 자주 접하게 해보고 싶었다.


'동요로 시작하는 엄마표 국어'

동요야 여기저기서 접할 수 있고,

유튜브며 찾기만 하면 율동이니 애니매이션이니 다 나오는 세상이니

책에서는 동요 소개만 하고 동요에서 나오는 단어/핵심어를 찝어주고,

동요에서 그냥 흥얼거리며 따라만 하는 것이아닌

생각하고 왜 이런 얘기(동요)를 하는지를 엄마아빠랑 얘기 나누게끔 구성해 놓았다.


 


연계활동도 있어서 동요만 부르지 않고 나름 국어활동과 관련 지을 수 있게 해 놓았다.


첫 곡부터 같이 해보았는데 새로운 구성이고 엄마아빠랑 같이 해선지 아이가 굉장이 흥미로워하고 참여가 잘 되었다.

단 동요를 아는 것으로 해야 한다.

동요 배우는 것까지 다루긴 좀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


그래도 초등학교 1,2학년을 위한 책이고,

이정도라면 수록곡 대부분은 알것이기에 국어활동(교육이라기보단 연계활동)을 접해가는 첫 단계로

선택해서 아이에게 해 보는 데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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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딸 잉글리시톡 1
임한결 지음, Scott Wear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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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 오랜 기간 영어를 했는데 왜 아직도 능숙하지 않을까?

영어를 어떻게 하면 좀 더 잘 할 수 있을까?

닥치면 잘 할까?(하지만 엄청난 스트레스가...)


이럴때 쉽게 하나하나 배우고 알아가는 것이 영어 울렁증도 없애고,

좀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어찌되었건 쌍방향 활용이 중요한 것 같지만 

독학시에는 이런 것도 어렵다.


대화하듯 조급해하지 말고 하나하나 익숙한 단어나 표현부터 알려주는 회화책은 어떨까?

느린듯하지만 충분한 설명과 몰입과 이해를 높혀주는 대화와 삽화들로

책을 덮고나서 금방 까먹게되는 다른 책들과는 차별점이 있다 생각된다.


 


외국을 꼭 가서 써먹지 않더라도 일상 생활에서 자주쓰는 표현이나 궁금한 표현들을 담아

활용도나 기억/습득의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게다가 응용표현이나 확장된 의미들도 알려주어서

비슷한 표현을 하는데도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다.


 


간단하게 이전 표현을 다시 되새겨보는 코너도 있다.

답은 뒤에 있지만 들추어보지 않아도, 써있듯이 기억난다.


단지 100문장, 이정도로도 과연 가능할까?

너무 적지 않을까? 내가 원하는 표현이 과연 가능할까?

걱정마시라. 저자가 엄선해서 선정한 기본 100문장만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자주 활용하고 확장하려는 시도를 하도록 격려해준다.


"배우는 시간보다 연습하는 시간을 늘려라!"

많이 접하고 자주 사용하는 것이 더 자연스런 표현을 익혀가는 데 좋을 것이다.


새해엔 좀 더 자신감 있는 영어, 친숙한 영어를 만들어가는데

'고딸 잉글리시톡'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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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셀러seller의 시대 - 어떻게 팔 것인가
임훈 지음 / 더시드컴퍼니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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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은 단순한 '사기'인가?
심한 표현의 질문으로 이 책은 시작 한다.




주변을 보면, 똑같은 직업, 똑같은 일(장사)을 해도 누구는 잘되고, 누구는 안된다.
'영업 마인드'의 문제...'영업 마인드'가 없기 때문이라고 잘라 말한다.

영업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며, 다른 누군가의 일이나 생활을 더 나아지게 하겠다는 마음가짐에서
시작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일이라 한다.

오랜 기간의 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여서 필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녹아있다.
두리 뭉실 원칙적인 얘기만 적힌 것이 아닌 실제 적용 방식등도 자세히 알려준다.

기업은 거대해지고 신속해지는 이때
1인 기업으로 1인 셀러로 돌파구를 찾아보라는 조언은 그래서 더 설득력이 있다.

영원한 블루오션은 없기에,
잠깐의 성공에 안주하거나 시스템이라고 믿고 의지하기보다는
끊임없는 경쟁을 성장의 핵심동력으로 삼아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라고 한다.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깨닫고... 그러나 얻기 너무 어려울 것 같은 두 부분이 있었다.

1. '거절에 대한 회복 탄력성'을 키우기
: 나는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으로는 거절후의 폭풍을 바로바로 극복하기가 어렵다.
특히나 이상한(적어도 내 생각에는) 컴플레인까지 하는 고객에게는...
여기에 대한 이야기가 좀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2. 호구 탈피
: 협상가가 되라. 액면 그대로 100%로 받아들이면 득이 되는 협상을 할 수 없다.
상대방이 10%를 요구해도 협상을 하다가 적정선을 발견하면 또 거기서 다시 협상을 하라.
어느 정도 얘기가되면 결론으로 수렴되는 얘기를 좋아하는 내 성격이 '영업'에는 맞지 않았나보다.
거의 얘기가 끝나가는데 다시 협상하듯 조건을 걸거나 목표가 수정되는 상황을 너무 못 견뎌하는 나인데...

이부분에도 어떻게해야 이런 능력이 늘어나거나 키울 수 있다는 얘기가 적다.
이래서 내가 '영업' 을 못하고, 실적을 못 올리나보다.

그래도 자신의 성향에 따라 '자신의 영업 스타일'로 발전 시키라고 격려한다.
나름대로 재해석하고 새롭게 시도하는 노력속에서 '본인 스스로의 영업 스타일'을 찾아낼 수 있다고 한다.



뭔가 침체되고, 슬럼프가 있고, 본인 일에서 도약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
일독을 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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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아이가 산다 - 5년차 부부의 난임 극복툰
우야지 지음 / 랄라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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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게 된다는 것도 엄청난 사건(!)이다.

그런데 아이가 찾아온다는 것은 더더더 엄청난 사건이다.



이 책은 아주 담백하게 다른 에피소드는 다 제거하고 부부사이의 아이에 대해서만 그리고 있다.


아이를 원하게되고, 난임으로 수차례 병원을 다니면서 치료를 받고,

그럼에도 잘 되지 않아 시험관 아기까지 해보는 작가.

난임 부부에서 흔하(?0다면 흔한 고생스런 과정들을 담담히 그려낸다.


결혼하고 1년이상 지나도 아이의 소식이 없다면 '난임'이라는데,

요즘처럼 치열하게 살다보니 늦게 결혼하고, 그나마도 경력등을 고려해서

늦게 아이를 갖으려 노력하게 되는데, 많은 경우에서 이같은 과정들을 겪을 것 같다.


만화이기에, 게다가 작가가 담담히 그려내서 한장면, 한장면이 쉽게 보이지만,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들이 다 슬픔과 고통의 기간들이였을 것이다.


깔끔한 그림체와 글로 오히려 더 내 얘기처럼 이입에서 읽어보게 되는 책이다.

비록 내 경우는 이 책에서 다룬 부분보다 매우 적은 부분일 뿐이지만,

같이 마음 아파하고 같이 울고 같이 축하해주는 좋은 경험을 하게 해준다.


 


벌써 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 분들은 어렵게 가진 이웃의 아이들을 더욱 사랑스럽게 보도록,

나도 어렵게 얻었다면 이웃의 아이들도 더욱 소중하게 보도록,

아직 성공을 하지 못했다면, 조금더 긍정적으로 보며 다음의 시도들을 해보는 용기를 주는 책이라 생각된다.


이책을 덮으면서 우리 아이들을 가질 때 생각이 다시 새록새록 나면서

그당시 고생했던 우리 부부의 기억과

지금은 비록 개구장이가 되어 버렸지만, 당시는 분명 아기 천사들이였던 시절의 추억에 젖게 한다.


가족의 사랑과 노력이 듬뿍 담겨있는 아름다운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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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네이버 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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