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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 혼 - 성공은 시간이 아니라 깊이다
최우형 지음 / 더난출판사 / 2018년 4월
평점 :
영업, 세일즈.
좀 생소하긴 하나, 이제 1인 기업이란 말도 하고,
1인 CEO라는 말도 여기저기서 사용되는 것으로 보면
선생님이나 관공서에서 근무하는 것이 아니라면,
세일즈 정신으로 직업생활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된다.

'세일즈 트레이닝'을 오랫동안 해 온 저자가
'혼'을 담아 세일즈, 마케팅에 대해서 교육하는 내용들이다.
약간은 학습서 같은 느낌이 든다.
가르쳐 주고 싶은 내용은 많고,
지면은 어느정도 한정되어 있다보니
체계화하고 목차화해서 설명을 하듯이 구성되어서 그런 듯 하다.
책은 '세일즈'책이지만 어떻게 보면 마음가짐이라든지,
평소의 삶의 자세라든지 이런 생활 철학 같은 부분에 더 신경을 쓴 것같다.
'프롤로그'에서도 저자는 남을 설득 잘하는 세일즈맨이 아닌,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세일즈맨이 되라고 하며,
이를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내용들을 주로 실은 것 같다.
7파트로 나누어서 설명을 하고는 있지만,
수많은 내용을 큰 틀로 분류하다보니 7파트가 된 것일뿐,
서로서로 어느정도 겹치고 영향을 주는 내용들이다.
즉 하나하나 부분을 습득하기는 어렵지만,
하나하나 각개적으로 익힌다고 그 즉시 바로 현장에서 효과를 보거나,
크게 도움되지 않게 보일 수도 있지만,
결국 다 하다보면 어울려져서 전체적인 7파트가 연결되는 느낌?
7파트 전체적으로는 유기적으로 연결 된 듯해서,
배우고 익히다보면 어느순간 일정 궤도에 오르게 되고
이후 급속한 발전을 이룰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힘들거나 역경을 만났을 때,
살며시 건네주는 조언 한 마디 한 마디로의 내용이
저자가 33년간 몸으로 느끼고 실천한 경험의 기록들이 쏟아져 내리는 느낌이다.
'위대한 세일즈맨은 리더의 위대한 정신에서 탄생한다.'
라고 믿는 저자가 모든 힘을 다해 경험을 나누고자 하는 느낌이 전달 되는 책이다.
세일즈의 다양한 기법보다는 좀 더 원칙적인,
그리고 '세일즈 맨'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세들에 대해서
탄탄한 바탕을 다지길 바라는 사람들이 꼭 일독 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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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실제 체험 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