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한 바디프로필 지침서 - 운동과 식단, 바디프로필의 모든 것
박지헌 지음 / 바른북스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2021년이 밝았다.

코로나로 한 해 힘들었고, 나이도 한 살 더 먹었다.

내 위치도 달라지고, 생각의 폭과 깊이는 많이 증가하였다.


새해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1년을 내리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 것은 결국 건강과 가족이다.

건강은 눈에 보이지 않아 뭐를 어떻게 목표 잡고 꾸준히 해 나가야 할지 모르곤 했다.

말그대로 시간이라는 것을 정해놓고 어쨌거나 건강에 소비했다는 것으로 위안 삼는 정도?

그런데 과연 책상에 오래 앉아있다고 건강하다 운동했다라고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보면 복잡해지다가 그냥 접어버리는 것이 운동인 듯하다.


'당신을 위한 바디프로필 지침서'는 모든 잡다한 것을 다 쳐내고,

일단 이렇게 해보니 되니 한 번 해보라는 책이다.

흔한 컴퓨터 서적의 '무작정 따라하기' 어학책의 '야나두'정도급이라할까?

시도하고 꾸준하게 이어지다보면 궁금한 점, 내게 맞는 부분은 찾아질 수 있기에

무모할정도의, 도전같은 바디프로필을 당장 시작하라 한다.

젊음을 남긴다는 의미, 뭔가를 이루었다는 자긍감, 등등 을 고려하면 빠르면 빠를 수록 좋은 듯하다.


자전거나 자동차 배우듯,

그 수준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있고, 또 조심해야하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기에

여기서는 운동초보, 헬쓰초보 6개월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언급한다.

운동은 실제 식단(다이어트)이 전부다란 말이 있듯이 나머지 궁금하거나 애매한 부분들에대해서

저자의 경험과 나름대로의 분석으로 안내해준다.


6개월이 전혀 짧은 기간이 아니다.

중단하지 않고 결국 목표를 이루어 낸 저자에 박수를 보내며,

바디프로필까지는 아니여도 건강에 대한 목표(가시적인)를 만들어 운동해야겠다는 자극은 제대로 되는 듯하다.


기타 비용,보충제, 프로필샵 등등 간략 정보도 실렸기에 전반적인 바디 프로필 준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대략적인 가이드가 충분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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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빌딩주의 재테크 습관 - 마인드에서 실전까지 월세 천만 원 만드는 알짜 부자 재테크
임동권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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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학생때 배금주의 , 물질만능주의 라는 말은 매우 나쁜 말이며,

가급적 멀리하는 생활을 지향하도록 교육 받았다.

그랬기에 지금정도의 가치관과 올바름을 약간이나마 지닐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돈이란 것이 꼭 '나쁘다'랑 양립하는 것이 아닌데,

현명한 돈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좀 배워왔다면 얼마나 더 좋을까 하는 생각도 있다.


탈세, 착취 등이 아니더라도,

'착한'이라는 단어로 박리다매, 이익을 더 추구하는 것을 이상하게 꼬아버리지 않더라도,

올바른 경제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익힌다면 얼마나 좋을까?


공부에는 왕도가 없듯 그렇다면 경제지식을 배우는 데에도 지름길만 찾는 것은 무의미할 것이다.

게다가 요즘은 '찍히면 괴로운 시대'이기에,

근로 노동이외에는 부를 늘려가는 방법을 인정하려 안하기에,

그나마 근로 노동도 다 동일시 하려는 움직임에,

미래 시대를 바라보며(우리 자식대에는 좀 달라지지 않을까?) 먼 시야를 지니고

빌딩주라는 목표를 갖고 준비해보고자 '꼬마빌딩주의 재테크 습관'이라는 책을 들었다.


아니나다를까 '근로노동'외의 여러 노동에 해당하는 것을 사용해야만 빌딩주로도 부를 늘려갈 수 있다.

특히나 철밥통의 월급처럼 따박따박 부를 창출하지 않는다.

치밀한 계산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사람이 하는 일들이다보니 늘 변화와 유동성에 대한 불안감과 위험이 상존한다.


주식도 아닌 빌딩주가 목표다보니 초기자본(시작하는 씨드머니)조차도 십수억대부터이다.

애매하게 작은 것부터 알려주는 것도 아니다.

서울의 저평가되었다해도 나름 가치있는 골목과 상권의 빌딩을 대상으로 얘기하다보니

살짝만 삐끗해서 계획대로 되지않는다면 수백수천은 우습게 초과지출될만 상황이 벌어질 듯 하다.


경험을 통한 학습,

단계적인 투자와 시간을 들이는 노력,

소소한 부분에서는 배포있는 행동을 할 줄도 알아야한다고 책에서는 알려준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늘 명심하며, 적절한 위험부담을 현명한 여러 방법으로 잘 헤쳐나가는 것도 건물주가 가져야할 덕목이다.


물러설 때와 당당하게 맞설 때를 아는 눈썰미와 지식과 용기를

이 책에서 적어도 건물에 대해서는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노동의 질은 절대 동일할 수 없으며, 큰 결단만 내리고, 여유있는 생활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삶을

건물주라는 꿈으로 실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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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을 내는 사장은 말투가 다르다 - 사업 성패의 80%는 사장의 말투에 달려 있다 CEO의 서재 29
요시다 유키히로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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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의미를 담아도 타이밍이 중요하다.

같은 시간에 말하더라도 뉘양스가 중요하다.

같은 의도를 지니더라도 말투에 따라서는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전혀 다른 반응이 올 수 있다.


지금껏 많이 나왔던 유사한 책들은 대개,

간단히(그러나 효과가 별로 없는) 끝나는 말들을 엄청 길게 늘이고, 다양한 기법으로 늘려 말하는 기술들이였던 것 같다.

같은 단어, 같은 길이의 말끼리 비교해야하는데,

한쪽은 적은 시간(혹은 바쁜 틈)에, 또 다른 한쪽은 엄청나게 긴시간(다른 일은 안하나 싶을 정도의 시간)을 들여야하는 정도를

비교하기에 그렇게 와닿지도, 또 실제 적용하기도 쉽지 않았다.


이 책에서는 '말투'라는 부분에서만 딱 짚어서 얘기하기에 비슷한 '시간'을 들여서

효과적이며 예측 가능한 정도의 사원 반응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해준다.


편하게 말하도록 하지만, 잡다하지 않게끔 말하는 방법을 미리 가르쳐 준다던가,

차분히 들어는 주지만, 사장의 시간을 너무 뺐지 않도록 상담시간을 미리 정해 놓는다던지,

내가 성급하게 처리하면서 당장의 빠름을 요하기보다는 사원의 성장을 키울 수 있는 고민을 해본다던지 등등

이미 저질러진 실수와 과오에 대해서 지적하고 화내기보다는,

냉정하게 현재를 수습하고 다음의 반복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는 사장에 태도에 대한 노하우가 담겨있다.


너무 물러도 안되겠지만, 이미 실수를 느끼고 자책하는 직원을 나무래서 더 주눅들게 하지말며,

규칙에 따른 벌만 딱 하면서, 내 화풀이 대상으로 삼으려 하지 말라는 부분은

사원입장에서는 꼭 필요하면서 만회할 기회를 삼을, 의욕을 꺽지 않는 대화법일것 같다.


그럼 단지 말투만 바꾸면 되는가?

그렇게 쉽지는 않다. 평시에 관심을 갖고 대화도 나누고(문제가 터지기이전에)

각자의 성향에 대해서도 약간은 파악해 놓고,

잦은 실수속에서도 강점을 다만 몇 가지라도 찾아놓는 노력을 해놓아야한다고 한다.


질병처럼 아플때만 약을 찾지말고,

평상시에 운동을 틈틈히 해놓듯이,

말투는 약과 같은 효과이며,

미리미리 운동같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놓아야한다는 메세지가 담겨있다.


어떻게 보면 내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들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기법들에대한 설명인 듯하다.

잘 익히면, 사장으로서도, 사원으로서도, 사회생활이나 가족간의 생활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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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빅데이터분석기사 필기 기본서 - 최신 출제기준 반영 + 동영상 강의 무료 제공 + CBT 온라인 모의고사
나홍석 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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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복잡해지고, 요구는 다양해지며,

대다수만을 포커스 맞추고 대응하기에는 너무 급변하고 있기에

빅데이터를 이용한 성향, 예측 등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빅데이터 빅데이터라고 할 뿐 정작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몰랐다.


이기적 빅데이터분석기사 자격증이 그래서 빅데이터를 다루는 전문인 양성 및 인정의 자격증으로 인정 받고 있다.


워낙 양이 방대하고 분야도 생소하여(어떻게보면 여러분야가 융합되어있다) 기본 이론서임에도

한페이지 한페이지 읽고 학습해나가기 쉽지 않다.


전체적으로 훝어보고 이후 차근차근 보거나,

시험에 임박해서 정리용으로 예제와 모의고사도 제공하고 있다.

일단 내 경우에는 빅데이터에 대한 기본이 없어 한 번 흍어보자는 마음으로

내년 초의 시험 대비(3개월이상 시간이 있다.)하여 책에서 권유하는 방법으로

'3주 학습 플랜'에 맞추어 진행해보았다.


이론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당연한 것을 정리해놓은 듯해서 읽을 때는

생소한 단어만 아니면 쓱 읽히는 듯하지만,

정작 예제를 풀어보면 마구 헛갈렸다.

그래도 제공되는 동영상과 다시 앞으로 돌아가 학습 부분을 다시 훝어보면서 핵심 요소를 되짚어보기 좋게 되어있어 편했다.


아직은 반 정도밖에 못 읽어보았지만,

그리고 뒤로가면서 수학적 부분이 늘어서 암기뿐아니라 이해도 많이 필요한 듯하지만,

내용들이 약간씩 겹치고 반복되고,

처음에는 생소하기만 했던 용어들도 자꾸 보면서 익어가니 시험에 대한 의욕도 차츰차츰 되 찾고 있다.


수험서로는 영진 출판사가 워낙 유명하기에,

믿고 따라가면서 시험을 준비한다면

없어지는 일자리 만큼  새로이 생겨나는 직업에 대한 대비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덤으로 신문이나 기사를 보면서도 이제 빅데이터 관련 뉴스들이 눈과 귀에 잘 띄인다.

상식을 좀 깊게 갖고자하는 분들도 이 책으로 익혀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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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해 3행시 초등 일기쓰기 : 초급 뿌듯해 초등 일기쓰기
뿌듯해콘텐츠연구소 지음 / 진서원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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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럼도 많고 낯도 많이 가리고

내 눈에는 마냥 어리기만 한 딸이

조금씩 학년도 올라가건만 우리랑 있을때 하는 말은 청산유수이나,

단어 쓰임이 단순하고 어려운 단어는 거의 사용하려 하지 않는다.


초등학교라해도 단어도 꽤 어렵고 일상에선 낯선 단어도 나오는데,

어떻게 지내는 건지, 그냥 느낌으로 맞추면서 넘어가는지 걱정도 된다.


학교에선 어느정도 하는 듯한데,

왜인지 집에서는 안하려한다.

특히나 내 앞에서는 놀기만 할뿐 독서/국어는 전혀 하려 하지 않는다. 


차근차근 어떤 단계를 밟아주고 싶지만

사랑하는 만큼 가르침에 아는 것이 있으면 좋으련만....


마침 끝말 잇기는 좋아하는 딸이기에

3행시라는 것을 알려주고

끝말 잇기처럼 하면 된다고 알려줬다.

대신 좀 길게... 단어만 쓰지말고.

그리고 내용이 약간은 이어지게 하는게 좋다고 했다.


물론 처음엔 단어만 달랑 적고 말았지만,

그래도 이건 공부라기보다는 아빠와하는 놀이로 받아들이는지 같이 하고,

이렇게도 말을 만들어보고 저렇게도 지어도보면서 즐거워하기에 도움이 된는 듯하다.


아직 일기로 유도는 못하고 있지만,

하루 하나씩 '고구마', '소나기'등 쉬운 글자로 이루어진 단어로 조금씩 적어나가면서

책에서 100일후 도전해보라 권하는 '뿌듯해 백일장'까지 도전해 보려한다.


밖에 잘 나가지도 못하고 학교도 온라인으로 다 대체되기에

집에서 같이 놀듯이 뭔가 해볼수 있는 '삼행시로 일기쓰기'는

아이 문장 작성 능력을 키워줄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한다.


나중에 100단어로 다 적고나면 되짚어보면서 얼마나 발전했는지 보는 것도

아이 성장의 기록으로,

또 다른 재미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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