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은 잔인한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은 매우 활동적이며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무관심은 무엇보다도 추악한 권력의 남용과 탈선을 허용해주기 때문이다." - P133
‘달걀로 바위치기‘라고 한다. 짱돌을 던져봐야 소용없다는뜻이겠다. 하지만 낙숫물에 파이지 않는 돌 없고 나무뿌리에틈을 열지 않는 바위 없다. 우리는 바위는 확실히 부서진다‘는확실성이 아니라 ‘바위도 부서질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하고 행동해야 한다. 사회적 약자들과 소수자들이 바라는 사회변화는 확실성이 아닌 가능성에 근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 P178
자유인은 언제나 이렇게 말한다."우리가 가는 길이 어려운 게 아니라, 어려운 길이므로 우리가간다." - P179
과거에는 노예들 중 소수가 해방을 위해 용감하게 싸웠다면, 오늘 ‘멋진 신세계‘의 노예들은 대부분 계속 노예로 편하게살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편하고 안락한 삶에 대한 욕망 앞에서 자유의 참된 의미는 점점 더 힘을 잃고 있다. - P16
간디는 거의 한 세기 전에 사회를 병들게 하는 사회악으로 일곱 가지를 꼽았다. ‘원칙 없는 정치‘ ‘노동 없는 부’ ‘양심 없는 쾌락‘ ‘인격 없는 지식‘ ‘도덕 없는 상업‘ ‘인간성 없는 과학‘ ‘헌신 없는 신앙‘이 그것이다. - P14
경제적 성공은 우리의 정치 생활을 제멋대로 이용해도 되는 자이 사악한 정치적 목적을 위해 사사의 블댓글을 부여하지는 않는다. 사람들이 구글의 검색 엔진을 즐겨 쓴다는 사실이 구글 광고가 이용자를 차별할 때 구글이 모르는 척해도 된다는 뜻은유 이용권이 아니다. - P298
우리에게는 정치 이론가와 윤리학자를 채용하는새로운 기관이 필요하다. 그리하여 그저 시장을 구성하는 소비자가 아니라 사회를 구성하는 시민인 개인을 보호해야 한다. 바로 그런 임무가이 신규 감독 기관이 맡아야 할 일이다. - P300
자인의 말뜻은 우리가 진정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일,세상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미다.실상 골프를 통해 커다란 변화를 경험하는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 않을테니까. 당신이 잠을 거를 정도로 파고드는 무언가를 찾아라. 그리고당신의 모든 것을 바쳐 그것을 좇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