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은 잔인한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은 매우 활동적이며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무관심은 무엇보다도 추악한 권력의 남용과 탈선을 허용해주기 때문이다." - P133

‘달걀로 바위치기‘라고 한다. 짱돌을 던져봐야 소용없다는뜻이겠다. 하지만 낙숫물에 파이지 않는 돌 없고 나무뿌리에틈을 열지 않는 바위 없다. 우리는 바위는 확실히 부서진다‘는확실성이 아니라 ‘바위도 부서질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하고 행동해야 한다. 사회적 약자들과 소수자들이 바라는 사회변화는 확실성이 아닌 가능성에 근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 P178

자유인은 언제나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가는 길이 어려운 게 아니라, 어려운 길이므로 우리가간다." - P17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