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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잡화점 : 하 ㅣ 잠뜰TV 본격 오리지널 스토리북
루체 그림, 김수경 글, 잠뜰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12월
평점 :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은하수 잡화점
*하권*
주요인물
잠뜰 - 백마법사, 은하수 잡화점 사장, 능력은 연금술
라더 - 흑마법사, 은하수 잡화점 객원 직원, 능력은 화염마법, 변형술, 강령술
공룡 - 드루이드, 능력 변신술, 자연 동화, 비밀공간발견
덕개 - 마법 공학자, 은하수 잡화점 1호 직원, 능력 발명품 개발, 부품 개조
수현 - 무역상, 능력 부적 주술, 영혼 항해술
각별 - 궁정 마법사, 왕실 평가단 단장, 능력 마력추적과 구속, 공간 이동 마법
책 표지도 그렇고 일러스트도 그렇고 너무 아름다운 책이예요.
내용 중간 중간에 일러스타가 나오길 기대 했지만~
나오진 않았어요. 너무 아쉽습니다.....
내용은 판타지 소설인데
아이들이 읽고 이해하기 쉽게 잘 만들어 졌어요.
허술한 내용 없이 탄탄하고 이야기 전개가 부드러우면서
기대감을 갖고 읽을수 있는 별빛같은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머리속으로 예상할수 있고 상상할수 있는 판타지 재미있었어요.

은하수 잡화점은 상권과 하권으로 나뉘어 있어요.
전 하권만 읽었는데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내용의 틈이 크게 느껴지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이해가 갔어여.
아이들도 하권만 읽었는데 만족한다고 말했어요.
주인공 잠뜰이 별 조각 마을에서 별의 비밀을 파헤치는 신비한 모험.
별 조각 마을만의 공간이 아닌 !
다른 섬에 있는 무너진 성도 나오고, 영계라는 다른 시공간도 나오고,
섬의 이곳저곳을 시시각각으로 이용해서 ~
상상을 끊임없이 할 수밖에 없게끔 만들었더라고요.
잠뜰의 동선을 따라가면서 이리 갔다 저리 갔다
별 조각을 모아 여러 아이템을 만들고, 왕궁에도 가고~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재미있고 새롭고~
어렸을 때 [마법사가 되는 방법]이란 게임을 했었는데//
짬뜰TV의 책을 읽고 생각이 났어요.
마치 마법사가 되는 방법 게임을 하는 것 같았거든요.
롤플레잉처럼 복잡하고 빠져드는 게임이 아니라~
마법재료를 직접 자르고, 뜯고, 캐고, 채취해서 모은 다음
제련을 통해 마법물품을 만들어 팔거나 몬스터에게 실행하는 게임이었어요.
정말 재미있었는데 ~ 게임처럼 책 내용도 재밌더라고요.
아이들의 상상을 넓힐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에 한 가지가
이 책을 읽는 것일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저의 어린 날 판타지 소설은 이영도님의 드래곤라자 였지만,
요즘 어린이들에겐 잠뜰TV님의 책이 아닐까요?
어떤 상상이든 즐거움이 가득이란 장점이 있어요.
꼭 읽어 봤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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