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 가는 사람은 말투가 다르다 - 관계와 인생이 풀리는 긍정적인 말 습관
박근일 지음 / 유노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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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호감가는 사람은 말투가 다르다




부드럽고 차근차근 하게 말하면서~

제 이야기를 잘~ 들어 주는 지인분이 있어요.

그 분하고 있는 시간은 아깝지 않아요.

즐겁고 무언가 편안해지는 시간이에요.


하지만 저도 그 지인분에게 그런 사람일까요?


친구들이 항상 저에게 말해요.

저는 말 안 하고 있으면 백 점 만점인데 말을 하는 순간 점점... 점수가 사라진다고....

면접 가면 최대한 조용히 있으라고,,,,,


지인분도 그렇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전에는 제가 한 말 때문에 고민이 많아진 것 같았거든요.


상대방의 말투나 행동으로 인해서 기분이 좌지우지될 때가 있잖아요.

저의 말투나 행동으로 인해서 다른 사람의 기분이 상할 거라고 생각 안 해봤는데/

이젠 뒤를 많이 돌아 봐야 할 것 같아요.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제일 많이 쓰는 말이.

(아니)를 앞에 많이 붇여서 말해요.

아니, 그거 말고 저거~!

아니 내가 그렇게 말 안 했잖아~


아니를 앞에 붇이면 날카로운 화법이 된다고 합니다.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아니를 붇이기 보다는 

방향이나 풀어서 말하는 방법이 좋다고 해요.


호감 가는 사람의 말투는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왜 이렇게 됐어요?" 대신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아요.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묻는 말투는 상대방을 비난하는 대신 문제를 해결하는 파트너로 인식하게 합니다.


무심코 한 말로 상처를 줄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땐 진심 어린 사과가 필요합니다.


이 부분을 읽고 저도 지인분에게 사과했어요.

그랬더니 ~ 이야기하시더라고요.

전에 제가 투명스럽게 말해서 자신이 무얼 잘못했나 계속 생각했다고,,,,

전 아무 생각 안 하고 한말인데 죄송하다고 했죠.

사이가 더 돈독해진 것 같아요~.


잘못된 말투를 한번 보여주고 피드백을 해주듯이 교정된 말투를 보여주니까.

내용이 정확하게 이해가 되더군요.


좋은 말투, 호감 가는 말투를 쓰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말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무엇을 말하느냐만 큼 언제 말하느냐가 중요하다.

동료의 업무 상황을 고려하여, 휴식 시간이나 업무가 끝난 후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시 시간이 날 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요?"

다짜고짜 물어보거나 자기 말을 먼저 하기보단 

타이밍을 잘 잡는 것 또한 대화를 잘하는 기술이기도 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이기도 합니다.


여러 상황별로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피드백이 잘 나와 있어서 

꼭 읽어 보고 자신의 문제점을 돼 돌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말투가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더라도 읽다 보면 

지나간 상황들이 기억날 수도 있을 거예요.


내가 뱉은 말은 나에게 돌아온다. 란 말이 있듯이 

좋은 말을 해야 저에게 좋은 말이 돌아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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