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는 영걸전이라는 게임으로 먼저 접해봤었다. 게임으로 나올만큼 삼국지의 명성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나도 그 명성을 듣고 동생과 새배해서 받은 돈으로 한 질사게 되었다. 고1때 친구한테 1권 빌렷다가 너무 안 읽혀서 포기했었는데 책 사고도 귀찮아서 안 읽고 있었다. 방학을 이용해서 읽게되었는데 고1때는 재미없던게 읽게되니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어 겨우 다 읽게되었다. 하지만 사람들이 그렇게 칭찬하는 만큼 나에게는 감동이 없었다. 재미가 없었다는 것은 아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더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1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
신암행어사 이 책은 아일랜드를 쓰신 작가님들이 손을 댄 작품이라서 선택하게 되었는데 역시 내 기대를 만족시켜주었다. 우리나라의 옛날 이야기를 기본으로해서 쓰여진 작품인데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었다. 주인공도 조금 엽기이고 캐릭터들도 다들 재미있다. 뒷이야기가 빨리 나왔음 하는 바람이 있다.
아일랜드를 보고 처음 느낀것이 그림이 너무 멋지다는것이었다. 소재도 귀신잡는 특이한 것이었고 특히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드는 만화책이었다. 어떻게 이런 그림을 그릴수 있는 것인지 작가의 능력에 놀라고 말았다. 추천!!
사고뭉치 영길이 선생이 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담은 만화책이다. 영길의 반 아이들은 담임선생님 학교 그만두게하기로 이골이 난 학생들인데 영길이 담임선생님을 맡은 후 부터 한 두명씩 영길을 좋아해 좋게좋게되는데...흥미진진 궁금하시다면 읽어주세요!!이 책을 읽고 난 왜 영길같은 선생님을 못마나지 신세 한탄을 했던;; 정말 그런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이다.
중학교때 읽은것으로 기억되는데 내가 책읽고 눈물흘린적은 없었는데 이 책을 읽고 처음으로 흘렸던것 같다. 지금은 주인공 이름도 생각이 나질 않지만 읽을 당시에는 무지 감동적이었다. 지금은 감수성이 메말랐나 보다. 슬픈 영화나 책을 봐도 눈물 한 방울 나오지 않는다. 잡설은 그만하고 읽는 동안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던 재밌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