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읽은것으로 기억되는데 내가 책읽고 눈물흘린적은 없었는데 이 책을 읽고 처음으로 흘렸던것 같다. 지금은 주인공 이름도 생각이 나질 않지만 읽을 당시에는 무지 감동적이었다. 지금은 감수성이 메말랐나 보다. 슬픈 영화나 책을 봐도 눈물 한 방울 나오지 않는다. 잡설은 그만하고 읽는 동안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던 재밌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