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과학논쟁 - 과학과 사회, 두 문화의 즐거운 만남을 상상하다
강윤재 지음 / 궁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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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한계가 있더라도 현대는 과학의 시대라 해도 무방하겠지요. 과학과 사회의 관계에 대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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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리즘 철학 - 간결하고 매혹적인 철학에의 탐구
조중걸 지음 / 한권의책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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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은 접근하기 힘든 방대한 철학의 영토에 꽂혀진 붉은 깃발..붉은 깃발을 잘 따라가면 헤매지 않고 한 번은 둘러볼 수 있게 된다. 읽을 때는 이해된것 같은데 책 덮으면 잘 떠오르지 않는건 철학적 사유가 부족한 탓이겠지ㅎㅎ 한 번더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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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왕을 위한 변명
신명호 지음 / 김영사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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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에 적혀 있듯이 왕이란 어떠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벗어나 실존적인간으로서의 왕들을 알아보고자 했던 시도가 전에 읽어왔던 책들과는 다르게 다가왔다. 단순한 역사적 사실을 나열한 것에서 조금 더 나아가 그 당시에 왕이 어떤 심정 이었을지 자세하게 묘사해 주고 그 원인을 조목조목 설명해주어서 역사를 잘 모르지만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갔다.


책을 읽다가 당연한 사실이 눈에 띄었다. 왕위를 제대로 마치지 못한 왕자들을 어렸을적 부모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연산군, 광해군, 경종, 사도세자 모두 이유가 어찌 되었건 부모의 사랑이 부족해 이들은 어린 시절 가슴 속에 커다란 상처와 한을 가졌고 나중에 그 상처는 곪아 터지게 되었다. 반면에 세종이나 영조는 끝없는 사랑을 받으면서 자랐다. 세종은 세자가 되기전에 혼례를 올리고도 선임 왕인 태종이 궁궐 밖으로 보내지 않고(세자가 아니면 보통 혼례를 치르면 궁밖에 나가서 산다고 한다) 관심을 보내주었다. 정조 역시도 태어나기 전부터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의 간절함으로  태어났고 후에는 영조의 사랑까지 받았다. 


사랑을 받은 인간만이 치명적인 성격적 결함이 크지 않고,사랑을 베풀거나 남을 포용할 수 있는 성격을 가질 수 있나보다. 물론 정조도 아버지가 죽으면서 가슴의 한이 컸겠지만 할아버지나 어머니에게서 사랑을 받아 어느 정도 견뎌낼 힘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연산군은 어머니는 일찍 죽고 할머니나 아버지, 계비로 부터도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을 느껴보지 못한 듯 하다. 부모가 임금으로 인해 죽은 것은 같지만 결과는 천양지차였다.


간략하게 여러 왕들을 보면서 똑같이 왕위에 올랐지만 성격이 이렇듯 다를 수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태종처럼 두려움을 모르는 경우와 반대로 중종처럼 공포심을 잘 느낄 수도 있고 연산군처럼 예술가적 기질을 지닌 왕이 있고, 세종이나 정조처럼 타고난 머리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임금도 있다. 그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들어 내는걸까? 왕에서 폐위된 연산군이나 광해군도 세자시절에는 성군으로 남고싶었을 것이다. 상황이나 성격적인 문제로 그렇게 되지 못했지만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현실주의자 태종의 시각으로보면 현실 대처를 잘못한 것이지만 왕의 묘호를 받지 못하고 폐위된 연산군이나 광해군이 의도적으로 선택할 수 없었던 상황들도 분명히 존재했다. 이런것은 운명인가 숙명인가 천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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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지음, 김욱동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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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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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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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가고 싶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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