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그림찾기 : 크리스마스의 기적 숨은그림찾기 (키움)
로맹 기야르 그림 / 키움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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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숨은그림찾기-크리스마스의 기적]

집중력도 키우고 크리스마스 기분도 내고 좋아요

4, 8살  두 따님들이 숨은 그림 찾기에 열을 띠네요.

4-7세를 위한 그림이기 때문에 그림크기가 작지 않고,

다양한 모양으로 그려져 있어요.

예를 들어 박쥐를 찾으라고 하면 거꾸로  날개 접혀 있는 박쥐

하늘을 날고 있는 박쥐, 앉아 있는 박쥐 뭐 이런 식으로 되어있어요.

루돌프들의 파티 시간

맛있는 여물도 먹으면서 요정들이 보살펴주고 있네요.

그림찾기와 이야기가 함께해요 

산타할아버지와 요정들이 장난감을 배달하기 위해 준비가 한창입니다.

선물 준비를 마친 산타와 요정들의 취침 시간

마지막에 정답페이지 미리 보여주면 안되겠죠?
총 9가지 숨은그림찾기 페이지가 있구요.

각 테마는 모두 친근한 이웃, 크리스마스 분위기 산타 할아버지 루돌프 등이 그려져 있어요

동봉된 워크북입니다. 

 

눈사람 미로.

쪼금 더 복잡한 산타가 아이에게 선물을 주기까지의 여정이 담긴

미로입니다.

무슨 선물을 받고 싶은지

그려보는 페이지에요

인형을 받는다면 어떤 표정의 인형을 받게될까요?

그림자 속 인형 찾아보기

 퍼즐., 그리고 숨어있는 글자 찾기.

이건 난이도가 있어서 4살 친구는 못하고 8살 언니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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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자, 난민 반갑다 사회야 18
하영식 지음, 김소희 그림 / 사계절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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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세상에서가장슬픈 여행자,난민]전쟁과 가난으로 흩어져 난민이 된 사람들

 

작가 하영식은 오랫동안 기자로 일하면서 세계여러나라를 다녔는데, 분쟁이 많은 지역을 다니며 글을 썼다고 해요. 그 중 기근과 전쟁으로 자기가 살던 나라를 떠나 타국으로 이동하여 난민이 된 사람들 이야기를 했습니다.

자기의 삶의 터전을 떠나 그것도 타국으로 도망칠 수 밖에 없었던 그들 난민.

정치적, 종교적인 이유로 그들은 아무 곳이나 찾을 수 없었습니다.

대부분 난민은 아프리카, 시리아, 아프카니스탄 등의 나라 사람들이 유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돈이 없어 아주 좁은 배를 여러명이 타고 죽음을 각오하고 유럽으로 향하죠.

그곳에는 일자리와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고 떠나지만 가난과 서러움만이 그들을 맞이합니다.

쉽게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간신히 정부에서 보조금을 주는 나라를 찾게되더라도

교육도 제대로 못받고 지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국에 남아있으면 전쟁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처지입니다.

왜 그들은 전쟁을 하고 종교적인 이유로 싸우는지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입니다.

뉴스에서만 접했던 난민의 생활들.

사실 우리나라는 난민들이 접하기 힘든 나라일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부에서

난민에 대한 정책도 있지 않기때문에 받아들이지 못하기도 합니다.

하물며 동남아시아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일자리를 찾으러 와도 사실 우리나라 정서에

잘 맞지 않아 거부감을 느끼기도 하는 실정입니다.

 

이 책을 쓴 작가는 만화형식으로 그들의 삶을 그리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고향에서 공부잘한다는 소릴 들었던 학생도 이제 난민의 생활을 하여 타국으로 와서

공부는 커녕 겨우 일을 하며 지내고 있다고 하는 이야기에 짠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전쟁의 이유와 함께 역사를 배울 수도 있습니다. 종교적인 이유, 지역적 부를 얻기위해 종족끼리 싸우는게 가장 큽니다. 아랍인들은 무기를 쉽게 지닐 수 있어 큰 싸움, 전쟁이 일어납니다.

독일이 난민에게 관대한 정책을 펼치고 있어 많은 난민들이 가고 싶어합니다. 독일을 거쳐 복지가 잘 되어있는 북유럽 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정은 쉽지않고, 따뜻한 곳에서 살던 사람들이 추운 유럽에서 살기는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1955년 6.25 사변이 일어나 남북이 싸우고 서방국가들이 개입하여 난민이 많이 발생했었습니다. 외국에서 보내준 식량과 물자로 겨우 목숨을 이겨낸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일본의 통치하에 많은 사람들이 포로나 전쟁에 고용되어 타국으로 이동하기도 했었죠.

난민. 결코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난민의 사태를 방관시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도움을 받은 만큼 우리도 도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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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더하기 스콜라 어린이문고 27
최형미 지음, 한지선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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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더하기=스콜라]두가족이 하나가 되는 것은 참으로 어렵지만 행복한일이다.

 


요즘의 가족문화는 참 다양하다. 글로벌 사회가 되면서 다문화 가족도 많아지고

결혼풍토가 달라져 이혼하거나, 사고로 가족을 잃어 한가족으로 지내다 다시 재혼하는 재혼가족도 많아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사고로 가족을 잃은 한가족과, 다문화가족으로 지내다 이혼을 하여 한가족으로 지내던

두 가족이 새로운 인연이 되는 가족더하기 내용이다.

 

 

 

 
어느날 전학을 온 고효동.

효동이는 외모가 남달랐다. 금발의 흰 피부를하고 있지만 우리 이름을 하고 있고

외국어가 아닌 한국어를 잘 하는 친구였다.

 

  전학온 날 그 친구는 모든 친구들의 관심거리가 되었고
주인공 예나는 크게 관심이 없었다.

 

 

예나의 엄마는 '행복을 꿰매는 집" 바느질 공방을 하신다.

5년전 예나의 아빠가 잠시 지방으로 발령받아 회사 기숙사에서 지내던 어느날.

예나의 입학식 전날 깜짝방문을 하려고 서울로 오시다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그 이후 엄마는 너무 힘겨운 생활을 했고, 예나를 돌보지 못해 예나는 심한 병이 걸렸고

다행히 할머니의 도움으로 병원에가서 살았다.

그 이후 엄마는 다시 밝아졌고, 예나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그리고 학교들어간  1년후 바느질을 시작했다.

 

효동이가 전학을 온 후 엄마가 있는 상가에서도 효동이의 소식이 전해졌다.

효동이의 아빠가 같은 상가에서 미술학원을 차렸다고 한다.

상가주민들과 미술학원을 찾는 이들 모두 효동이 아빠를 좋아했다.

그리고 엄마도.. 효동이 아빠 이야기를 많이 하기 시작했다.

 

효동이 아빠의 도움을 받기 시작했고, 좋은 사람이라는 걸 효동이 아빠 이야기 하면서 엄마의 표정도 밝고 예뻐졌다.

 

예나의 마음속 어딘가에서 무엇인가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엄마에게 섭섭한 마음이 생기고 눈물이 날 것 같기도 했다.

 

효동이의 가정사가 학교에 다시 이슈가 되었다.

효동이의 엄마는 프랑스 사람인데, 어릴때 엄마와 헤어지고, 버림을 받았다고 했단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옆에 있던 예나는 남의 일에 이러쿵저러쿵 떠드는 것에대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엄마나 아빠가 없다는 것에대해서 저런식으로 함부로 이야기해도 좋단 말인다.

예나는 그 친구들에게 큰 소리를 쳤다.

 

효동이가 이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 들었다고 예나에게 이야기했다.

그리고 둘은 우연히 햄버거를 같이 먹게되고,

효동이 아빠가 예나 엄마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효동이도 예나 엄마가 좋다고 했다.

예나를 설득해서 예나 엄마를 빼앗으려 한다고 생각했다.

 

 

예나식구와 효동이 식구와 같이 식사를 하려고 만든 자리. 예나는 그 자리를 박차고 도망갔다.

인정할 수 없었다.

예나 엄마는 너무 성급했다고 말했다. 그 아저씨와 당장 어쩌겠다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예나에게 알려고 했다고 했다.

하지만 예나는 받아들이지 못했다.

 

 

쪼글이 할머니 예나엄마의 할머니이다. 90세가 넘은 할머니도 남자친구 이야기를 하신다.

할머니, 엄마 모두 남편을 잃고 힘든 시절을 이겨냈고, 이제야 엄마의 행복을 찾아주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할머니말에 갈등이 생겼다.


 

 


그리고, 효동이를 몇일만에 만난 어느날 드디어 예나는 결심을 했다.

엄마와 아저씨가 친해지는 것을 인정해주기로 했고, 두 가족은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한 준비를 할 것이다.

 


내 주위에 이혼을 하고 한가족을 사는 조카가 있다. 엄마가 자기를 버렸다는 생각에 심한 배반을 느끼고 있고

아빠의 재혼에도 크게 게의치 않는 조카 아직 어려서 할머니의 보호를 받으며 지내고 있는데

참 걱정이 많았다. 삐뚤어진 생각을 하진 않을까? 엄마아빠를 이해하려면 얼마나 걸릴까?

죽음으로 가족을 잃은 슬픔만큼 이혼으로 가족을 잃은 슬픔은 더욱 클것이다.

그 대상에 대해 배신감과 미움으로 가득하다.

 


이때에 그아이의 마음을 녹여줄 만한 엄마를 만나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예나의 마음도 효동이 가족이 진심으로 따뜻하고 좋은 마음으로 다가온다면 언젠가는 눈 녹듯이 풀리겠지 

 

한부모 가정, 재혼가정의 아이들에게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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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예쁜 채소야 맹&앵 동화책 14
윤재웅 지음, 이호석 그림 / 맹앤앵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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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집니다. 모두 자기가 제일 멋진 채소라고 하죠. 

채소들 자랑을 하면서 랩가사 같은게 나오는데, 각자의 특징을 살리고 초등학생들이 읽으면서 재미있게 다가올 수 있는 문체를 만들어서 좋은 것 같았어요.

 

하지만 외모가 출중하지 못한 채소들도 많습니다. 벌레를 먹은 배추 그래서 벌배라는 친구가 있었어요. 이 친구가 어느날 봄동(봄똥이라고 불리게되어 친구들에게 따돌림 받던 친구에요)과 함께 있다가 벌배의 몸을 살피던 봄동이 벌배의 몸에서 커다란 벌레를 발견하곤 놀라서 던졌는데, 청경채에게도 날아갔고, 둘다 기절했어요.

그 이후 학교에서 대토론회가 열렸고, 선생님은 피해자라고 하는 학부모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 벌베는 여기 채소 학교 학생들 중 제일 깨끗하고 건강합니다. 벌배는 무비료 무농략이기때문에 스스로의 힘으로 영양분을 빨아 당겨야합니다. 뿌리의 힘이 천하장사처럼 세죠.

벌베 몸엔 햇빛과 바람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엄청난 유전 정보가 질서 정연하게 꽉꽉 들어차서 생물학적으로는 최상의 품종인 거죠. 벌레가 바로 그 증거입니다.

벌레는 최상의 품종에게만 찾아오니까요.

겉보기엔 몸이 파 먹혀 좀 흉하게 되긴 했지만 그건 오히려 자연의 축복인 겁니다.

얼굴만 예쁘게 생긴 채소는 금세 시들어 병 걸리기 쉽고요, 그래서 진짜 걱정되는 건 청경채 양입니다."

 

사실 채소를 사람처럼 의인화해서 만든  이야기이죠. 이 채소들 정말 사람의 모습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해요 요즘 성형미인 자연미인 얘기들 하고 금수저 흙수저 많이들 집안 이야기도 하죠.

예전엔 개천에서 용난다고 했다지만 요즘은 재력과 학력이 받쳐주어야 연예인도 되고 좋은 학교간다고 해요.

 

사람이 인공적인 힘으로 하우스에서 키우는 채소들. 예쁘고 맛도 달긴하지만.

과연 직접 해를 받고 무농약, 무비료에서 자란 채소와 영양적으로 어떤게 좋을까요.

식물에게 가장 필요한 햇빛, 바람, 흙을 가장 잘 받은 채소가 가장 건강합니다.

비록 외관은 예쁘지 못하겠지만 스스로 지키려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좋다는 겁니다.

 

요즘 붉어지고 있는 살충제 계란, 살충제먹은 닭.

모두 자연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키웠기 때문입니다.

땅에 거름을 많이해서 채소크게 키우지만 거름때문에 벌레가 많이 생기고 또 풀도 많이 생기니 제초제를 뿌리게되죠 그럼 그 약은 분해되지 못하고 다시 채소나 동물이 흡수하게되서 결국 사람에게 오는 겁니다.

자연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모두 변해가고 있는 세상 어떻게 되겠습니까? 모두 반성하고

먹거리에 정말 신경쓰면서 살아야할 것 같습니다.

 

 

우리 사람들도 너무 재력 학력에만 취우치지 말고 진짜 나를 키워갈 연구를 하고 그쪽으로

공부를 하면서 살면 건강한 사회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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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배드 3 어디? 어디? 찾아봐! 애니메이션 찾기 그림책
예림아이 편집부 지음 / 예림아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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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열심히 찾고 있는건 무엇일까요?

슈퍼배드3에 이 그림의 장면이 나오진 않았지만 아마도 주인공 그루의 어머니가

지내고 있는 집에 멋진 몸을 한 남성들과 벌이는 파티 장면이 아니었나 싶네요

즐거운 바닷가 를 테마로 한 그림입니다.


이 장면에서는 왕관, 모래삽, 요가하는 아저씨, 게, 작지 않은 캐릭터를 찾는거네요

 

그루가 일했던 곳의 그림

그루의 보스, 발레리 이곳에서 그루와 여친이 해고 되었죠?

여기도 재미있는 캐릭터를 많이 발견할 수 있어요.

직장에서 물안경 쓴 사람, 컵케익 머리에 쓴 사람. 가제발을 손에 낀 사람 등등.

그림만 봐도 너무 재미있네요

 

피자를 훔친 죄로 감옥에 간 미니언즈 들.

감옥속에서도 해프닝이 많이 펼쳐졌었죠?

요론 돼지는 어디에 있었는지 생각이 안나네요 ㅋㅋ

귀엽고 재미있는 그림이 참 많아요.

 

최근 개봉한 슈퍼배드3, 애니메이션 인기있었죠?

저희도 물론 봤습니다. 1, 2 시리즈를 못봐서 내용 이어지면 약간 이해가 안되었는데

상관없이 재미가 있습니다.

악당을 물리치는 주인공이 회사에서 정리해고?를 당하자

미니언즈들이 그런 그루를 다시 배신하고 밖으로 나가면서많은 재미있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결국 다시 그루에게 돌아와 악당을 물리치는데 도움을 주죠.

 

그런 영화 장면이 쪼금 나와있구요

영화장면에 없는 장면이 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많은 미니언즈 속에서 특징있는 어떤것을 찾는 책이에요.

 

모든 페이지마다 바나나 10개씩을 찾아야하구요 미션 그림은 추가로 찾는거에요.

 

그림이 작지않아서 4살 아이도 잘 찾았구요

빠르면 2살이후부터 찾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숨은그림찾기는 집중력 순발력을 키워주잖아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고

반복적으로 보는책이 숨은그림찾기에요.

많이들 찾아보세요

정답은 책 속에 없고, 예림아이 홈페이지에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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