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릿속 번개가 번쩍! - 별의 진실을 밝힌 천문학자 세실리아 페인 바위를 뚫는 물방울 17
커스틴 W. 라슨 지음, 캐서린 로이 그림, 홍주은 옮김 / 씨드북(주)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머릿속번개가번쩍

#커스틴W_라슨_

#캐서린로이_그림

#홍주은_옮김

#씨드북

 

새로운 인물을 발견하고 알아가는 재미를 주는

씨드북의 바위를 뚫는 물방울시리즈를 좋아한다.

오늘 소개할 <내 머릿속 번개가 번쩍!>의 주인공

세실리아 페인도 무척 인상적인 과학자이다.

 

별의 진실을 밝힌 천문학자,

별의 성분을 최초로 발견한 천문학자,

하버드 대학교 최초의 여성 정교수 및 학과장 등

세실리아를 수식하는 다양한 문구들이 있지만

번개처럼 번뜩이는 새로운 발견을 할 때면

세실리아의 온몸이 꿀벌처럼 윙윙거렸다는 표현이 참 좋았다.

얼마나 설레며 환희에 찬 짜릿한 느낌이었을까?

 

그리고 세셀리아의 길을 동행해주며 지지해주고

늘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댈글리시 선생님과

세실리아 주변을 행성처럼 지켜주던 동료 여성 연구원들은

세실리아의 연구에 큰 힘이 되어 주었다.

세실리아는 결국 별들은 대부분 수소와 헬륨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숨이 멎을 정도로 기뻐했다.

 

이 책은 특이한 구성이 돋보이는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별이 태어나는 과정이 점점 지면에서 커지다가

마침내 별이 된 순간 한 페이지를 차지하게 되는데

별의 과정과 세실리아의 삶이 겹쳐 보여 재미를 더했다.

 

호기심과 열정,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빛나는 과학자의 삶을 살아낸 세실리아의 삶을 쫓아가며

또 다른 많은 세실리아들이 탄생하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과는 이렇게 하는 거야
데이비드 라로셀 지음, 마이크 우누트카 그림, 이다랑 옮김 / 블루밍제이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과는이렇게하는거야

#데이비드라로셀_

#마이크우누트카_그림

#이다랑_옮김

#블루밍J

 

본인이 실수했을 때,

또는 상대방의 실수로 기분이 언짢았을 때,

제대로 사과하고, 사과받은 기억이 다 있으시죠?

그런데 상대방의 상한 마음을 누그러뜨리는

진정한 사과는 생각보다 어려운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평소에 배우고 연습해야 한다는 것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내 실수로 인해 상대방이 화가 나 있을 때,

더구나 그 친구가 평소에 좋아하지 않았던 친구라면

사과의 말을 꺼내기는 더 쉽지 않겠죠?

그럼에도 사과하는 게 당연할 일인데 그럴 땐 어떻게 사과해야 할까요?

 

자신의 잘못에 대해 미안해라고 말합니다.

변명하지 않아야 하구요.

진실한 마음으로 해야해요.

말로 사과를 전하기 어려울 땐 사과 편지를 쓸 수도 있겠죠?

그리고 피해가 생겼다면 보상도 해줘야 할거예요.

 

이렇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과를 해야하는 이유는

사과를 받는 친구와 사과를 하는 친구가

서로의 우정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한 것이구요.

 

<사과는 이렇게 하는 거야>는 여러 동물 친구들이

다양한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통해

사과를 배우고 연습하는 기회를 갖기에 충분한 책이었어요.

물론 어른들에게도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해 여름, 바위 뒤에서 신나는 새싹 201
엘로디 부에덱 지음, 김주경 옮김 / 씨드북(주)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해여름바위뒤에서

#엘로디부에덱__그림

#김주경_옮김

#씨드북

 

한여름 밤의 꿈과 같은 이야기가 담긴

<그해 여름, 바위 뒤에서>를 읽고 결코 아름답지 않은

우리들의 민낯이 부끄럽고, 걱정되는 느낌을 받았다.

 

사람들로 북적거리던 해변에 쌓이는 쓰레기들이

흘러흘러 몇 십년 후엔 정말 책 속의 이야기 같은 일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함께 생겼다.

 

아이스크림이 녹을 정도의 더위를 피해 술래잡기 놀이를 하느라

바닷가 바위 뒤에 생긴 엄청난 모래성으로 들어간 아이들이

그곳 박물관에서 만난 다양한 전시품들은 충격적이었다.

헝클어진 머리카락 여신은 폐플라스틱과 나일론 그물들이 재료였고

유년 시절은 폐타이어 속에서 놀던 추억을 전시한 것이었다.

 

누군가에게 말한다면 믿지 못할 상상의 이야기를

현실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온 아이들은

내일 다시 찾아오기로 하고 이야기를 맺지만

미지의 그 공간이 내일 다시 아이들 앞에 나타날지......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의 세계 속에서

현실의 환경문제를 연결해 생각할 거리를 안겨주는

이런 휴가 이야기는 내일을 기대하게 해주는 것 같다.

내일은 이 아이들과 함께 나의 모험이야기도

한 줄 추가될 것 같은 상상을 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게 뭐 어때서
스즈키 노리타케 글.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게 뭐 어때서!
자주 쓰는 말입니다.
편견을 없애고 소신 껏 사는 거지요.
귀여운 그림도 기대 만땅이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구 레스토랑
조영글 지음 / 창비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구레스토랑

#조영글__그림

#창비

 

작품마다 유쾌함이 살아있는 조영글 작가의 신작이 나왔다.

우주의 끝 아스라이 행성에서

미슐랭이 아닌 외슐랭 평점 만점에 빛나는

아름다운 지구의 사계절 맛을 살려낸

<지구 레스토랑>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멀리 떠나온 지구별의 사계절을 대표하는 메뉴는 과연 어떤 것들일까?

무척 궁금해하며 열어본 책 속에서 만난 메뉴들은

하나같이 기발하고 찰떡 맞춤인 메뉴들이었다.

 

봄을 환영하며 웰컴 주스로 나온 봄비 주스’,

토독토독 입안에서 터지는 봄비의 맛이라니....

 

그리고 이어진 메뉴는 바로 벚나무 샐러드’,

분홍분홍 향기롭고

콩닥콩닥 사랑에 빠진 맛이란다.

 

이제 여름 맛을 맛보자.

짭조름한 여름 바다를 담은 메뉴는 뭉게구름을 얹은 여름바다 수프’,

그리고 이어진 메인 메뉴는 바로 화산 스테이크.

화끈한 불맛으로 모든 걱정 근심이 사라진다.

 

후식으로 준비된 가을 맛, ‘단풍숲 파이

바삭바삭, 노릇노릇 붙잡고 싶은 맛이다.

그리고 준비된 마지막 메뉴는 오로라빛 차.

오색찬란한 오로라빛 차의 향기가 우주 끝까지 전해진다.

꿈같이 포근하고 달콤한 맛....

 

이 메뉴 당장 예약하고 싶어진다.

이렇게 아름답고 맛있는 지구 레스토랑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초록별 지구를 대표하는 맛이라니,

정말 딱 어울리지 않는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