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디자인 패턴 무작정 따라하기 -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36가지 패턴이면 끝난다!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82
안혜민.이승일 지음 / 길벗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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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 디자인, 36가지 패턴이면 끝난다고?

 

업무 특성상 파워포인트를 많이 활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과연 이러한 말처럼

36가지 패턴으로 쉽게 파워포인트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는 말이 믿기지 않았다.

솔직히 반신반의한 마음이었지만 문서작성 시간을 줄일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책장을 열었다.

 

어?! 진짜 할 수 있겠다?!

 

파워포인트문서의 경우 (다른 문서도 마찬가지겠지만...) 문서 작성을 많이하다보면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몇가지 최적화된 구도 및 패턴이 존재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상승하는 효과를 표현하기 위해 상향 화살표형 구도를 사용한다던지...)

이 책에서는 파워포인트 문서를 작성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패턴을 36개로 정리해주고 있고, 실제로 문서에 적용가능한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실무에 바로 적용가능한 실용성 레퍼런스!

 

요새 들어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이 주목받으면서, 이른바 젠스타일의 파워포인트 작성법이 유행이다.

발표를 위해서는 이러한 프레젠테이션 방법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겠지만, 실제 업무를 진행하면서 상관에게 보고하기 위해 프레젠테이션 문서를 작성할때는 다른 방법이 필요한것이 현실이다.(사실 이러한 경우가 더 많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현실에 맞는 파워포인트 작성법에 대한 가이드를 멋지게 제시해 주고 있다.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이 생각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할때 이 책을 펼쳐 필요로 하는 패턴을 찾아 적용한다면 지금 보다 휠씬 빨라진 문서작성 속도를 경험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영어사전 같이 꼭 필요한 책 

 

나는 지금 이책을 사무실 내자리 한편에 꽃아두고, 언제든 바로바로 꺼내어 볼수있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이책 덕분에 파워포인트 문서를 작성할때 어떤 식으로 표현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많이 단축되어 보다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 책이 지금까지 없던 혁신적인 방식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학창시절 책상 한편에 꽃아두고 찾아쓰던 영어사전처럼 어떤 책보다 실제 업무에 자주 필요하고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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