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LiPE 5 : 튤립의 사랑 ㅣ 팡 그래픽노블
소피 게리브 지음, 정혜경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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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팡 그래픽노블 <튤립의 사랑>을 보았습니다.

이 책은 소피 게리브가 쓰고 그린 책으로 튤립시리즈의 다섯번째 작품입니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 세종 출판 번역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이 책은 한 페이지 안에 담긴 만화 안에 철학적인 질문과 말들이 가득합니다.

쉽게 읽히고 페이지가 금방금방 넘어갈 줄 알았던 예상과는 달리 읽다보면 자꾸만 페이지를 넘기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인상적인 장면들이 많았지만 그 중 한가지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뭔가를 하는 척 하는 삶.

우리는 얼마나 많이 하찮은 일에 열정적인 척하며 살고 있을까요, 그리고 그 하찮은 것들이 인생의 모든 것을 정당화해준다고 믿으며 살고 있을까요, 이런 허울을 걷어내고 나면 남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무심한 듯 건내는 철학적인 질문들을 보면서 내 자신에게 삶에 대해 묻게 됩니다.

그리고 각 에피소드는 철학적이고 진지한 질문 뒤에 엉뚱한 웃음이 나오는 결말로 매듭 짓습니다.

짧고 단순한 대화 안에 삶에 대한 사유, 가벼운 웃음과 쓸쓸함, 다정하면서도 냉소적인 삶의 모든 면이 다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귀여운 캐릭터들의 엉뚱한 대화 속 유머에 웃으면서 가볍게, 그렇지만 삶을 성찰하며 진지하게 천천히 읽게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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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사랑하고 꽃피운 윤동주 김소월 필사북 - 뮤지컬, 영화, 노래가 된 동주·소월 시 108선
윤동주.김소월 지음 / starlogo(스타로고)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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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윤동주, 김소월 필사북이 있어 가지고 왔습니다.

한글로 가장 아름다운 시를 쓴 시인이라고 하면 윤동주와 김소월을 꼽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 두 명의 시인을 소환하였습니다.



윤동주 시인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인이기도 한데요,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시절을 보내면서도 맑은 정신을 잃지 않고 시대 속의 개인으로서의 아픔을 한글을 통해 잘 표현하고 잘 지켜나갔습니다.


김소월은 한글의 운율을 가장 잘 표현한 시인입니다.

그의 시를 읊고 있으면 노래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시라고 하면 이해하기 어려워 시집을 잘 읽지 않는데 윤동주와 김소월의 시를 읽으며 우리말의 아름다움도 느끼고 시의 운율의 재미도 느낍니다. 

윤동주와 김소월 시인의 시를 필사하며 서정적인 표현에 내 스스로가 차분한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한글의 아름다움을 배우고, 은유와 비유와 같은 표현을 익히게 됩니다.

또한 시 속의 운율을 따라가며 모든 사람들에게 자 읽힐 수 있는 좋은 글 쓰는 방법을 익히기도 합니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 보기에도 이렇게 가슴에 와닿을 수 있다는게 시가 가진 힘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필사집에서는 뮤지컬이나 영화, 노래로 등장했던 시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윤동주, 김소월의 시 중에서도 더 좋은 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책장을 펼치면 이 시는 들어본 시인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시가 실린 작품도 찾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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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단·축·키 빅데이터 분석기사 실기 (파이썬 작업형) ㅣ 2026 국가공인 데이터 분석 시리즈
김계철 지음 / 에이아이에듀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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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대학 떄 데이터 관련 전공을 하지는 않았지만 직장 생활을 하며 데이터를 다루는 일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빅데이터 분석에도 관심이 생겼고, 이왕이면 빅데이터분석기사도 자격증까지 취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은 파이썬이나 R을 제대로 다루기도 어렵고 어떤 상황에서 각각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는지 완벽하게 모르기에 자격증 취득을 위해 공부를 하면서 익히고 싶었고, 어떤 형식으로 실기 문제가 출제되는지도 알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2026년 시험 일정에 맞추어 최신 동향의 지문들이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QR이 링크되어 있어 최신 기출 문제와 해설 강의를 제공합니다.

데이터 프로그램은 시대가 변하는 속도에 맞추어 프로그램도 같이 변화하는데 최신 동향을 살펴보기 좋았습니다.

저와 같은 비전공자들이 빅데이터분석기사 시험을 준비하기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이해하기 편했습니다.

또한 매년 출시되는 기출 문제가 제공되고 강의도 함께 볼 수 있어 출제 경향과 유형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식혁명사회로 나아가면서 회사에서는 예전보다 훨씬 더 방대하고 정제되지 않은 데이터를 다루고 처리하기를 요구합니다.

물론 관련 팀에서 어느 정도는 자동화되도록 지원은 해주지만 그들의 손에 닿지 않은 예외 조항이 있는 데이터도 있어서 일반 업무를 하면서도 데이터를 다룰 줄 아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반드시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행정 업무를 하더라도 회사에서는 데이터를 잘 다루기를 요구하고, 꼭 그렇지 않더라도 데이터를 잘 다루는 것만으로 업무처리 속도가 몇 십배 빨라집니다.

어렵게 느껴지는 프로그램이지만 이 책을 따라 차근차근 공부하다 보면 숙련자도 되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을거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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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가봤으면 해 - 가끔은 길을 잃어도 좋은, 서울의 여백을 따라 거니는 하루
김보민 지음 / 비아북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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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너도 가봤으면 해>는 유튜브 채널로 먼저 알았습니다.

다양한 장소를 소개하는 여행 유튜브 채널로, 가보지 않았던 장소들을 방문하기 앞서 맛집이나 핫플레이스를 알고자 보기 시작했는데, 각각의 장소마다 너무도 가보게 싶게 소개해서 즐겨보게 되었고, 영상에 등장하는 여러 장소와 식당들을 찜해 놓기도 했습니다.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이 이번에 책으로도 발행되어 반가운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이번 책에서는 서울의 중심부에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선으로 소개합니다.

서촌, 부암동, 연희동, 성북동, 후암동, 홍제동, 해방촌, 익선동, 낙산공원, 북촌, 정동과 같이 역사와 사연이 많은 지역을 목적에 맞게 방문할 수 있도록 탐미, 허심, 이색, 유람이라는 주제로 분류하였습니다.



<너도 가봤으면 해>채널을 영상으로 보는 것도 감상적인 느낌에 정보까지 더해서 무척 좋아하지만, 책으로 읽으니 영상으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습니다.

각 지역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도 함께 들려주어 그동안 자주 방문하던 장소도 새로운 시선으로 볼 수 있고, 보민님의 추천 코스로 항상 다니던 길과 방문하던 장소에서 벗어나 새롭게 여행하는 기분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계절 별로 가보면 좋은 지역, 각 지역 안에서 추천하는 장소를 분류하여 한 권의 책 안에서 볼 수 있었서 더 편리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장소는 꼭 비싼 음식을 먹거나 쇼핑을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도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느껴집니다.


어떤 지역을 혼자 산책하며 즐기고 싶지만 용기가 없는 나와 같은 사람, 멀리서 온 친구와의 만남에 소개해주고 싶은 찾고 있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장소를 방문 장소 1순위로 넣어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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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의 숫자 노래 ㅣ 책이 좋아 1단계
송미경 지음, 엘리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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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지니의 숫자노래>를 읽었습니다.

동그라미를 배우는 마을에 사는 토끼 지니.

동그라미 그리기 숙제를 하며 동그라미 노래 하는 재미에 빠져있습니다.

생쥐마을의 어린 쥐들은 학교에 들어가자 마자 숫자를 배우고, 뛰어난 쥐들은 덧셈, 뺄셈을 하기도 합니다.

토끼마을에서 자라고 살고 있는 지니의 엄마, 아빠는 아직 숫자도 읽지 못하고 산딸기 잼을 만들어 팔며 살아갑니다.

엄마, 아빠는 지니를 위해 생쥐 마을로의 이사를 결심합니다.

동그라미 그리기를 좋아하고 숫자 1,2,3 밖에  모르는 지니가 생쥐 마을에서 잘 적응하고, 행복할 수 있을까요?

'더 나은 미래'를 위해라는 문구 때문에 현실에서 포기하는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동화 입니다.

'지니의 미래'를 위해 더 많이 일하고 안락한 집도 포기하는 모습이 현재 우리 모습과 너무 닮아 있습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살기 위해 현재 무엇인가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모르는 것은 더 많아지고, 늘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하며, 늘 분주하게 사느라 가까운 사람들을 챙기지 못합니다.

세상은 편리해졌다고 하는데 왜 우리는 늘 피곤하고 지쳐 있을까요?

아이들을 위한 책인데 어른들이 읽고 각성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사는 세상에는 조금 더 현명한 판단을 하며 모두가 좋은 선택을 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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