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구 할머니 뜨인돌 그림책 90
젤라 지음 / 뜨인돌어린이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다자구할머니를 읽었습니다.

표지에 실린 건장한 체격의 범상치 않은 분위기의 할머니의 외모에서부터 할머니의 이야기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다자구할머니 이야기의 배경은 단양입니다.

산 좋고 물 좋기로 유명한 단양,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단양에서 어떤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합니다.

단양의 죽령고개 설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시 살려낸 이번 그림책은 근육질 할머니의 모습만 보는 것 만으로도 웃음이 연발 합니다.

하지만 떡벌어진 어깨와 다르게 노래도 잘하고 배추전도 잘하는 다자구할머니.

어떤 문제도 피하지 않고 씩씩하게 맞서며 할머니의 지혜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한장한장 넘기며 세심하게 들어가있는 웃음요소에서 더욱 이야기의 재미를 느낍니다.

다자구할머니는 왜 다자구일까 하는 궁금증!

책을 끝까지 읽다보면 그 의미도 알게 됩니다.

이렇게 단양의 설확 속 진짜 다자구할머니 모습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단양의 지형도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는 여러모로 마음이 즐겁고 머리가 즐겁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양장)
타샤 튜더 지음, 리처드 W. 브라운 사진, 공경희 옮김 / 윌북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행복한 사람, 타샤튜더를 읽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정원과 함께 하는 삶의 아이콘이자 따스하고 정다운 기운을 주는 할머니, 타샤 튜더.

이책은 타샤 튜더의 인생을 담은 그의 에세이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따라 흘러가는 타샤 튜더의 삶과 그의 철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과 그림을 함께 보며 보다 생생하게 타샤 튜더의 인생의 통찰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사람의 인생으로 볼때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어려서 부모님으로부터 버림받았고 결혼했지만 이혼의 아픔도 겪는 등 아주 평온한 삶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혼자서 4명의 아이들을 기르며 자신의 길을 개척한 모습이 대단한 여성이라고 생각됩니다.

2008년까지 살았던 타샤 튜터, 남의 시선을 쫓기 보다 내안의 행복을 따르는 삶을 살았습니다. 온전히 내 안의 소리를 들을때 진정한 행복을 살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자신의 정원을 꾸미기 시작한 나이는 56세.
흔히들 인생은 길지만 일할 수 있는 나이는 짧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정원을 일구는 것도 쉽지는 않은 일일텐데 시작한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나 마음으로는 꿈을 꾸더라도 실행하기가 쉽지 않은데, 자신이 원하는 바를 분명하게 알고 실행하는 삶을 살아간 타햐 튜터를 보며 나도 ’해야겠다‘ 라는 도전 의식이 생깁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일도 그럴 거야 - 제1회 길벗어린이 민들레그림책상 대상 인생그림책 48
나현정 지음 / 길벗어린이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그래픽 노블 형식의 그림책 <내일도 그럴거야>를 보았습니다.


이 책은 다른 이야기들과 같이 기승전결과 같은 형식을 따라하지 않고 세 친구의 의식의 흐름만을 따라가며, 함께하는 하루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각기 다른 성격의 세 친구인 오리, 두더지, 달팽이의 대화를 통해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단단한 감자를 사랑하는 두더지, 음유시인과도 같이 상상하기를 좋아하는 오리, 시를 통해 마음을 지키는 달팽이.

어찌보면 서로 나누는 대화는 동문서답처럼 다른 이야기로 나아가고, 모습도 성격도 다른 세 친구이지만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며 함께 합니다.

오리, 두더지, 달팽이 세 친구는 각기 결핍도 있고 감정도 복잡합니다. 

그렇다고 서로를 이상하게 여기거나 따로 하지 않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하는 모습을 봅니다.

친구들도 다르고 하루하루의 모습도 늘 같지 않지만 서로를 생각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냅니다.


문득 우리의 삶을 생각합니다.

언제부터인가 나와 생각이 다르다 해서, 사는 모습이 다르다 해서 만나기를 피곤해하고 점점 멀어지는 사람들이 생각났습니다.

하루하루를 기대하지 못하고 늘 같은 날이라 생각하며 그저 버티는 삶으로 여기며 살아온 날들을 생각합니다.

늘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하늘 처럼 또다른 오늘을 기대하며 살길, 다른 모습의 사람들이지만 그 자체를 인정하고 사랑하길 생각합니다.



수채화 풍의 몽글몽글한 그림이 세 친구의 사랑스러운 대화와도 어우러져 이야기가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오래도록 소장하며 하루를 마칠 때마다 꺼내보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프린세스 수수께끼 백과 티니핑 백과 시리즈 1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조카에게 점수따기 좋은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바로, 티니핑 프린세스 수수께끼 백과.

티니핑 자체로도 조카가 무척 좋아하는데, 이 책에서는 수수께끼를 함께 풀 수 있어서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책입니다.

앞부분에는 캐릭터소개부터 있습니다.

티니핑 캐릭터는 하나도 몰라서 이름을 똑바로 말하지 못한다고 조카들에게 구박을 받곤 했는데, 이 책에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조카에게 말할 수 있는 등장인물이 늘었습니다.

페이지마다 다른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다시 한번 캐릭터를 유추하며 수수께끼를 푸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아침일상, 집안곳곳, 등원과유치원생, 놀이 시간, 음식, 자연, 가족, 하루 마무리 등의 여덟가지 주제로 나누어진 티니핑의 하루를 따라가며 수수께끼를 풀다보면 하루 일과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고 상식과 지식도 쌓여갑니다.

중간중간에는 미로찾기, 규칙찾기, 사고력 코딩과 같은 다양한 놀이도 구성되어 있어서 수수께끼가 지겨울 즈음 새로운 자극을 주며 사고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굉장히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조카 혼자 보는 것도 좋아하고 다같이 퀴즈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좋습니다.

퀴즈 놀이만으로도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데, 조카가 좋아하는 티니핑이 함께 하니 책에서 눈을 떼질 못하네요.

아이들이 더 책에 흥미를 보여서 조카에게 점수따기 좋은 #조카선물 로 강추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글래스메이커
트레이시 슈발리에 지음, 박현주 옮김 / 소소의책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글래스 메이커>를 읽었습니다.

이 책은 진주 귀걸이 소녀의 작가, 트레이시 슈발리에의 또 다른 장편 소설입니다.

베네치아에서 곤돌라로 3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유리 섬 무라노에서 이 소설은 시작됩니다.

500여년에 걸쳐 주인공 오르솔라와 그의 가족, 그리고 그들의 전통사업인 유리공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베네치아의 삶과 예술, 사랑을 섬세하게 묘사합니다.

1486년 르네상스 시대의 베네치아, 80년을 뛰어넘어 1574년 역병이 번져 마을의 봉쇄, 또 시간을 뛰어넘어 전쟁, 산업화와 같은 변화...

시대의 변화 속에서 개인의 삶도 많은 전환이 있지만 가업인 유리공예는 생존수단으로 남습니다.

시간은 또 100년이 흘러 2019년.

코로나가 발발했던 해로 갑니다.

내가 살고 있는 시대여서 그때 베네치아 관련 기사가 났던 기억도 떠올랐습니디.

베네치아라고 하면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생각드는데, 수많은 역사적 사건이 있었고 시대에 따라 참 많이 변했음을 느꼈습니다.

현 시점에서 볼 때 사람 개개인적으로 변화의 시대를 살고 있기에, 이 소설이 더 마음으로 깊이 다가왔습니다.

어느 시대보다도 더 빠르고 거대한 변화를 맞고 있지만, 지켜야 할 것, 견디며 이겨내며 살 것을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