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딜러 - 멀고도 아름다운 여정
준 리 지음 / 바이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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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트딜러, 멀고도 아름다운 여정>은 우리나라 아트딜러의 1세대 쯤되는, 자타공인 아트딜러 준리님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아트딜러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리는 동시에 아트딜러라는 예술과 직업세계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한국의 미술시장도 굉장히 커지고 미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매우 높아져 아트딜러라는 직업을 가지고 싶어 하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만 하더라도 아트딜러라는 직업 자체가 굉장히 생소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찍이 아트딜러의 길을 걷고, 세계적인 아트시장을 선도하는 한국인 아트딜러가 되었다는게 대단하게 느껴지고 굉장히 자랑스럽습니다.

준리님도 처음부터 아트딜러가 되려고 했던건 아니었고 학창시절에는 미술에 대한 재능과 관심으로 화가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삶에서 상황이 미치는 결과는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주기에 준리님 또한 처음부터 하고 싶었던 일을 하지 않고 다른 길을 걷게 됩니다.

원하지 않는 상황이었을텐데도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책은 개인적인 이야기만 담고 있지 않습니다.

미술세계 트렌드의 변화, 미술 작품을 보는 안목, 아트딜러가 되기 위한 조건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미술작품과 전시에 관심이 많다면 미술 트렌드를 읽기에 좋고, 아트딜러라는 직업세계에 대해서도 알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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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골을 찾아서 샘터어린이문고 83
김송순 지음, 클로이 그림 / 샘터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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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동족상잔의 아픔, 한국전쟁이 일어난지 겨우 70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잊고 사는 우리들을 위한 깨달음을 주는 동화, 바람골을 찾아서.


<바람골을 찾아서>는 샘터어린이문고의 83번째 동화로, 한국전쟁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지금의 어린이들은 한국전쟁을 겪은 후의 4세대쯤 됩니다. 년도를 따져보니 70년이 조금 넘은 그리 오래도 되지 않은 일인데, 나 또한 가까이에서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인지라 영화나 방송, 교과서적으로만 알았지 전쟁의 비극에 대해서는 뼛속 깊이 느끼지는 못합니다.



주인공 현준은 노쇄하여 일어나지 못하는 할아버지를 위해 할아버지가 힘겹게 말하는 단어가 가리키는 곳을 찾아 떠납니다.

물론 현준이의 목적은 할아버지의 보물을 찾기 위함이지요.


결국 찾게된 바람골.

그리고 그 안에서 마주한 것은...


빗발치는 총알, 겨우 17세의 나이이지만 자신의 손에 총이 쥐어지고, 발끝마다 걸리는 시체들...

현실에서의 전쟁은 더 잔인하고 비극적이기에 바람골속의 이야기 조차도 순한 맛으로 느껴집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전쟁이 멈추지 않고 있고, 또 어디에선가 전쟁이 일어날까 꿈틀거립니다.

하지만 힘과 돈과 권력있는 자들의 탐욕 때문에 일어나는데, 엉뚱하게도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이 죽고, 피해를 보는게 바로 전쟁입니다.

한국전쟁은 역사적 아픔으로 끝날 일이 아니고, 기억하지 않고 전해지지 않을 때 똑같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현준이 할아버지의 아픔을 이해했던 것 처럼 우리도 잊지 않고 역사를 바로 아는 것. 다른 어떤 교육보다도 필요할 것 같아요.

판타지 속 시간 여행을 다녀온 듯한 이야기에서 진정한 보물을 찾은 듯 합니다.

#협찬 #바람골을찾아서 #김송순 #클로이 #전쟁동화 #한국전쟁 #샘터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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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 선고 결정문 읽기와 필사 -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파면 결정문 전문 수록
대한민국.헌법재판소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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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북스에서 출간한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 선고 결정문 읽기와 필사는 대한민국 헌정 사상 3번째 대통령 탄핵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헌재 결정문 전문을 수록하고, 이를 직접 필사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탄핵 선고 결정문 전체는 책으로 엮어도 될 만큼 굉장히 길고 여러 페이지를 차지합니다. 또한 법이라고 하면 굉장히 어렵고 머리 아픈 영역이라 전문을 보는 것도 도전에 가까웠는데, 눈에 보기 편한 구성과 손으로 옮기며 뜻을 새기기 좋게 필사 책 형식으로 출시되어 좀더 쉽게 이해하기 좋았습니다. 2025년 4월 O일 11시 22분.. 벅찼던 기억. 책을 읽고 손으로 새기면서 그때 한순간으로 넘기는게 아닌, 법이 작용하는 방식과 주권자의 책임과 권리를 되새겨보면서 헌법과 민주주의에 하나의 방식으로 참여하고 실천합니다. 탄핵 결정문 전문을 읽으면서 개개인 각자가 법과 정치가 작용하는 원리를 생각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사고의 확장도 이루게 되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 #대통령탄핵사건 #탄핵심판 #파면 #탄핵심판결정문 #탄핵결정문필사 #필사책 #필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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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지 않은데 왜 백인인가? - 인종차별, 헛소리에 지지 않고 말대답하기
박중현 지음 / 드루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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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공교육을 받는 기간 동안에도 서양 우월주의적인 교육을 받아왔고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고정관념과 이분법적인 사고, 편견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왔습니다.

<하얗지 않은데 왜 백인인가>는 그동안 가지고 있던 편견이나 고정관념적 사고의 틀을 깨 주는 책입니다.

언어가 가지는 힘은 사람의 생각을 지배하는데 강하게 작용한다고 하는데, 언어를 통해 서구가 다른 나라를 어떻게 지배하였고, 서구는 그렇다고 쳐도 우리 또한 스스로를 서구보다 낮게 여기고, 그렇지 않은 나라에 대해서는 우월성을 가지고 있었는가를 돌아보게 됩니다.

또한 일본인은 이래, 중국인은 저래 라고 말해왔던 일들을 반성하게 됩니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 흥미로운 부분도 많고 무릎을 탁 치게 되는 부분도 많아서 책을 덮고 싶지 않는 그런 책입니다.


지은이 박주현 님은 호주에 거주하는 교민 작가 입니다. 해외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삶을 살아오며 인간 세상에 대해 느낀 통찰을 통해 인종차별이나 문화차이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책으로 엮었습니다.


백인, 황인, 흑인으로의 분류.

피부색을 세가지로 분류하는 것은 고정관념을 만드는 가장 흔한 예입니다.

백인이라고 부르는 서양쪽 사람들을 너무도 의심도 없이 피부색이 하얗다고 인정했습니다.

오히려 그 사람들은 피부톤이 붉은 경우가 많고, 우리나라나 일본, 중국같은 나라가 도자기 피부에 가깝지 않나?

이렇게 피부색을 세가지 색깔로 편의적으로 선을 그음으로서 우리 스스로를 인지 왜곡 상태에서 살았던 거 같습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동양, 서양 할 것 없이, 과거나 지금이나, 모든 사람은 하얀색의 피부를 동경하였고 그 이유가 노동일을 하는 사람들은 햇볕볕에 그을려 피부색이 진하고 노동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해를 덜 보기 때문에 피부색이 투명하기 때문인데, 햇볕에 덜 노출된 계층이 상류층이며, 흰 피부를 선호하는 경향은 단순히 색깔에 대한 선호라기보다는 계층적으로 위이고 싶은 인간 본능과 연결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귀족적 삶에 대한 동경이 미적 기준에까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책을 펼치면 흥미롭게 재미있어 눈을 떼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읽다보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밑줄 긋게되고 무릎을 탁 치며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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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나무 I LOVE 그림책
발린트 자코 지음 / 보물창고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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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토끼와 나무는 지친 하루의 심리적 피로를 풀어주는 책입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이지만 몽환적인 분위기의 그림체는 어른들도 빠져들게 합니다.

글씨하나없이 그림만 가득한 책이 엄청난 두께로 묵직한 느낌이 드는데요,


이야기는 땅속에 작은 씨앗이 뿌리내리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무언가에 쫓기고 있어 보이는 토끼..

늑대를 피해 달아나고 있었네요


나무는 토끼를 지켜주고 이렇게 토끼와 나무의 우정이 시작됩니다.

나무를 위한 기발한 생각을 하는 토끼.


둘은 함께 여행을 시작하는데,..

예전 고전과 같은 책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모든 것을 내어 주었듯이 나무도 토끼를 위해 여러가지 모습으로 변하는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잔잔하면서도 기발한 그림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아이를 위한 책이지만 어른이 더 반할 것 같은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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