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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를 찾아라 - 법정 스님 미공개 강연록
법정 지음 / 샘터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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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를 찾아라]
| 모든 것은 내 안에서 시작된다.

내 앞에 펼쳐진 난관과 이해하지 못할 상황을 마주할 때,
소용돌이 치는 내 마음을 진정시켜줄 책을 찾는다면
법정 스님의 강연을 담은 이 책을 펼쳐보길 바란다.

법정은 나의 기쁨과 슬픔 그리고 고통의 원인을 밖에서 찾지 말고 내 안에서 찾으라고 말한다. 모든 것은 내 안의 마음에서 움트는 것이고 마음에서 피어나니 것이니 가슴을 활짝 열고 받아들이라고. 진정으로 사람이나 사물을 바라보라고. 그러면 진짜 내가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이 책을 다 읽은 후 진짜 나를 찾았냐고 묻는다면?

앞만 보고 살아가는데 집중한 나머지 잊었던 사실을 깨닫는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마음을 써야 하는 일에 대해.
내 마음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
‘마음은 메아리’라는 말에 오늘도 내 마음은 어땠는지 곰곰이 되새겨본다.

🔖“오늘 할 일은, 단 한사람이라도 좋으니 누구든 나에게 마음으로부터 ‘고맙습니다’ 하고 인사하는 친구를 만드는 일입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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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2 : 빛 - 거울로 라면을 끓이는 방법은?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2
김지현.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김인하 외 그림, 강남화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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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로라면을끓이는방법은?
우리동네뒷산에도화석이있을까?

호기심에서 시작하고 질문을 던질때 탐구가 시작된다.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과학은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있음을 알아간다.

누구나 한번쯤 던져봤을 질문을 통해 과학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책을 소개한다. 이미 너무 유명한 용선생시끌벅적 과학교실이다.

우리부부는 과학을 전공한 엔지니어이자 연구원이다. 그래서 과학이 미래라고 생각하고, 아이들이 과학을 친숙하게 받아들여 과학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미래에는 어떤 기술이 선도할지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간단한 과학 실험도 함께 한다. 이런 우리의 바람을 충족시켜준 책이 용선생 과학교실이다.

이 책은 한주제를 이야기하기 위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만한 질문을 던지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사진과 그림, 실험을 통해 원리를 풀어나간다. 특히 학년을 뛰어넘는 교과연계 스토리 전개로 물음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준다. 저학년에겐 어려울 수 있는 개념은 부모의 기억을 되살려주는 설명들로 아이에게 쉽기 설명해줄 수 있다. 직접 해볼 수 있는 실험들이 많아서 부모가 다소 귀찮을 수 있지만 아이들은 무척 좋아한다. 덕분에 아빠는 늘 바쁘다. 마무리는 핵심정리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나선애 정리노트와 과학 퀴즈로 굳히기를 한다.

#용선생이간다세계문화여행 편으로 입문하여 이탈리아,프랑스, 영국 여행을 하고 돌아온 뒤, 세계사와 한국사까지 용선생과 함께 하였다. 아이들에게 너무 친숙하고 재미난 용선생 시리즈. 이번에 용선생 시리즈의 원조인 용선생과학교실도 아이들의 재미와 부모의 목적을 둘다 달성하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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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마음 - 내 아이의 수학 정서를 높이는 초등부모의 대화법
강미선 지음 / 푸른향기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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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마음]
| 수학 문제를 푸는 일은 마치 우리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과 흡사하다.

2호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진행하던 중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자신은 행복하지 않다고.’
‘이유는 아빠가 책만 읽지 말고 수학문제집도 풀라고 했기 때문에’

수학 문제 푸는게 재미없다는 2호의 말을 자주 들었지만 불행하다고 느낄 줄은 몰랐다. 담임 선생님은 지금 진도를 잘 따라가고 있고, 자기가 아는 문제를 자꾸 푸려고 하니 지루하고 재미가 없을 수도 있다고 말씀하신다. 자기도 학원을 운영하는 어머니 영향으로 유형별로 문제를 반복해서 풀었지만 그 방법을 추천하고 싶지 않다며 아이가 원하는걸 해주라고 말씀하셨다.

“수학 문제집 매일 풀려야 할까요?”
이 말에 ’X‘라고 말하는 책을 만났다.
수학전문가가 말하는 수학을 대하는 바른 자세에 대해 평소 부모가 궁금해했던 수학교육 팁과 수학과 친해지기 위한 부모의 대화법을 제시한다. 주변에서 말하는 수학 선행학습, 경시대회 문제, 유형별 문제치기 등등 수많은 수학 공부법들과 경험들에 마음이 불안해진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문제에 봉착한다. 문제가 무엇인지 인식하고 차근차근 해결하는 과정과 노력이 중요하다. 이는 마치 수학문제를 풀때 거치는 과정과 흡사하다. 인생은 같은 문제나 비슷한 유형으로 살아갈 수 없다. 제각각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기에 반복된 유형에 대한 연습보다 풀어나가는 과정 속에서 보람을 느끼고 지혜를 쌓아간다.

수학이 아이들 마음 속에 친근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부모의 태도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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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 쌓기의 달인
노인경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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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쌓기의달인]

| 최초 몰입의 순간과 기쁨

비둘기 기자가 매일 탑을 쌓는 사람들을 취재해요.
쿠션,의자,침대,심지어 집까지 쌓아올리는 아이들에게 물어요.
”왜 매일 탑을 쌓는거죠?“
“좋아서요.”
“무너뜨리려고요.”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쌓기놀이의 즐거움.
쌓은 후에 성취감에 박수치고, 금세 확 무너뜨리며 꺄르르 웃던 아이들의 모습이 새록새록 떠오른 그림책이에요.
오늘도 높게 쌓아올리기에 몰입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우리가 쌓지못할건 없다며 응원해요. 스마트폰 영상이 아닌 놀이의 몰입과 기쁨, 성취감을 과정 속에서 맛볼 수 있게 아이들과 함께 쌓아봐요.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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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부인 바다에 빠지다 - - 스쿠버다이빙, 수영, 해녀학교에 이르기까지의 치열한 도전
이리나 지음 / 푸른향기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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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부인 바다에 빠지다]

| 겉으로 완벽해 보이는 사람에게도 남모르는 고민과 애환이 있고, 많은 사람도 그걸 이겨낼 기질과 재주는 있는 법이다.

길눈이 어두워 길을 헤매는 길치, 숫자에 약해 생활용품의 가격도 제대로 기억 못하는 수치, 몸으로 하는 운동과 활동에 젬병인 몸치. 저자는 자칭 ‘삼치 부인’이다.

📝남들보다 느리지만 기본에 충실하며 조금씩 쌓아가는 모습을 보며, 나도 뭐든지 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긴다.

삼치부인이지만 포기하지 않는 끈기, 시키는 대로 하는 의외의 모범생 기질을 타고 났다. 자신의 단점을 솔직히 드러내고, 장점을 이용해 스쿠버다이빙과 수영을 배우고 심지어 해녀 학교에 이르기까지 눈물겨운 경험담과 에피소드에 탄성을 자아낸다.

📝세상에는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을 느낀다면 그게 최고 직업이 아닐까.

거제에 살지만 생소했던 해녀학교와 해녀들의 삶을 소개한 인터뷰가 반갑다. 두손이 허락한 양의 해산물만 체취하고, 바다를 사랑하고 자신의 일을 사랑한다. 서울에서 게임회사를 다니다 거제로 귀어해 해녀들의 일상과 물질한 해산물을 소개한 해운호 막내 해녀)의 삶. 남들이 만든 잣대로 삶의 행복을 재단하기보다 자신의 확고한 믿음으로 길을 개척하는 모습이 빛나는 순간이다.

인생의 답은 정해진게 아니라 만들어가는거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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