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나로살결심 누구나 꿈꾸는 경제적 독립, 파이어족매일 고군분투하는 삶에서 벗어나좋아하는 것들을 마음껏 누리고 싶은 마음은 판사로 비껴갈 수 없었다. 제2의 인생을 꿈꾸고,지금의 삶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며글을 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소개한다. <미스 함무라비> <악마판사> 의 대본을 집필한 저자 문유석 판사는 23년간의 법관생활을 마무리하고 글을 쓰는 작가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드라마 대본과 책을 쓰며 그토록 하고 싶었던 쓰는 삶. 그 삶으로 들어가기까지의 고민과 지금의 삶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 •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치열함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쉬운 일이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건지도 모른다. 자유를 찾기 위해 시작한 여행작가도 숙소에서 치열하게 오늘 찍은 사진을 편집하느라 애쓰고, 좋아서 시작한 드라마 작가도 일이 되면서 드라마가 제작되고 대중에게 평가를 받을 때까지 수많은 변수에 대응하면 불안한 밤을 지새운다. 결국 내가 좋아하는 것, 원하는게 일이 되었을 때 치열하게 시도하고 해낼 때 행복할 것이다. • 첫번째의 삶과 두번째 삶은 이어진다. 몇번의 새로운 삶에 도전하며 살아간다 하더라도 이전의 생이 무의미해지는 것은 아니다. 그것이 성공이었든 실패였든.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고 정성을 다했던 일들이 저자에게는 글의 씨앗이 되었다. 모든 부족함과 어리석음에도 불구하고 첫번째 삶을 사랑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두번째 삶을 살아갈 것이다. 지금 일이 싫어서 도망가고 싶다면 그래서 다른 일을 찾고자 한다면 이 책을 꼭 권한다. 지극히 평범하고 개인주의적일수 밖에 없는 우리에게 이 책은 현실적 조언으로 가득하다. 🔖 전업작가생활 시작한 후 지금까지 5년동안 솔직히 판사로 일할 때만큼 행복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최소한 이제는 안다. 재테크도 여행도 행복을 담보해주지 않는다는 것을.일과 삶의 균형이란 치열하게 살아낼 때 찾아온다는 것을.*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