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한 일을 반드시 끝내는 습관 - 중간에 포기해버리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힘
젠 예거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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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르다. 한 사람에게는 일상인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그저 지루할 수 있다. 핵심은 그 과업과 프로젝트, 관심사에 얼마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할애할지 인식하는 데 있다.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계획을 변경해야 할 지도 모른다. ‘천천히 꾸준히 가는 사람이 결국 경주에서 승리한다.’라는 유명한 격언을 다시 떠올려보자. (p.55)

 

직장과 개인의 삶에서의 목표는 당신이 무엇을 성취하고 싶은지 아는데 도움이 된다. 성취하고 싶은 것이 명확해지면 그 실현을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투입할 수 있다. 하지만 목표가 불변의 모습일 필요는 없다. 상황의 변화, 혹은 가치관의 변화에 따라 조정 가능하도록 유연성이 있어야 한다. 물론 1장에서 살펴본 시간 낭비 요소나 나쁜 습관 22가지 때문에 목표가 미뤄지거나 포기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p.103)

 

수기 메모는 점차 사라져가는 기술이긴 하지만 컴퓨터나 전자기기에 메모하는 것에 비해 훨씬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물론 컴퓨터 메모도 아예 메모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 그럼에도 가능한 한 손으로 써서 메모하는 것의 장점이 더욱 크다. 이는 할 일 목록을 쓰고 관리하는 데도 똑같이 적용된다. 직접 손으로 쓰게 되면 노력을 기울여 달성할 가능성이 커진다. 쓰는 행동이 실제 행동을 대신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할 일 목록에 써놓은 일을 수행하는 것은 당신 몫이다. 하지만 할 일 목록의 과업을 끝내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손으로 쓰는 행동은 목표를 구체화하고 실행하는 데 분명히 도움이 된다. 잘 구성된 할 일 목록은 자신의 목표 달성 과정을 모니터하게끔 도와줄 것이다. (p.128)

 

 

 

엄지 엄지 척~♪ 엄지 엄지 척~♪ 절로 위로 올라가는 엄지! 이건 바로 우리 모두가 꼭 필요로 했던 책?! 후회하는 나는 이제 정말 안녕! 이 책 하나로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 결심이 매번 작심삼일로 끝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원인, 솔루션, 선택, 연습을 통해 당신의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실제 사례와 실용적인 조언, 사려 깊은 질문들을 통해 문제 해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상당히 많은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 건강관리,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필요 없는 물건 버리기, 책장 정리, 옷 정리······. 시작은 했지만, 어느새 조금만 지나고 나면 흐지부지 끝내버리기 일쑤. ‘아, 이러면 안 되는데······.’ 미루기, 회피하기, 포기하기······. 나의 자존감을 갉아먹는 작심삼일은 이제, 그만! 시작한 일은 무조건 끝까지! 작심삼일도 열 번만 반복하면 한 달이다. 이걸 또 열두 번 반복하면 1년, 365일! 나머지는 당신 자신의 몫. 모든 일을 다 끝내야 한다? 물론, 그렇지 않다. 때에 따라서는 또는 상황에 따라서 끝내지 않아도 괜찮은 것들이 있다. 애초에 시작하지 말았어야 할 것들이 바로 그것이다. 이런 경우 끝내지 않고 미완으로 남기겠다는 결정은 실패나 패배가 아닌 훌륭한 선택이다. 잊지 말자. 웬만큼 노력하지 않으면 나를 절대 이길 수 없다. 꾸준히 노력하는 자를 이길 자는 아무도 없다. 실천이 곧 답이다! 노력 없이는 아무것도 쟁취할 수 없다. 이제 나머지는 당신 자신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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