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자연사 박물관 : 생명 관찰 실험실 DK 박물관
DK 자연사 박물관 편집위원회 지음, 이한음 옮김, 데릭 하비 자문 / 비룡소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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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확대 사진으로 관찰하고
탐구하는 생명의 비밀!
자연사 박물관

 

 

 

 

지구의 생물은 어떻게 살아 움직일까?
이 책은 백과사전의 세계적인 명가인 영국의 DK 출판사에서
어린이를 위해 기획한 자연 도감으로
생명의 기초에서부터 시작해
지구 곳곳에 분포해있는 생물의 서식지와
그곳의 생물 군계까지 더해져
책 한 권으로 많은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지구의 생명은 37억여 년 전에 시작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최초의 단순한 생물은 미생물, 균류, 식물에서 어류, 양서류, 포유류 등에 이르는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생물체로 진화했다. 모든 생명체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모두 세포라는 기본 단위로 이루어지고, 먹이에 저장된 에너지를 이용하며, 번식이라고 알려진 과정을 통해 자식을 얻는다.

 

 

 

 

 

생명이란 무엇일까?
생명은 37억여 년 전에 시작되었다. 최초의 생명은 미세한 단세포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갖가지 생명체로 진화하면서 엄청나게 다양해졌다. 오늘날에는 핀 머리에 100만 마리를 올려놓을 수 있을 만큼 아주 작은 세균에서부터 지구에서 가장 큰 동물로 무게 150톤에 달하는 대왕고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물이 산다. 이 모든 생물들은 무생물에 없는 중요한 공통점 몇 가지를 지니고 있다.

 

 

 

 

 

달팽이는 어떻게 살아갈까?
연체동물은 대부분 몸이 부드럽고, 몸을 보호하기 위해 껍데기를 만드는 종이 많다. 달팽이류는 육지뿐 아니라, 바다와 민물에도 흔히 산다. 달팽이는 몸을 쏙 집어넣을 수 있을 만큼 크고 독특한 돌돌 말린 껍데기를 지닌다. 민달팽이는 달팽이의 가까운 친척이며, 껍데기 대신에 악취를 풍기는 끈적거리는 점액으로 포식자를 물리친다.

 

 

 

 

 

 

 

 

책은 생명의 기초 / 미생물과 균류 / 식물 / 무척추동물 / 어류 / 양서류 / 파충류 / 조류 / 포유류/ 서식지 등 총 9장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1장에서는 생명의 기초를, 2장에서부터 8장까지는 미생물과 균류, 식물, 동물을 분류별로 소개하고, 마지막 9장에서는 생물이 살아가는 서식지를 유형별로 구분하여 각각의 자연환경 조건과 그것에서 생물 군계를 이루는 대표적인 동식물을 알려준다. 그야말로 자연 대백과사전!앞서 말한대로 이 책 한 권으로 생명의 기초에서부터 시작해 지구 곳곳에 분포해있는 생물의 서식지와 그곳의 생물 군계까지 더해져 많은 생물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펼치자마자 너무나 생생한 화질의 사진으로 눈길을 확 사로잡는 것은 물론이요, 지구 생태계를 이루는 다양한 종류의 생물들이 자연에서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살아가는지, 각 생물들이 가진 특성이 아주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굳이 다른 책과 비교해가며 보지 않아도 충분히 다양한 동·식물 공부가 가능하다. 게다가 현미경으로 클로즈업, 단면, 엑스선, 열화상 사진 등 여러 가지 기술을 활용하여 촬영한 사진 덕분에 크고 작은 생물들의 모습을 쉽게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눈 앞에서 본 것과 다름없는 사실적인 사진으로 더 또렷하게 오랫동안 머릿속에 남아 있다. 어찌나 사진이 실제 생물들과 비슷한지 책을 읽다가 징그럽게 생긴 곤충을 보고 놀란 아들이 겁이 나서 책장을 넘기지 못하고 책장을 덮어버릴 정도. 이 책 한 권만 있다면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충분히 충족시켜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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