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 9색 청소년에게 말걸기 - 생각하라 경험하라 반응하라
김용규 외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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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크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자꾸 책 읽는 시간이 줄어드는듯해 안타까운 실정이다.

그래서인지 청소년에 관한 책이면 늘 아이에게 권해준다.

그래서인지 [구인 구색 청소년에게 말 걸기] 책은 엄마인 나도 같이 읽으면서 딸과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책이라 정말 좋다.

나 또한 이 책을 읽고 맘 한 구석이 잊어버렸던 무언가가 꿈틀거리는 듯한 느낌이다.

옛날에 비해 오늘날에 사는 우리들은 부유하다고 하는 현대에도 우리는 물질적 풍요에도 스트레스를 받으며 산다.

결국 행복은 물질적 풍요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지식보다는 지식을 활용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교육현실에서 학생들에게 인권이야기가 나온다.

아무래도 체벌 때문일지도 모른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부모라서 그런지 예민한 부분이다.

옛날에 비해 세상은 날마다 변해간다.

고전 속에는 옛사람의 지혜가 담겨있다.

옛날은 그때의 지금이고, 지금은 훗날의 옛날이다.

비록 세상은 변하더라고 옛날이 있기에 미래가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자기 인생은 결국 자기 인생의 CEO이다.

삶을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을 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살았느냐’이다.

정말 내가 살아가야 할 목적인 것 같다.

몇일 전에도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미술관프로그램을 보았다.

딸과 같이 보았는데 디자인에 관심이 있어 문화면에도 흥미로운 관심을 보인다.

한창 사춘기라 그런지 음악에 푹 빠져있다.

나도 한창 학창시절 때 음악에 심취되어 라디오에 나오는 음악들을 테이프에 녹음도 했고 선물도 하고 엽서도 썼던 적이 새삼스레 떠오른다.

딸과 함께 독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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