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세상은 아이들 키우기가 참 여렵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성부분에 관해서는... 더구나 딸자식을 키우는 입장으로써 점점 클수록 더 자기 보호에 이야기를 하게 된다. 왜 이리 못된 어른들이 많은지.... 아들이건 딸이건 지금은 모든 아이들에게 성교육은 필수이다. 그러면서도 막상 내 딸아이에게 성교육에 관한 정확한 이야기는 하지 못했다. 예비중학생인 되는 딸아이에게는 늘 "내 몸은 소중하다"만 강조하고 있다. 나 자신조차 성교육을 받지 못해서인지 지금의 흐름에 관한 성교육은 붖부족하다. 그래서인지 < 10대들을 이한 성교육> 책은 너무나 소중하고 귀하다. 엄마인 내가 해 주지 못하는 부분을 다 이야기해주기 때문이다. 1부 성장인 몸에서 내 몸의 변화를 알게 되었다. 특히 지금 가장 몸에 변화가 있는 이 시기에 있는 우리집 아이인지라 그림과 글로 보면서 쑥스러워하면서도 관심을 보였다. 특히 엄마인지라 동생인 아들에게 해 주지 못하는 이야기와 엄마인 나 자신도 모르는 남성의 변화는 많이 배우게 되었다. 초등2, 3학년인 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2부인 임신과 출산, 아기돌보기에서는 정말 여자라면 알아야할 이야기들이다. 여자라면 당연히 엄마가 되겠지만, 엄마가 되기 이전에 내 몸이 아이를 가짐으로써 변화되는 과정은 거의 경이롭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하였다. 그러나 아이들이 자기도 그렇게 태어났다고 생각하니 아이들 스스로도 엄마인 나를 다른 날보다(?) 더 존경스러워하는듯하다. 책 한 권이 나의 일생을 다 담겨있는듯하다. 그럼으로써 나 또한 지금의 여자가 되었고, 아내가 되었고, 엄마가 되었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담담해지는 아줌마가 되지만, 왠지 여자의 위대함에 감탄하게 된다. 성교육은 딸도 필요하지만 아들도 필요하기에 두고두고 보아야할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