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림트의 명화표지가 제목과 너무 잘 어울린 눈길이 가는 페스트 책이었다고전소설을 다시 명화로 읽게되어 기대되었다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는 쥐로 인한 전염병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공포에 휘쌓이며 전염병에 시달려 희생되었다코로나가 번창할 시기에 페스트 이야기가 여기저기에서 보도된적이 있었다마스크로 인한 이야기가 페스트가 번창할 시기에도 유럽에 비슷한 방독면이 책 첫표지에 나오니 코로나시기가 떠올랐다명화로 펼쳐진 페스트…명화로 봐도 페스트에 대한 두려움이 실감이 난다평범한 도시 오랑에서 죽은 쥐로 인해 도시는 봉쇄된다정말 코로나와 비슷하다공포에 사람들은 격리와 죽음, 이별 속 극한 상황에 내몰린다건설이 파괴보다 훨씬 더 어렵다희망도 미래도 없어진 그들이지만 일상생활에 돌아가기까지 시간이 걸릴더라도 함께 하며 위기를 극복해가는 과정이 동시대에 겪은 코로나처럼 극복해갈 수 있음에 서로를 믿고 견디면 극복할 수 있다삶과 죽음을 명화로 풀어낸 페스트….클림트부터 에곤실레의 그림으로 그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기에 명화로 읽는 고전소설 페스트가 더 가까이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