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으로 만든 귀 바우솔 작은 어린이 6
이규희 지음, 이춘길 그림 / 바우솔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서두에 나오는 [작가의 말] 이야기를 보고 제 자신이 몰랐던 역사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처음 읽어나갈때는 왠지 으스스한 이야기가 나와서,

좀 무서웠습니다.
"....내 기, 귀르을.... 차아 줘, 기를 찾아 줘어어..."

" 내 귀 찾아 줘~~!!!"

꼭 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느껴져 좀 오싹했습니다.

그러나 읽으면 읽을수록 정말 맘이 아프고 애련했습니다.

이렇듯 약한 백성을 무자비하게 죽이고 그것도 모자라 귀와 코를 베다니..

정말 너무나 원통하고 왜군의 잔인함에 원망스러웠습니다.

단지 조선인들을 얼마나 죽였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 그렇듯 처참하게 죽이다니...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왜 이리 맘이 아픈지요....

주인님을 대신해 죽은 개똥이...

그건 개똥이뿐만이 아닐것입니다.

우리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조국을 위해 그렇게 몸바쳐

죽음을 무릎쓰고 죽어간 영혼인것입니다.

정말 저도 일본에 귀무덤이 있다는 사실을 이젠 안 것도 부끄럽고

또한  반성을 하게되었고,

더구나 그 앞에 "도요토미 히데요시"신사 앞이라는 사실에 분통이 터집니다.

간접적인 귀무덤을 통해 우리나라의 중요한 역사를 배우고 아이들에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꼭 아이들에게 읽혀주길 바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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