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내 아이의 일기장 - SBS 성장다큐 ‘내 마음의 크레파스’가 전하는 감성 부모 레시피
SBS 내 마음의 크레파스 제작팀 지음, 유미숙.전성희 교육컨설팅 , 노유다.나낮잠 스토리 / 예문사 / 201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 아이의 일기장
<SBS 성장다큐 내마음의 크레파스가 전하는 감성 부모 레시피>

 

 

 

 

일기장이란 단어를 접하면서, 학교 다닐 때 그렇게 열심히 썼던 일기를
이젠 쓰지 않게 되면서, 지난 일들은 사진으로 꺼내보는 요즈음 인데요.
아이들과 티격태격 매일 싸우다가도 이렇게 힘들게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때가 종종 들더라구요. 아이도 힘들도 저도 힘든건 당연하구요.
행복의 잣대를 너무 크게만 잡고, 아이를 다그치며 살아가고
아이와 제가 병들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

티비를 잘 켜지 않아서 가끔 채널을 돌리다가 보았던 성장다큐에서 방송에 소개되었던
이야기들을 책으로 펴낸 내아이의 일기장은...
아주 큰 희망보다는 작은 바램과 작은 희망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지금의 나를 만족하게 만드는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이야기 만큼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있더라구요.
나 자신이 아직 얼마나 어리석고 행복함을 모르고 살고 있는지
깨우쳐 주는 성장다큐 내 아이의 일기장!
。。。。。

 

 

 

 

 

 

[ 사랑 - 가족이 주는 특별한 선물 ]
가족간에 가장 필요한 단어는 사랑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어릴적 선물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조건 물질적인것만을 바라던
시절이 있었던 저는, 아이를 낳고 이제야 가족의 존재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선물을 항상 받고 있는지 이제야 깨닫게 되는군요.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이동할 수 있는 아빠가 계신
미소공주 유경이는 사춘기가 다가오면서 엄마의 빈자리가
더욱더 크게 느껴지는데...더군다나 학교에 동급생 단짝 친구가
단 한명 그마저도 전학을 간후 외로움이 배가 되어
매일 같은반으로 여자아이가 전학왔으면...기도하는 유경이...
아빠의 불편한 몸을 숨기지 않고 자랑스레 여기는 유경이를 보며
너무 많은 교훈과 사랑을 느끼게 되었어요.
아빠의 존재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는 유경이는
정말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인지도 모르겠어요.
동네 한학년 위인 언니네 집에 놀러간 유경이는 언니의
엄마가 곱게 언니의 머리를 만져주는 걸 본후 의기소침해 집으로 오는데...
엄마의 부재를 아빠에게 조심스레 물어보는 유경이는
엄마의 소식이라도 알고 싶은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빠도 엄마의 소식을 알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생각날 엄마의 존재를 유경이는 사랑하는 아빠와
더욱더 돈독해지는 가족애로 극복해 나가야 겠지요.

 

 

 

 

 

 

[ 행복 - 즐거움과 의미가 만나는 기쁨 ]
부모는 아이가 바라보는 행복의 거울이라고 하는데요.
행복한 부모를 보고 자란 아이는 행복함을 느끼고 자라지만,
불행한 부모를 보고 자란 아이는 표정이 미워진다고 합니다.
요리를 사랑하고 요리할 때 가장행복한 세자매가 있었습니다.
요리를 잘하시는 어머니와 가수겸 작곡가인 아빠의 보살핌속에
따뜻하게 자라는 세자매는 서로간의 멘토이자 멘티입니다.
넉넉치 못한 형편을 잘 알기에 서로 부모님께
부담을 드리는것을 최소화 하려는 세자매는 욕심도 많고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서는 물러섬이 없습니다.
스스로가 미래를 준비해야하는 세자매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자기결정성이 발달되어 직접 진로를 선택하고 당찬포부가
남다르니까요...

 

 

[ 성장 - 두려움을 털고 일어나는 일 ]
아이는 자라면서 크고 작은 좌절을 겪게 된다고 합니다.
저 또한 그랬던 기억이 나는데요.
부모님의 지혜로운 격려가 아이의 좌절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첫아이가 어느날 네 손가락의 천사 희아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태후는 자신의 여섯손가락이 남들과 다르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엄마는 태후에게 친구처럼 장난도 잘치고 스스럼 없이 지냅니다.
아이도 밝고 활달하고 총명하게 자라는 중입니다.
한편으로는 조금 위축되어 있지만, 피아노와의 사랑이 시작된후
아이는 두려움을 극복하는법을 스스로 배우고 있습니다.
고난이 성장의 동력이 되는 회복탄력성이 긍정적인 힘을
발휘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 우정 - 친구와 쌓은 미운 정 고운 정 ]
친구들과의 경험은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거나
표현하는 능력을 발달시킨다고 합니다.
부모가 아이의 친구 관계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하고,
아이의 생각을 잘 들어준다면
아이는 우정을 지키는 법을 배우겠지요.
복싱을 사랑하는 두 소년이 있었습니다.
한 소년은 취미로 시작하게 되었고, 한 소년은
인생을 걸 만큼 절실합니다.
한 소년은 엄마와 행복한 가정이 있습니다.
또 한 소년을 기다리는 것은 불꺼진 어두운 방뿐입니다.
그래도 늦은시간이면 형과 아빠가 돌아오시기는 합니다.
가족간에 한사람의 부재는 크게 다가 옵니다.
아이는 자신보다 더 행복해보이는 아이의 집을 보며
그 아이의 행복을 같이 느낍니다.
서로 라이벌이면서, 서로의 아픔을 나누는 좋은 친구....

 

 

。。。。。

이외에도
동행 - 이해하고 도와주려는 마음
희망 - 현실에서 대단함을 찾아내는 능력
등 챕터의 글이 끝날때마다 교육전문가 진성희 박사님,
유미숙 교수님의 부모를 위한 짧은 조언도 빼놓치
않고 읽기를 바랍니다.
아이의 행복은 곧 우리 부모의 행복임을 바란다면 말이죠.

。。。。。

 

책의 말미에 방송 그후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방송 이후 아이들의 이야기도 확인하고 짚어가는
페이지도 감동과 안도의 시간을 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원의 왕 대 숲 속의 왕
기무라 유이치 글, 미야니시 다쓰야 그림 / 키즈엠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기무라유이치하면 생각나는 책 폭풍우치는 밤에!
아기 염소와 늑대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처음알게된건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태양이 주군에게 읽어주던 동화를 봤더니 폭풍우치는 밤에 였다.
애니메이션으로도 티비에서 본적이 있었던것 같은데, 아이가 즐겨보는 책은
엄마인 나도 눈여겨보게 되는것 같다.
그 바로 그 기무라유이치와 미야니시 타츠야가 만나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한 작품이 초원의 왕 대 숲 속의 왕!
개인적으로 미야니시 타츠야의 고놈 참 맛있겠다 시리즈를 더욱 사랑하는
저로서는 미야니시 타츠야의 그림을 보니 친근하네요.
얼굴주위에 튜브같은 사자의 얼굴과 고릴라의 특징을 잘 살린 그림이 인상적이예요.

 

 

 

 

 

 

 


남자들의 자존심 대결의 시작은 낚시를 하기위해 큰 강 한가운데로
낚시대를 들고 나타나는 사자아빠와 아기 vs 고릴라아빠와 아기
이렇게 서로 반대편에서 같은시간에 이곳 작은 섬으로 오기시작하면서 시작되요.

  

 

 


아이앞에서 한없이 자신만만하던 초원의 왕 사자아빠
아이와 물고기 잡는데 열중하며, 기대에 부풀어 있어요.

 

 

 

 

 

 

 

 

고릴라 아빠와 아기도 이곳에서 낚시를 하려고 조금씩 다가오고 있어요.

 

 

 

 

 

 

 


서로가 서로에게 예의가 없다고 자존심 대결에 들어갔네요.
초원의 왕 vs 숲속의 왕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아무대화도 없었는데
기분상해하며, 물고기가 안잡히니 상대방탓을 하면서
이러저리 자리를 옮겨가며 낚시를 하고 있었어요.

 

 

 

 

물고기 잡기 시합이라도 하듯, 서로 누가더 많이 잘 잡는지
무언의 시합아닌 시합을 하고 있을 때 였어요.
폭우가 마구 내리기 시작하는거예요. 역시 기무라유이치답게 폭풍우를....
작은 섬은 금새 물에 잠길듯하네요.

 

 

 

 

잡은 물고기도 다 떠내려가고,
이제 찰랑찰랑 물이 넘치기시작했어요.
발 디딜틈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네요. 그래도 두손에 아이를 꼬옥 안은
초원의 왕과 숲속의 왕 부성애가 아주 강하게 느껴지네요.

 

 

 

 

 

 

 

강물이 걷잡을 수 없게 불어나서 이제는 서로 부둥켜 안고 있어야만
견딜 수 있을만큼 비가 많이 왔어요.
이제 비가 그쳤지만, 더이상 버티기 힘들정도로 위태위태하네요.
서로 호의적이지 않던 초원의 왕 숲속의 왕이 이렇게 꼬옥 끌어 안고 있다니...

 

 

 


이제는 더이상 버틸 힘도 없을때 였어요.
커다란 통나무가 빠르게 떠내려오는것이 아니겠어요.
비록 충돌은 했지만, 마침내 둘이 힘을합쳐서 통나무에 가까스로 매달릴 수 있게 되었죠.

 

 

 

 
이렇게 넷이서 활짝웃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사자와 고릴라도 서로서로 칭찬릴레이 중이네요.

 

 


무사히 강 아래쪽으로 떠내려와서는
정중히 인사하고 다시만나자는 예의성 멘트를 날려주고 헤어지게 되죠.

 

 


고릴라도 빠이빠이~ 숲속으로....
아빠를 바라보는 아기 사자의 흘깃눈이 너무 귀엽네요.
저 눈빛은 존경의 눈빛? 일까요? ㅎㅎ
그래도 상대방의 칭찬도 해주는 마무리로 훈훈하게 끝을 맺은
초원의 왕 대 숲속의 왕~ 아빠가 아이에게 읽어주면 더욱 재미있을것 같아요.
6월에 아이학교에서 1일 책읽어주기 행사가 있는데
저는 이책으로 결정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 도시농부 소피 내인생의책 그림책 58
제르다 뮐러 글.그림, 이효숙 옮김 / 내인생의책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원생활을 즐긴다는건 요즘에는 텃밭을 빌리거나,
아니면 베란다의 작은 정원을 만드는 것이 보편적인데요.
어릴적 앞마당에 토마토와 고추...그리고 엄마의 정원이 있었던 기억이
아름다운 초록으로 남아 있어요.
우두커니 지나가던 개미와 진딧물을 관찰하던 어린시절이 생각나는
어린 도시농부 소피를 추천해요.
저도 도시에서 나고 자라서 시골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던 소녀였죠.


표지에서 한눈에 딱 들어오는것 처럼 소피양은 열심히 채소에
물을 주며,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식물들을 바라보네요.


채소의 여덟가족 열매채소, 덩이줄기 채소, 구근채소, 줄기채소
콩채소, 잎줄기채소, 뿌리채소~ 그냥 채소는 채소니까
먹기만 했었는데....열매의 특성에 따라 이름들이 붙여지네요.

 


방학동안에 소피는 대도시를 벗어나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사시는
시골로 가게 되었어요. 저도 시골이 없어서 시골있는 친구들이 젤루 부러웠답니다.
소피는 여느아이들과 다르게 스스로 흙을 고르고 씨앗을 뿌리는걸 좋아해요.
그리고 직접 좋아하는 채소의 씨앗도 심고 싶어하죠.
채소이름이 적힌 팻말도 잊지 안하고 흙속에 꽂아줘요.


텃밭을 일구고 땀도 흘리고, 무당벌레가 소피의 팔에 앉아도 놀라지 않아요.
무당벌레는 진딧물을 없애주는 자연의 법칙을 따르죠.
이제 시간이 지날수록 수확할 수 있는 채소들이 늘어나요.
어떤 채소는 그 열매와 뿌리를 먹기도 하지만, 어떤 채소는 꽃을 먹기도 한데요.
우리가 먹는 브로콜리도 꽃이란 사실을 오늘에야 알았네요.
모든 열매는 꽃을 피운후 맺힌다는 사실을 알아가면서
잡초뽑는 일은 또 김매기라고도 하죠.
벌과 나비는 식물에게 가루받이를 해준다는것 또한 과학시간에 배운것 같아요.
마늘한쪽을 떼서 땅에 심으면 마늘이 된다는 구근채소~


식물도 밤에 잠을 잘까요?
소피는 우리가 자는동안에 식물들이 궁금해요.
직접 키우고 수확한 채소로 샐러드를 해먹어봐요.


흙도 부르럽게 섞어서 흙속에 사는 이로운 작은 고충들의 이야기를 듣는듯해요.
고기를 싸서 먹는 상추를 수확하기 않고 그냥 놓으면 어떨지 궁금하죠?
아이키보다도 크게 폭풍성장한 상추와 꽃도 만나볼 수 있다니다.
할아버지와 농사짓는 소피는 이제 농사꾼이 다 되어가네요.


가을이 되고, 추위가 찾아와도 추위를 이겨내는 채소를 키워보아요.
두더지와 지렁이가 비록 징그럽긴 하지만요.
흙에게는 더없이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작은 동물들입니다.
햋빛과 물 그리고 키우는 사람의 정성이 들어간다면
정말정말 멋진 채소들이 자라나고 있어요/.
직접 수확한 토마토와 채소들을 맛보기도 하고 행복한 농부가 된
어린 도시농부 소피~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채소들을 직접 키워보면
채소를 싫어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유일하게 물속에서 자라는 벼까지 우리에게는 원시시대때부터
우리의 식탁에 오르고 있는 채소들과 곡식들 그리고
밥 한톨한톨에 대한 아이들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로 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재미있다!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발해까지 재미있다! 한국사 1
구완회 지음, 김재희 그림 / 창비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딱딱한 교과서에서만 공부하던 저의 예전 학창 시절을 생각하면
재미있다! 한국사는 혁신에 가깝다고도 해야할것 같아요.
부모님이 바뿌셔서 유적지나 박물관 나들이도 가뭄에 콩나듯 했던 시절이었는데....
지금은 아주 가까운 서울근교에 유적지나 박물관이 있어
우리아이들은 시절 좋~을때 태어난것 같기도 하네요.

 

 

 

답사대장님 구쌤을 따라 으뜸대원 똘이와 깍두기 대원 토리까지
아이들이 지루해할지도 모를 한국사를 재미있게 엮은
재미있다!한국사~ 책을 읽는 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지 않더라구요.
역사를 왜 알아야되는지에 대한 질문이 던져지면 아이들은 어떤 대답을 할까요?
초등학교때부터 우리의 역사 즉, 한국사를 배우는 이유도 교과서에서
한국사를 비중있게 다루는것도 다 이유가 있어서일꺼예요.

 

 

 

이왕이면 머리에도 쏙쏙들어오는 내용과 그림이 곁들여진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어른인 저도 글씨만 빼곡히 차있는 책은 별로 손이가질 않더라구요.
솔직히 우리 어른세대도 그랬지만, 역사를 배우는 까닭을 시험을 위해서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아이들도 그렇게 생각하더라구요.
역사공부는 현장답사와 함께 하면서 예전 조상들의 혼이 담긴
물건이나 장소에 가서 마음으로 느끼고 관찰하면 생생한 역사를
실감나게 배워서 글로만 배우는것보다는 더욱더 머릿속에 남을 것 같아요.

 

 

 

 

유치원다닐때부터 국립중앙박물관이나, 경복궁어린이 박물관을
아이들과 수박 겉핥기 식으로 자주 가곤 했는데요.
나중에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갔었던 기억을 조금씩 해내는걸 보면
역시 시청각 교육도 아이에게는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박물관을 시작으로 구석기시대에서 신석기시대
그리고 청동기시대와 고조선에 이르는 우리나라 역사의 처음을
볼 수있는 재미있다!한국사 1권은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 발해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어요.
시대마다 가보면 좋을 유적지를 사진과 가는방법과 소요시간까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어요. 가족이 함께 둘러보는 역사체험 너무 신날것 같아요.

 

 

 

페루의 마추픽추, 이스터섬의 모아이상처럼 우리나라 곳곳에서 발견되었던
고인돌은 특히 강화, 고창, 화순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고인돌은 중요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 커다란 돌을 수 많은 사람이 기초장비로 옮겼다고 생각하니 정말
위대한 사람들은 모두 옛날 사람들인것 같아요.

 

 

 

씨앗을 우연히 심어 자란 풀에서 난 곡식을 먹으며
정착을 하고, 남은 곡식을 어떻게 나누어 먹는지에 대한건
솔직히 선생님의 부가 설명으로 알 수 있었는데요.
이책에서는 재미있는 그림과 실제의 사진들을 적절히 배치해서
이해하기 쉽게 쓰여진게 제가 읽기에도 책의 넘김이 술술 넘어가네요.

 

 

 

고조선의 건국과 단군신화에 대한 이야기 곰이 웅녀가 된이야기 등
주몽이 알에서 태어났다는 이야기 등은 조금 진짜인지 의구심이 들때가 있지만
아이들이 납득할 수 있는 내용으로 쉽고 빠르게 전개해 나가는 형식이
그 어떤 교과서보다도 흥미진진하답니다.
한 나라를 세우는데 건국신화 이야기는 빠질 수 없는 역사서의 단골손님인 샘이지요.

 

 

 

신분과 지위에 따라서 하는일도 달라지던 시대는
고구려, 백제, 신라 사람들중 귀족과 평민, 노비의 신분으로 나뉘어 있어서
태어나면서 부터 각자의 신분대로 정해져 살아가는 것은
가끔 신분상승의 기회가 있기는 하지만, 평생 자기의 신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건 지금의 시대와 많이 다르기도 하지요.

 

 

''''''''''''''''''''''''''''''''''''''''''''

 

 

한국사 공부는 책으로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하기를
권장하는 재미있다! 한국사는 교과서의 요점과함께 우리나라 곳곳의
역사 현장을 새롭게 바뀐 초등 한국사를 충분히 반영하였다고 합니다.
오늘의 우리를 있게한 우리의 역사를 좀더 재미있고, 알차게 알아갈 수
있는 행복한 길잡이가 될 역사서로 추천하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00 해법 수학 기본 2-1 (2015년) - 30일 단기완성 초등 1000 해법 수학 2015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 천재교육 / 201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학기당 1권으로 되어있는 1000해법은 아이들에게 수학에 자신감을
불어 넣어줄 적당한 교재인것 같아요.
문제수준이 너무 어렵지도 않고, 문제가 술술 풀려나가니, 아이도
힘들어 하지 않아서 어찌나 다행스러운지...
교과서 위주로 되어있어서, 학과 공부랑 병행해서 해도 되고
1-4-30 프로젝트대로 하루 4쪽씩 30일 안에 끝낼 수 있어요.
우리아이는 풀고 있는 문제집이 있어서 요건 화, 목에만 하는걸로
저랑 약속했답니다. 아이에게 스스로 스케쥴을 정하라고 하니 시간되면
TV도 끄고 알아서 자리에 앉더라구요.
요즘 한창 만화책을 좋아하는 녀석~만화로 개념을 스토리로 읽고 문제 풀기전
워밍업~~ 역시 만화 접근법이 아이들에겐 좋은것 같아요.
2학년 수학까지는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들이 풀 수 있을것 같은데,
아이들 입장에선 이것도 많은 집중과 생각이 필요하겠죠~
단기완성 스케쥴표가 나와있어서, 스스로 날짜도 체크할 수 있겠더라구요.
글자 크기도 아이가 풀기에 딱 좋네요.
아이들이 큰 숫자는 돈으로 세니 조금은 쉽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시장놀이도 하고, 용돈주면서 돈의 가치를 알려주는것도
수학에 도움이 많이 되는듯 해요.
뭐든 문제를 끝까지 읽는게 중요한걸 이제 아나봐요.
책읽는게 습관이 잘 되어있어서, 걱정안했었는데,
학교에서 단원평가를 할때면 꼭 쉬운문제를 틀려서 오더라구요.
문제를 끝까지 읽도록 노력하는 중이랍니다.
요점 + 확인문제를 이렇게 풀고나면~
실력문제가 기다리고 있어요.
기본문제는 질문 없이 술술 잘도 풀어 나가는편이네요.
하지만 실력문제편에 문제를 풀면서 간간히 질문이 나오네요.
역시나~ 스토리텔링 문제에서 조금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적당한 설명을 곁들여 주니 이해하고 넘어갔답니다.
실력문제까지 풀면 1일차 완성입니다.
요거 풀고나면 술~술 풀리는 계산문제도 풀어봐야죠.
요렇게 채점하고 1단원이 마무리가 되었어요.
문제를 접하고 학교 수업에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것 같아요.
적당한 선행은 엄마랑 아이를 행복하게 만들어요. ㅎㅎ
2일차에는 문제는 세자리 수 알아보기, 띄어서 세기 예요.
10씩 커지거나, 100씩 커지기도 하고, 덧샘뺄샘의 스킬이 좀더
붙어서 머릿속으로 계산도 해야하고, 숫자를 읽어보기도 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