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흔한남매 과학탐험대 1 우주/이재국 이현진/주니어김영사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 : 우주 ㅣ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
김덕영 그림, 이재국.이현진 글, 흔한컴퍼니 감수, 정현철 외 기획, 흔한남매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5월

냐하~

흔한남매의 트레이드 마크 의성어 인데 이 책에서는 한 번도 안나오네요~ㅎㅎ

아무래도 과학이라 진지하게 쓰셨나?... 했지만!

아닙니다. 재미있게 쓰였습니다 ㅎㅎ

초2 9세 말론 흔한남매 캐릭터와 어려운 과학이 만나 재미있어졌다!고 합니다^^

제법인데?..

울 아이가 흔한남매 못지않게 장난좋아하고 엉뚱한 것이 이 부분이 기억에 남는 대사라고? ...........합니다.

으뜸이의 말

"지금쯤이면 에이미가 내 쓰레기까지 잘 치워 주고 있겠네."

ㅋㅋㅋ요런 흔한남매의 티격태격 하는 모습과 책 속의 박사님도 재미나게 그려져 있어서 암튼 재미있어요ㅋㅋ

저는 아무래도 어른이다 보니깐 스토리가 허황되다... 싶었는데

(소곤소곤)

꼬마들이 우주복을 입고 우주로 가고...

우주에서도 우주정거장 밖으로 나가고....

캡슐때문에 신기한 능력이 생기고....

이해안되잖아요?.....

(소곤소곤)

그런데~~~ 아이들 입장에서 잘 쓰였다는 느낌으로 바뀌였어요 ~~~

아이들이 읽으면서

자기네와 비슷한 연령대와 지식을 가진 에이미와 으뜸이가

자기 같다고 생각하면서 몰입해서 읽을 거 같아요~

따라하는거 보면 그래요 ㅋㅋ

사실 과학하면 좋아하는 아이들만 좋아해서 편차가 심한데 이렇게 재미있게 쓰여진 책을 보면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그리고 엄마들 편하게 교과 연계표도 해주어서 책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없네요^^

1장 아름다운 밤하늘

(동영상..블로그로 이동됩니다)

우연히~~~ 흔한남매가 연구소의 젤리를 먹게 되는 사고가 있어지고 특별한 능력이 있는 젤리를 찾아야 해서

젤리가 어디갔나 찾는 와중에 사자자리로 날아갔다고 하는 설정^^

그래서~! 별자리에 대해 공부하게 됩니다~

저희 나라는 24절기를 쓰고 사주팔자를 쓰잖아요? 그래서 저도 탄생 별자리에 별 관심이 없었어요.

별자리이름이랑 모양이 많이 다르기도 하고요~ 이게 사자라고?

이유가 있더라구요~~~

발견한 사람들이 서로 자기가 이름을 붙여서 그런거래요 ㅎㅎ

이제 이해되죠?

2장 우주로 가자!

흔한남매가 훈련을 받고 우주복도 입고 우주로 가는 설정인데요

아이들이 요 단원 많이 궁금할 듯 해요~~

우주에서 먹고 싸기, 자는 것, 씻는 것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사진과 함께 나와요~

로켓 발사되면서 오류가 있어 우주정거장으로 가게 됩니다.

이 단원에서도 흔한놀이터가 나오는데 다른 그림 찾기거든요? 근데 꼭 하나 못 찾아요 ㅋㅋ

3장 신비한 태양계

여기서 부터 흔한남매가 먹은 젤리가 사알~짝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박사님도 재미를 더하는데 한 몫하고 있는데요 여자아이돌 솔라 시스템의 왕팬이라고 하며 분장한 모습까지 나옵니다ㅋㅋ

흔한남매가 슈퍼 젤리 7개 중 2개를 먹은거고 나머지를 찾아야 하는데~! 과정이 만만치 않습니다.

간식단이라는 악당들이 경로를 수정하는 바람에

태양으로 가까이 가게 되면서

여기서 잠깐! 태양계 공부하고 가실께요~~ㅋㅋ

태양부터~왜소 행성까지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요~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부분도 설명해 주어서 지식확장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집필하고 감수하신 분들이 전문분야에 계신 분들이라 꼼꼼하네요~

(동영상..블로그로 이동됩니다)

제가 영상찍는 타이밍을 놓치는 바람에 삐져서 휭~ 가버렸습니다 ^^;

4장 끝이 없는 우주

다시 젤리를 찾으로 가면서 성운 속에서 젤리를 발견하게 되고 드디어~ 처음으로 찾게됩니다.

악당 간식단이 나와야 겠죠?

슈퍼 젤리를 얻기 위한 간식단의 공격과 간식단을 따돌리려고 블!랙!홀로 들어가게 됩니다.

빠져나올 듯 싶었으나 간식단의 만능 우주선이 팔로 블랙홀로 잡아당기면서~~~~~

다음편을 기약하며.....

끝이 납니다~^^

울 아이가 임팩트있는 블랙홀도 기억에 남는다고 했어요~

우주는.... 운하계도 여러 있다고도 하고 블랙홀도 여러 개 있다고 책에서 본 것 같아요~

우주하면 깜깜하고 도움받을 사람도 없고 무섭다 생각드는데~ 아는 게 힘이라고 알게 되면 덜 무섭더라구요~

뒷 부분에 어려운 용어 설명, 찾아보기도 있고~ 또 (소곤소근) 가격이 크기나 보드북인거에 비해 저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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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잘리, 나는 이기고 싶어/ 기탄잘리 라오/ 동아시아사이언스

기탄잘리, 나는 이기고 싶어 - 과학으로 세상을 바꾸는 10대 소녀의 탐구 가이드
기탄잘리 라오 지음, 조영학 옮김 / 동아시아사이언스 / 2021년 5월

기탄잘리...기탄잘리... 발음이 자연스럽게 착착 붙는 이름이예요 ㅎ

왜 이름이 발음이 어려워 실수할까봐, 꼬여서 부르기 싫은 이름이 있거든요 ㅎㅎ

그런데 기탄잘리 라오는 부드럽게 술술 나와요 ㅋ

저 참 엉뚱하죠

기탄잘리로 검색해 보면 인도 카고르 시인의 시집이름으로도 유명하네요~ 뭔가 뜻있는 이름인가 봅니다. 인도계 미국인이라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천재 과학 소녀라고도 알려져 있지만 [나는 이기고 싶어] 책을 읽어 보신다면 어린 나이에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 거예요~ 과학 얘기이기도 하지만 그 전에 이 책은 혁신이라는 분야를 알려주고 있어요.

작가는 제작과 소통 단계를 제일 좋아한다고 해요~

그 전에 조사단계도 있고 브레인스토밍 단계도 있는데 저는 이 부분이 과학보다 어렵게 느껴져서 읽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네요 ㅎ ㅎ

작가도 어려운 부분이라고 얘기했고 그러나 나름 재미있다고는 하네요~

그리고 문투는 친구에게 얘기하듯이 하면서 같은 또래가 읽어 주길 바랄거 같은데

제 주위에선 쉽게 이해하기 어려울 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어른들도 실천하기 어려운 과정이예요!

나이에 편견이 있으면 안되겠지만 저는 정말 이 친구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혁신가 답게 꼼꼼하게 또 친절하게 알려주는데 귀중한 경험을 알려주는 마음씨도 존경스럽네요~

그 만큼 많이 부딪치면서 깨달아 성숙한 거 같아요^^

초입부분에 책을 읽는 방법으로

단기로 3개월안에 완성할 수도 있겠고 천천히 진행할 수도 있다고 하면서 책을 읽는 여러 친구들을 배려하면서 자세하게 썼다는 생각이 듭니다~

큰 단원으로 발견하라 - 해결하라 - 실행하라로 나뉘어 있고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단원 순서대로 읽는게 이해하기 쉬울 듯 합니다. 혁신 작업 순서대로 적었으니까요^^

깨알 같은 설명이라 줄거리를 요약하긴 쉽지않아요~

얼마나 꼼꼼하게 배려가 많은지 글을 마치며 별도로 글을 마무리 하면서 책의 큰 맥락을 짚어주네요

관찰-브레인스토밍-조사-제작-소통!

경험만큼 풍부한 얘기는 없을 듯 해요~ 얘기해도 얘기해도 부족하다 느낄 듯 해요 ㅎ

무엇보다 과학과 호기심 많은 중.고등 친구들이 읽어 보면 좋을 듯 합니다~

제 아이는 9살이라 소망으로만^^ 커서 읽을 날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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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있는 학교생활 /부풀어 용기껌 / 정희용 /잇츠북어린이

부풀어 용기 껌 ㅣ 그래 책이야 39
정희용 지음, 김미연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1년 5월

저학년 문구 그래 책이야는 시리즈는 참 재미있어요.

표지부터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용기껌에 용기 농축액, 기운농축액 ㅎㅎ 기발한 거 같아요~ㅎ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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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주인공 이름은 용기입니다. 그릇을 뜻하기도 하고 쏫는 기운을 뜻하기도 하죠~

초등생이라 역시 그릇이란 뜻으로 밥그릇으로 놀림을 받았더라구요

여담이지만 지금도 이름으로 놀리는 것은 여전하네요 ㅎㅎ

그런데 사실 용기는 용기가 없어요 ㅎ

친구 강우한테 당하기만 해요

그.런.데! 어느 날

아이들 참새방앗간ㅎㅎ 문구점을 들렀는데 처음보는 용기껌이 있었어요

그 껌 속껍질에는 아래와 같이 쓰여 있습니다

책에서 껌 씹은 인물 순서대로 나열해 보고 비교해 봤어요 ㅎㅎ

색깔이나 모양이 조금씩 다 다르네요

껌 씹을 용기쯤은 있겠지?ㅎㅎ

이 글이 왜이리 웃긴지요!

용기는 당연히 있지!라도 대답을 합니다

용기가 필요할 때 마다 껌을 씹었는데 좋은 일에 사용하더라구요~

용기가 밖으로 표현하는 용기가 없을 뿐이지 내면은 용기있는 아이였지요

사실 용기는 설안타선수가 껌을 씹은 후로 껌을 씹었는데 책에서는 .....

드라마틱 하게 설안타 선수도 두려움때문에 용기를 잃었을 때 용기와 비슷한 껌을 발견했었네요~~~

아이들은 이해할 까? 껌이 무엇을 뜻하는지 이해할 까?...싶었는데 책에서 잘 풀어주셔서 마음에 관련된 얘기란 걸 알거 같아요~

부풀어 용기껌~~ 은

그러나 아이만 필요한 것은 아니예요. 그쵸?

작가님의 말에서 봤을 때 재미있게 읽었지만 아! 나도 그랬지 하면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할 수 있겠어요~

아이가 책으로 느끼는 거랑 엄마와 얘기하는 거랑은 또 다를 거예요~

아이와 얘기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어요 ㅎㅎ 사춘기가 오나브지 하면서 짜증내고 틱틱거리고 하는게 있어서 기분좋을 때 얘기해보는 우리 부모님들 됩시다~ 용기내 봅시다! ㅎㅎ

참 몇 가지 생소한 의태어가 나와서 저는 좋았어요~ 아이들이 궁금해 했으면 좋겠어요

'투루루','앙글방글', '실긋실긋', '퉁방울눈','댕글랗게', '보르르' 등등 저도 생소한 데 아이들도 그럴거 같더라구요~ 문맥상 이해는 하겠지만 어휘력도 늘고 발음도 귀여워요 그죠?

부풀어 용기껌은 학교 생활 중 용기를 내야 할 여러 가지 상황에 대신 알려주고 있어서 부모님이나 아이들한테 유용한 책이 되겠어요~ 감사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받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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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유대인 부모의 말/슈물리보테악/ RHK알에이치코리아

아이를 성장시키는 유대인 부모의 말 - 아이의 자신감·자존감을 키우기 위한 소통의 기술
슈물리 보테악 지음, 정수지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5월

탈무드를 제대로 읽어 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이 책은 좀 다른 거 같아서 끌림이 있더라구요~

먼저 제목과 표지를 보게 되는데요 그림이 따뜻하고 부드러우면서 색채가 개성이 있어요~ 청록이 많이 는에 들어와서 편안함도 주네요 ㅎ

성장이라는 단어도 한 몫 했구요^^

각 자 책을 고르는 안목이 다르겠지요?^^

아이는 알아서 큰다는 말도 있던데 갈 수록 말대꾸 대처하는 것이 왜 이리 어려운가요?ㅋㅋ

예전처럼 핵가족이다 보니 사람과의 소통이 적어서 그런걸까요?

저자 슈물리 보테악은 가정, 부모가 이끌어야 한다고 합니다.

병도 대물림되고 가난도 대물림된다고 하잖아요? 완전히 100% 맞는 말은 아니지만 보통 맞는 거 같아요~

꼭 닮지 않았음 하는 것들을 닮더라구요 ㅋㅋ 성격도요 ㅋㅋ

경험하시나요?

그래서 아이들과 대화하거나 훈육할 때 '바로 가는 먼 길'을 택하지 말고 '둘러 가는 지름길'을 택하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바로 가는 먼 길'은 아이 행동을 고치게 하기 위해 소리를 지르는 것!

-아이 행동은 일시적으로 멈추지만 왜 그런지 납득이 안가서 다음에도 똑같은 행동을 함.

'둘러 가는 지름길'은 아이와 왜그랬는지 대화를 하여 그 행동이 어떻게 보여지는지 깨달을 때까지 알려주는 것!

-당장은 효과가 없지만 아이를 성장시키고 고치는 확실한 방법

아~! 공감^^

저도 자라오면서 경험상 후자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도 소리지르고 짜증내기도 합니다. 고치려 하지만 신체리듬도 있고 제 설득이 부족한 것도 있겠지요 ㅎ

어제도 왜 예전의 목소리가 나오냐고 ㅋㅋㅋ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아휴~ 그래서 설명은 했는데 대뜸 소리지르는건 안되죠 ㅎ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저자분은 유대교를 믿는다고 하더라구요~유대교중에도 의견차가 있을 것인데....

저는 성경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워낙 널리 퍼져 있으니 듣게 되거든요~ 학교에서도 배우는 부분도 있고요.

그런데 이 내용을 읽고 보니 아브라함, 다윗의 좋은 점만 들었지 단점은 못 들어봤어요!

그랬구나...하면서 완벽에 대해 설명한 부분에서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구나...

교회 일부겠지요? 무척 영웅으로 다루고 있어 다른 관점이긴 한데 이치적인거 같더라구요~ 이런 분도 계시는 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전후 내용을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인데 예수만 믿으면 천국간다고 하면서 임종전에도 기도?를 한다고 하던데 ㅎㅎ 이해하기 어려웠거든요.

참 불공평하다 생각했어요~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 하면서 사람을 창조했다하면서... 안타까운 죽음은 왜 있는 것인지... 천국이 더 좋은 곳이고 죽어서 가는 곳이라면 다 죽는게 나은거 아닌가..... 정말 죽으면 고통이 없는 것인가...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또 죽기 싫어하죠 ㅎㅎ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자는 하나님한테 따지라고 합니다. 그것이 진실한 관계라고요~ 아이들한테 저 랍비처럼 얘기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이 책이 유대인 부모가 하는 말이라 교육에서도 종교적인 면이 있네요~

저도 랍비의 말은 납득이 안가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육아서를 봐도 아이를 존중해줘야 한다는 것인데요~

이 책에서도 있어서 그렇지 했어요.

그렇다고 버릇나빠지는게 아니라 나를 존중하듯 다른 사람도 똑같이 존중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외모를 보고 무시하지 않고 몸이 불편한 장애가 있다고 해서 다르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는 거죠~

맞다고 생각하시죠? 서로 이렇게 생각한다면 다툼이 왜 있겠어요? 슬픔이 왜 있겠어요?!

아이들이 모였을 때 그렇게 서로 존중하자고 얘기하는데 이해를 못해요~~

남이 얘기할 때 들어줘야 하는데 시끄럽게 굴어 소리지른적이 ^^; ㅎㅎ

이 책처럼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면 잘 이해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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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놀이사전 딴짓거리 /앨런 졸라 크론섹/ 동양북스

신비한 놀이 사전 - 아이와 함께 하는 방구석 놀거리
앨런 졸라 크론섹 지음, 박혜원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4월

무엇보다 딴짓거리라는 제목이 확~~ 와 닿았어요 !

책 표지도 옛스러우면서 고급져보였어요

책을 쭉 훓어 보았어요~

호잇! 마술이가!

신기하고 재미있는 놀이

재미있는 퍼즐&재치 있는 두뇌게임&알쏭달쏭한 수수께끼

요렇게 크게 3part로 나뉘어 있는데 어느 쪽을 선택해도 문제없어요 ㅎ

읽다 보면 어! 이게 쉽겠는데~~~ 연습이 필요하겠는데~~ 어렵겠는데~~ 감이 옵니다

그 중에서 당연히 쉬운거 먼저 해야죠^^

그런데 가족끼리 [신비한 놀이사전 책을] 같이 보면 안되겠더라구요 ㅋㅋ

열심히 마술을 보여줬는데

'나 그거 책에서 봤어. 이렇게 저렇게 하는 거잖아?~~' 하면 재미도 없고 곤란하니까요

다행히 울 집 아이는 앞부분 이해를 못해서 뒷부분을 보드라구요~

앞부분은 어려운건 아닌데 시간과 연습을 해야하는 노력이 필요해요

아! 연기도요 ㅋㅋㅋㅋㅋ

이 책의 작가이기도 한 앨런 졸라 크론섹은 마술사이자 교육자이기도 하네요~

보시면 표정이 연기하는 표정이 익살스럽습니다^^

신비한 놀이사전 - 둥둥 떠다니는 모닝빵

초등 EBS 프로그램 중에 과학마술단 만화가 있어요~ 코로나로 가정학습 때 아이랑 같이 봤어요~

마술이 속임수가 아니라 과학적인 원리를 이용하고 사람의 마음을 잘 아는 기술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그래서 특히 어린아이들이 순수해서 마술을 더 더 신기해 하죠~

참 책 제목이 '신기한' 이 아니고 '신비한' 이라고 한 것에 대해 읽으면서 의문이 들었어요 ㅎ

사전을 찾아보니 요렇게 나와 있어요. 원래는 기술을 다 알려주니 신기가 맞는 거 같은데... 그 만큼 신기하다는 표현으로 신비하다라고 한 것 같아요 ㅎㅎ

● '신비'는 일이나 현상 따위가 사람의 힘이나 지혜 또는 보통의 이론이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신기하고 묘함. 또는 그런 일이나 비밀.

● '신기'는 매우 뛰어난 기술이나 재주

마술이 다 노력이 필요한 기술이더라구요~ 그 중에 둥둥 떠다니는 모닝빵은 ★식탁에서 할 수 있는 딴짓거리 중 안전한 것 같아요 찜해놨어요~ㅎㅎ

집이라지만 손으로 하는 마술이기에 식탁에서 하는 딴짓거리를 하고 난 후에는 씻어서 먹어야 해요~ㅎㅎ

신비한 놀이사전 - 아주 재미있는 돈놀이

위 사진은 돈놀이 중 지폐 위에서 동전 균형 잡기인데요~ 아이가 동전이랑 꺼내서 돈을 접어서 해보더니 안되닌깐ㅎㅎ

에이~~~ 새 돈인데 돈만 구겨졌잖아~~ 합니다 ㅋㅋ

연습이 필요한 것인데 한 번에 될 줄 알았나 봐요~ 시도는 해 봤으니~~ 다음엔 종이로 하자 ㅋ

신비한 놀이사전 - 동전으로 하는 두뇌 운동

다른 마술도 하고 싶은 아이는 쭉 보더니 역시나 돈문제 ㅋㅋ

여기 part 3부분에 퍼즐이나 수수께끼 등 정답이 바로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저한테 문제를 내달라고 하드라구요~

동전 6개로 움직이는 것은 이미 정답을 봤다하고 ㅋㅋ

삼각형을 뒤집어라! 를 했는데 그 부분 사진은 못찍었네요~

동전 9개, 10개의 줄은 해보다가 어렵다고 하고 ㅋㅋ

할 수 있었는데 끈기가 부족하네요~

신비한 놀이사전 - 놀라운 답을 가진 수수께끼

그리고 요건 수수께끼 정말 재밌게 봤어요~~~

허를 찌르는 수수께끼예요. 넌센스 퀴즈와도 비슷한데 엉뚱하기 보단 생각하는 관점이 달라지는?^^

정답을 가려놔야 겠어요 ㅋㅋ

아마 다음에 해도 기억 못 할 지도 모르니깐요 ㅋㅋ

특히나 아빠들은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어야 하는지 몰라서 잔소리가 대부분인 경우가 많을 거 같아요^^

이럴 때 아빠도 스트레스 풀고 가족이 하하 웃으면 서로 돈독해지고 힘나고 좋겠어요~!

마술 행동을 글로 설명해야해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재밌게 봤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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