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풀어 용기 껌 그래 책이야 39
정희용 지음, 김미연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1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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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문구 그래 책이야는 시리즈는 참 재미있어요.

표지부터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용기껌에 용기 농축액, 기운농축액 ㅎㅎ 기발한 거 같아요~ㅎ


짱!입니다!





줄거리 : 주인공 이름은 용기입니다. 그릇을 뜻하기도 하고 쏫는 기운을 뜻하기도 하죠~

초등생이라 역시 그릇이란 뜻으로 밥그릇으로 놀림을 받았더라구요

여담이지만 지금도 이름으로 놀리는 것은 여전하네요 ㅎㅎ


그런데 사실 용기는 용기가 없어요 ㅎ

친구 강우한테 당하기만 해요


그.런.데! 어느 날

아이들 참새방앗간ㅎㅎ 문구점을 들렀는데 처음보는 용기껌이 있었어요

그 껌 속껍질에는 아래와 같이 쓰여 있습니다


책에서 껌 씹은 인물 순서대로 나열해 보고 비교해 봤어요 ㅎㅎ

색깔이나 모양이 조금씩 다 다르네요



껌 씹을 용기쯤은 있겠지?ㅎㅎ

이 글이 왜이리 웃긴지요!



용기는 당연히 있지!라도 대답을 합니다

용기가 필요할 때 마다 껌을 씹었는데 좋은 일에 사용하더라구요~

용기가 밖으로 표현하는 용기가 없을 뿐이지 내면은 용기있는 아이였지요





사실 용기는 설안타선수가 껌을 씹은 후로 껌을 씹었는데 책에서는 .....

드라마틱 하게 설안타 선수도 두려움때문에 용기를 잃었을 때 용기와 비슷한 껌을 발견했었네요~~~




아이들은 이해할 까? 껌이 무엇을 뜻하는지 이해할 까?...싶었는데 책에서 잘 풀어주셔서 마음에 관련된 얘기란 걸 알거 같아요~



부풀어 용기껌~~ 은

그러나 아이만 필요한 것은 아니예요. 그쵸?

작가님의 말에서 봤을 때 재미있게 읽었지만 아! 나도 그랬지 하면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할 수 있겠어요~

아이가 책으로 느끼는 거랑 엄마와 얘기하는 거랑은 또 다를 거예요~



아이와 얘기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어요 ㅎㅎ 사춘기가 오나브지 하면서 짜증내고 틱틱거리고 하는게 있어서 기분좋을 때 얘기해보는 우리 부모님들 됩시다~ 용기내 봅시다! ㅎㅎ






참 몇 가지 생소한 의태어가 나와서 저는 좋았어요~ 아이들이 궁금해 했으면 좋겠어요


'투루루','앙글방글', '실긋실긋', '퉁방울눈','댕글랗게', '보르르' 등등 저도 생소한 데 아이들도 그럴거 같더라구요~ 문맥상 이해는 하겠지만 어휘력도 늘고 발음도 귀여워요 그죠?


부풀어 용기껌은 학교 생활 중 용기를 내야 할 여러 가지 상황에 대신 알려주고 있어서 부모님이나 아이들한테 유용한 책이 되겠어요~ 감사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받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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