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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성장시키는 유대인 부모의 말 - 아이의 자신감·자존감을 키우기 위한 소통의 기술
슈물리 보테악 지음, 정수지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5월
평점 : 
품절
탈무드를 제대로 읽어 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이 책은 좀 다른 거 같아서 끌림이 있더라구요~
먼저 제목과 표지를 보게 되는데요 그림이 따뜻하고 부드러우면서 색채가 개성이 있어요~ 청록이 많이 는에 들어와서 편안함도 주네요 ㅎ
성장이라는 단어도 한 몫 했구요^^
각 자 책을 고르는 안목이 다르겠지요?^^
아이는 알아서 큰다는 말도 있던데 갈 수록 말대꾸 대처하는 것이 왜 이리 어려운가요?ㅋㅋ
예전처럼 핵가족이다 보니 사람과의 소통이 적어서 그런걸까요?
저자 슈물리 보테악은 가정, 부모가 이끌어야 한다고 합니다.
병도 대물림되고 가난도 대물림된다고 하잖아요? 완전히 100% 맞는 말은 아니지만 보통 맞는 거 같아요~
꼭 닮지 않았음 하는 것들을 닮더라구요 ㅋㅋ 성격도요 ㅋㅋ
경험하시나요?
그래서 아이들과 대화하거나 훈육할 때 '바로 가는 먼 길'을 택하지 말고 '둘러 가는 지름길'을 택하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바로 가는 먼 길'은 아이 행동을 고치게 하기 위해 소리를 지르는 것!
-아이 행동은 일시적으로 멈추지만 왜 그런지 납득이 안가서 다음에도 똑같은 행동을 함.
'둘러 가는 지름길'은 아이와 왜그랬는지 대화를 하여 그 행동이 어떻게 보여지는지 깨달을 때까지 알려주는 것!
-당장은 효과가 없지만 아이를 성장시키고 고치는 확실한 방법
아~! 공감^^
저도 자라오면서 경험상 후자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도 소리지르고 짜증내기도 합니다. 고치려 하지만 신체리듬도 있고 제 설득이 부족한 것도 있겠지요 ㅎ
어제도 왜 예전의 목소리가 나오냐고 ㅋㅋㅋ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아휴~ 그래서 설명은 했는데 대뜸 소리지르는건 안되죠 ㅎ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저자분은 유대교를 믿는다고 하더라구요~유대교중에도 의견차가 있을 것인데....
저는 성경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워낙 널리 퍼져 있으니 듣게 되거든요~ 학교에서도 배우는 부분도 있고요.
그런데 이 내용을 읽고 보니 아브라함, 다윗의 좋은 점만 들었지 단점은 못 들어봤어요!
그랬구나...하면서 완벽에 대해 설명한 부분에서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구나...
교회 일부겠지요? 무척 영웅으로 다루고 있어 다른 관점이긴 한데 이치적인거 같더라구요~ 이런 분도 계시는 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전후 내용을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인데 예수만 믿으면 천국간다고 하면서 임종전에도 기도?를 한다고 하던데 ㅎㅎ 이해하기 어려웠거든요.
참 불공평하다 생각했어요~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 하면서 사람을 창조했다하면서... 안타까운 죽음은 왜 있는 것인지... 천국이 더 좋은 곳이고 죽어서 가는 곳이라면 다 죽는게 나은거 아닌가..... 정말 죽으면 고통이 없는 것인가...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또 죽기 싫어하죠 ㅎㅎ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자는 하나님한테 따지라고 합니다. 그것이 진실한 관계라고요~ 아이들한테 저 랍비처럼 얘기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이 책이 유대인 부모가 하는 말이라 교육에서도 종교적인 면이 있네요~
저도 랍비의 말은 납득이 안가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육아서를 봐도 아이를 존중해줘야 한다는 것인데요~
이 책에서도 있어서 그렇지 했어요.
그렇다고 버릇나빠지는게 아니라 나를 존중하듯 다른 사람도 똑같이 존중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외모를 보고 무시하지 않고 몸이 불편한 장애가 있다고 해서 다르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는 거죠~
맞다고 생각하시죠? 서로 이렇게 생각한다면 다툼이 왜 있겠어요? 슬픔이 왜 있겠어요?!
아이들이 모였을 때 그렇게 서로 존중하자고 얘기하는데 이해를 못해요~~
남이 얘기할 때 들어줘야 하는데 시끄럽게 굴어 소리지른적이 ^^; ㅎㅎ
이 책처럼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면 잘 이해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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