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엄마의 탄생 - 국내 최초 리얼 임신, 출산 버라이어티
KBS 엄마의 탄생 제작팀 엮음, 홍재식 감수 / 선율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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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임신 준비를 하고 있는 와중에 신청한 책
신기하게 책을 읽는 도중 정말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그래서 더욱 재미있고 유용하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임신 준비 중이거나 임신을 막 시작했다면 옆에 두고 읽으면 너무 좋을 책이다.
각 시기별, 월별로 임산부의 특징 및 그 시기의 아기의 모습
그리고 그 시기에 먹어야 할 영양분이나 운동, 습관까지
임신,출산,육아 선배가 하나하나 제대로 다 알려주는 느낌이랄까.
임신 준비중인 독자는​ 그냥 쏙쏙 흡수하면 된다.
그리고 흡수한 내용을 그대로 실천하고 받아들이면 되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이 책은 방송 KBS엄마의 탄생을 제작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도 중간에 담고 있어,
프로그램을 보았던 독자라면 더욱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임산부들이 많이 걱정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어,
임신 중 겪어야 할 심리적 불안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
평소엔 자주 방문하지 않아서 잘 몰랐던 보건소 제대로 알뜰하게 활용하기 부분은
특히나 이런쪽에 관심 없는 나에겐 매우 유용한 부분이었다.
시간이 된다면 어서 보건소 방문해서 산모 등록하고, 엽산제를 받아와야겠다.
각 월별로 어떻게 준비해야 하며, 어떻게 그 시기를 보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 주기 때문에 임신 기간 내내 그리고 출산 후에도 옆에 두고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남편들을 위한 팁들도 중간 중간 많이 섞여 있으니,
기본 임신정보나 센스가 부족한 예비 아빠들이 읽으면 더욱 좋을 책이다.
아내에게 미움 받지 않고, 임신 기간 내내 사이 좋게 지내려면
예비 아빠들, 어서 이 책을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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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다 멘토솔루션 진로 가이드북 2
박인연 지음 / 이답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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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최근 학습부진아에 대한 특별교육을 시행한다는 뉴스를 보았다.
우리 어렸을 적에는 나머지공부라는 명목하에 구구단을 외우고, 한글을 깨우쳤던 기억이 난다. 과연 학습부진아들에게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근본해결의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학습코칭이라는 분야가 많이 대중화되고 있고, 나 또한 매우 관심있는 분야여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읽고난 후의 나의 결론, 학부모라면 무조건 읽어볼것.
단순한 코칭도서라기 보다는 총괄적인 매니징 도서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학습코칭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아이를 제대로 파악할 것.
많은 부모들이 자기 자식들은 우월할 거라는 약간의 착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3자의 도움을 받아 객관적 파악을 하고 아이의 성향을 파악해서 공부계획을 세우게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아이의 공부는 '엄마'와의 관계에 따라 좌지우지 된다는 것.
그만큼 엄마의 역할과 관계가 매우 중요하니, 특히 엄마들은 이 책을 읽어볼 필요가 있다.
저자는 정말 다양한 시각과 각도에서 공부계획 즉, 플래너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예습.복습의 중요성과 그 방법, 심지어 과목별 예습법과 복습법까지 또한 복습방법의 단계까지 자세히 알려주며 국어,사회,역사,과학 4과목은 복습노트를 꼭 써야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복습노트에 들이는 정성에 따라 시험성적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뜻.
 플래너 챕터에는 학생들의 작성예시가 나오는데 그 중 한 학생의 방학중과 재학중의  ​플래너의 예시를 보았을 때 허를 찔린 느낌이 들 정도로 너무 체계적이고, 구체적이어서 학생 스스로 계획을 세워 공부함에 정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학생 스스로 습관만 잘 들이면 공부에 매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씁쓸하지만 내가 만약 이 플래너를 학생시절에 알았다면, 내 삶이 바뀌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
또한 최상위권 학생들의 공부법도 틈틈이 제시되어 있어 그들의 공부의 방법을 배울 수도 있다. 배우는 과목보다 익히는 과목을 잘해야 상위권에 들어갈 수 있다고한다.
그러기위해서는 예습과 복습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교과서​-예습-복습은 결국 학습에 있어 불변의 진리
이 외에 내신과 수능을 한번에 잡는 과목별 공부법, 뇌기반 학습과 기억법에 대해 설명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반복학습의 중요성, 4회기 주기복습에 대해 설명하여 학생 각자에 맞는 공부법을 찾도록 도와준다.
마지막 강에서는 5단계 패턴학습의 이해와 활용에 대해 다루는데, 공부의 시작과 끝을 정확히 알아야 '저비용 고효율'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 전체를 보는 것도 중요하고 부분을 살피는 것도 필요하며, 전체를 보고 부분을 파악한 뒤 다시 한번 전체를 살피는 과정이 이루어져야 학습의 효율이 높아지게 되며, 학습코칭의 가장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친절하게 시험 전 대비와 총정리 방법까지 알려주어 완벽한 학습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인생에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 지, 한번 들이면 바꾸기 어려운지를 알고 아이들에게 제대로된 학습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또 아이가 생각하고 꿈꾸고 있는 미래의 모습이 무엇인지 목표가 무엇인지 안다면,​
서로 지지해줄 수 있고, 아이 뿐 아니라 부모자신도 만족할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 책 반영은 우수학생이라면 초등학교 3학년​부터 도입해도 될 듯하다.
요즘은 이렇게 ​학생, 학부모를 도와주려는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잘 선택해서 자녀에게 제대로된 학습법을 도와주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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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여자는 구두를 탓하지 않는다 - 세계를 누비며 꿈을 성취한 여성 CEO의 인생 레슨
배금미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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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 대해 모르고 책을 신청했다. 알고보니 글로벌기업의 CEO로써 여성이지만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금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 여성이었다.
역시 제목처럼 당찬 신념과 자신감이 넘치는 리더로써 책을 읽는 내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그녀가 자신의 글로벌리더로써의 경험을 스스로 멘토가 되어 알려주고자 책을 펴냈다.
과연 내용도 그에 맞게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어있다.
물론 일반직 여성들에게는 멀게 느껴지는 주제이지만, 결국엔 그런 자리에 오르기까지는 스스로 부단한 노력과 그 자리에 대한 도전과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한국여성들 안에 숨어 있는 소심함을 일깨워주고자 노력한다.
​여성들의 마음속에도 성공하고 싶다는 갈망이, 독립적인 여성이 되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는 것이다.
저자가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겪었던 노하우라던지, 글로벌 기업의 특성, 소소하게는 프레젠테이션 스킬까지 특히 리더로써 리더십을 어떻게 발휘해야하는지 직원관리를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업무지시, 또한 결혼, 출산, 육아로 사회단절이 생길 경우 어떤 식으로 대처하면 좋은지까지 알려주고자 한다.​
정말 멘토로써 자세히 알려주려 노력한 흔적이 보여,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진 여성이라면 꼭 읽어봤으면 하는 바램이다.
결혼과 출산 그리고 육아문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여성은 본의 아니게 커리어 관리에 위기가 찾아올 때가 있다.
따라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이를 고민해야 한다. P.204
한국사회에서는 아직 유리천장이 존재하며, 아직 그 천장을 뚫기가 쉽지않은 현황이다.
하지만 점점 시대가 변하면서 점점 여성리더를 원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으며, 그 기회를 잡도록 노력해야한다.
여성의 강점인 공감능력으로 리더의 자리에서 능력을 발휘한다면 충분히 기회는 열려있다는 이야기다.
나 역시 이 책을 읽으며, 점점 현실에 맞춰 소심해지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녀의 조언을 하나하나 읽다보니 새로운 삶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도전'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정으로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 찾고, 되고 싶은 사람,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면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
관성을 거부하는 용기, 익숙한 것을 재해석하는 크리에이티브, 낯선 길에서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도전정신,
식지 않는 열정만 있다면 꿈은 더 이상 굼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P.217​
사회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는 여성이거나, 리더로써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면
이 책은 꼭 읽어보길 바란다.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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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심리학 - 몸의 감각으로 돌아가는 심리치유의기술 만사형통 萬事亨通 시리즈 10
우즈훙 지음, 홍민경 옮김 / 스카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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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쪽 도서는 거의 일본작가나 서양작가들의 것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중국 ​심리상담사이자 심리칼럼니스트의 책이라고 소개가 되어있어

매우 관심이 생겼고 흥미로웠다. 과연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 지 기대되기도 했고.

다 읽고나니  ​한권의 중국 철학서를 읽는 느낌도 들었다.

이 책에는 인간관계에서부터 인간 심리 자체에 대한 분석이 다양한 예시와 이론으로 설명을 풀어나가 한 권의 심리이론서 같은 느낌이 ​든다.

어떻게 해야 내면에 깔려있는 마음의 불편함을 견뎌낼 수 있고,

극복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까지 심리치료에 기반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심리치료의 목적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내담자가 자신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

내담자가 자신의 마음과 문제 사이의 연계점을 발견하게 되면 그 문제는 절반 이상 해결된 셈이라는 것.

 

첫장부터 심리적 요린이 얼마나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무서운 예부터 시작되면서, 건강을 단순히 생리적관점에서만 바라보아서는 안되며,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들려오는 목소리를 존중하고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알려주고 있다.​

 

다소 어려운 주제의 내용이나 중국 방송이나 저자들의 예시가 자세히 반영되어

흥미로운 점도 있어 읽기 어렵지 않았다.​ 그중 특히 흥미로웠던 부분은 작가가 수업당시 사오천이라는 학생의 고소공포증을 이겨내는 수업과정을 싸이코드라마를 통해 내면의 고통원인이 '성공을 향해 돌진할 용기가 없음'을 찾아내고 결국 극복했던 과정을 보여주는데, 그가 높은 곳에 서서 자신의 두려움과 정면으로 맞선다면 가능​하며 얼마나 아름다운 경험인지 느낄 수 있다는 것.

또한 ​다양한 내담자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는 주제에 대해 많은 공감을할 수 있게 도와준다. 나의 성격과 비슷한 내담자의 예를 볼 때는 더욱 집중할 수 있어 흥미가 배가 되었던 점도 좋았다.​

또한 중국의 철학사상을 인용한 '지행합일'에 대한 설명

보통 사람들이 이 경지에 도달하지 못하는 이유는 마음 속에 너무 많은 갈등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것.

저자는 '몸의 인지'를 통해 심리적인 부담을 덜 수 있고,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데어떻게 몸의인지능력을 높일 수 있는지 방법도 소개해준다. 매우 유용하게 느껴지며 실습을 해볼 수 있었다.

인간 내면심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추천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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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5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5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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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 기대를 버리지 않는 트렌드 코리아 2015

2014부터 읽게 되어 매해 읽어야지 다짐했던 책 중에 하나이다.

김난도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분석센터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트렌드 수집 능력은 역시 대단했고,

젊은 세대들이 이끌고 가는 그들만의 문화도 꿰뚫어 전반적인 트렌드를 잡아낸다. 

 

   

    

 

매 해 칼라 color를 정하고, 그 해를 대표하는 하나의 용어를 통해 트렌드와 흐름을 보여주는데,

올해는 청양에 맞춘 '청록색'

양의해를 맞아 소비자의 작고 평범한 일상을, 양을 센다는 뜻의 'COUNT SHEEP'이라는 키워드에 담고자 했다고 한다.

 

2015년의 전망은 거대한 물결에 획일적으로 휩쓸리지 않고 한 마리 두 마리 양을 세듯 작은 일상에서 평화롭게 만족을

구하는 이미지에 가깝다고 한다. 소소하지만 풍요한 감각에 탐닉하거나, 평범함으로 사치하고,

좁은 골목길의 가게로 발걸음을 돌리기도 하고, 내밀한 일상의 경험을 SNS로 자랑하면서,

가볍게 치고 빠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 본문 내용중

 

우선 2014년의 가장 큰 트렌드였던 가벼움이 토대가 되는 스웨그현상.

사회적으로 다양하게 보여지는 예가 많은데, 그 중 뉴스에서조차 자막을 활용한 비꼼까지 나타났다.

그만큼 예전의 무겁고 딱딱한 사회적 분위기에서 점점 풍자나 가벼운 농담으로 넘기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그에 따른 문제점이 드러나기 보다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가벼이 넘기려는 분위기이다.

 

젊은이들이 2014년에 가장 많이 쓴단어가 무엇이었을까? '썸'이라는 단어가 아닐까한다.

상대방의 마음이 궁금하고 조금이라도 우위를 차지하고 싶은 심리가 티비방송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마녀사냥'같은 프로의 시청률이 높아지고, 치고 빠지는 시대에 '찌질남' '진상녀'가 되지 않기 위해

이를 반영한 매체나  앱등 다양한 프로가 더 늘어날 것 같다.

 

소비적인 측면에서는 개인화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양적서비스보다 개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질적서비스가 확대되고있으며,

잘게 쪼개지고 흩뿌려진 니즈들을 가진 까다로운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틈새보험. 틈새가전 .틈새주택 등 틈새 상품들도 등장하며 초니치의 중요성이 또한 부각됐다.

 

반면 2015년에는 대한민국소비가 세월호와 함께 차가운 바다에 침몰했다고 한다.

소비는 얼어붙을대로 얼어붙었고, 내수의존도가 큰 기업과 자영업자들 역시 침체에 허우적대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들은 너무 많은 상품과 정보의 홍수속에 데이터 스모그에 휩싸여 점점 결정을 내리기 힘들어지고 있다.

하지만 한국특유의 '정답사회'분위기 속에서 소비자들은 '베스트셀러 추종형'의사결정이 늘어갈 것이며,

'결정장애'를 겪는 사람들을 위해 이를 접목한 소비컨설팅 사업도 점점 확대될 것이다.

 

또한 점점 자신의 평범한 일상을 담은 이미지 한장으로 잠시동안은 주인공이 될 수 있기에,

샐피라는 신조어까지 생기면서 점점 많은 사람들이 자기자랑을 올리기에 더욱 열을 올릴것이고,

그것을 모방하거나 재창조할 수 있도록 편지권을 주는 콘텐츠가 자체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거두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세대 속에서 가치소비가 더욱 중요하게 각인되어가고,

그 끝의 마지막은 평범함으로 어필하게 될 것이며,

그를 반영한 단어가 '놈코어스타일'이며 일부러 소박하고 평범한 것을 택함으로써 오히려 더 스타일리시하고

쿨함을 드러내는데 더욱 열을 올릴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런 놈코어 스타일에 발맞춘? 비슷한 분위기의 골목길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데,

낙후되고 오래된 이미지를 벗고 개성 넘치고 여유를 간직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그 예로 최근 가장 핫한 이태원의 결이단길, 장진우골목이라 불리며 젊은이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경복궁 서쪽에 위치한 '서촌'은 서울의 옛정취가 그대로 남아있어 젊은 세대 뿐 아니라 40대 이상의

중년이 많이 찾는 장소로 변해가고 있다. 이 골목들은 변화와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흡수해 차별화를 이끌어낸 결과이며

점점 더 이런 골목트렌드는 진화할 것이다.

 

전체적으로 살펴보아도 2015년의 트렌드는 2014년에 이어 점점 소박해지고,

명품보다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평범함 속에서 그 평범함을 드러내는 패션과 골목트렌드까지

트렌드가 이어질 것이라는걸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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