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여자는 구두를 탓하지 않는다 - 세계를 누비며 꿈을 성취한 여성 CEO의 인생 레슨
배금미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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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 대해 모르고 책을 신청했다. 알고보니 글로벌기업의 CEO로써 여성이지만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금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 여성이었다.
역시 제목처럼 당찬 신념과 자신감이 넘치는 리더로써 책을 읽는 내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그녀가 자신의 글로벌리더로써의 경험을 스스로 멘토가 되어 알려주고자 책을 펴냈다.
과연 내용도 그에 맞게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어있다.
물론 일반직 여성들에게는 멀게 느껴지는 주제이지만, 결국엔 그런 자리에 오르기까지는 스스로 부단한 노력과 그 자리에 대한 도전과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한국여성들 안에 숨어 있는 소심함을 일깨워주고자 노력한다.
​여성들의 마음속에도 성공하고 싶다는 갈망이, 독립적인 여성이 되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는 것이다.
저자가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겪었던 노하우라던지, 글로벌 기업의 특성, 소소하게는 프레젠테이션 스킬까지 특히 리더로써 리더십을 어떻게 발휘해야하는지 직원관리를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업무지시, 또한 결혼, 출산, 육아로 사회단절이 생길 경우 어떤 식으로 대처하면 좋은지까지 알려주고자 한다.​
정말 멘토로써 자세히 알려주려 노력한 흔적이 보여,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진 여성이라면 꼭 읽어봤으면 하는 바램이다.
결혼과 출산 그리고 육아문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여성은 본의 아니게 커리어 관리에 위기가 찾아올 때가 있다.
따라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이를 고민해야 한다. P.204
한국사회에서는 아직 유리천장이 존재하며, 아직 그 천장을 뚫기가 쉽지않은 현황이다.
하지만 점점 시대가 변하면서 점점 여성리더를 원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으며, 그 기회를 잡도록 노력해야한다.
여성의 강점인 공감능력으로 리더의 자리에서 능력을 발휘한다면 충분히 기회는 열려있다는 이야기다.
나 역시 이 책을 읽으며, 점점 현실에 맞춰 소심해지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녀의 조언을 하나하나 읽다보니 새로운 삶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도전'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정으로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 찾고, 되고 싶은 사람,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면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
관성을 거부하는 용기, 익숙한 것을 재해석하는 크리에이티브, 낯선 길에서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도전정신,
식지 않는 열정만 있다면 꿈은 더 이상 굼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P.217​
사회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는 여성이거나, 리더로써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면
이 책은 꼭 읽어보길 바란다.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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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심리학 - 몸의 감각으로 돌아가는 심리치유의기술 만사형통 萬事亨通 시리즈 10
우즈훙 지음, 홍민경 옮김 / 스카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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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쪽 도서는 거의 일본작가나 서양작가들의 것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중국 ​심리상담사이자 심리칼럼니스트의 책이라고 소개가 되어있어

매우 관심이 생겼고 흥미로웠다. 과연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 지 기대되기도 했고.

다 읽고나니  ​한권의 중국 철학서를 읽는 느낌도 들었다.

이 책에는 인간관계에서부터 인간 심리 자체에 대한 분석이 다양한 예시와 이론으로 설명을 풀어나가 한 권의 심리이론서 같은 느낌이 ​든다.

어떻게 해야 내면에 깔려있는 마음의 불편함을 견뎌낼 수 있고,

극복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까지 심리치료에 기반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심리치료의 목적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내담자가 자신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

내담자가 자신의 마음과 문제 사이의 연계점을 발견하게 되면 그 문제는 절반 이상 해결된 셈이라는 것.

 

첫장부터 심리적 요린이 얼마나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무서운 예부터 시작되면서, 건강을 단순히 생리적관점에서만 바라보아서는 안되며,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들려오는 목소리를 존중하고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알려주고 있다.​

 

다소 어려운 주제의 내용이나 중국 방송이나 저자들의 예시가 자세히 반영되어

흥미로운 점도 있어 읽기 어렵지 않았다.​ 그중 특히 흥미로웠던 부분은 작가가 수업당시 사오천이라는 학생의 고소공포증을 이겨내는 수업과정을 싸이코드라마를 통해 내면의 고통원인이 '성공을 향해 돌진할 용기가 없음'을 찾아내고 결국 극복했던 과정을 보여주는데, 그가 높은 곳에 서서 자신의 두려움과 정면으로 맞선다면 가능​하며 얼마나 아름다운 경험인지 느낄 수 있다는 것.

또한 ​다양한 내담자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는 주제에 대해 많은 공감을할 수 있게 도와준다. 나의 성격과 비슷한 내담자의 예를 볼 때는 더욱 집중할 수 있어 흥미가 배가 되었던 점도 좋았다.​

또한 중국의 철학사상을 인용한 '지행합일'에 대한 설명

보통 사람들이 이 경지에 도달하지 못하는 이유는 마음 속에 너무 많은 갈등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것.

저자는 '몸의 인지'를 통해 심리적인 부담을 덜 수 있고,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데어떻게 몸의인지능력을 높일 수 있는지 방법도 소개해준다. 매우 유용하게 느껴지며 실습을 해볼 수 있었다.

인간 내면심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추천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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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5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5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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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 기대를 버리지 않는 트렌드 코리아 2015

2014부터 읽게 되어 매해 읽어야지 다짐했던 책 중에 하나이다.

김난도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분석센터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트렌드 수집 능력은 역시 대단했고,

젊은 세대들이 이끌고 가는 그들만의 문화도 꿰뚫어 전반적인 트렌드를 잡아낸다. 

 

   

    

 

매 해 칼라 color를 정하고, 그 해를 대표하는 하나의 용어를 통해 트렌드와 흐름을 보여주는데,

올해는 청양에 맞춘 '청록색'

양의해를 맞아 소비자의 작고 평범한 일상을, 양을 센다는 뜻의 'COUNT SHEEP'이라는 키워드에 담고자 했다고 한다.

 

2015년의 전망은 거대한 물결에 획일적으로 휩쓸리지 않고 한 마리 두 마리 양을 세듯 작은 일상에서 평화롭게 만족을

구하는 이미지에 가깝다고 한다. 소소하지만 풍요한 감각에 탐닉하거나, 평범함으로 사치하고,

좁은 골목길의 가게로 발걸음을 돌리기도 하고, 내밀한 일상의 경험을 SNS로 자랑하면서,

가볍게 치고 빠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 본문 내용중

 

우선 2014년의 가장 큰 트렌드였던 가벼움이 토대가 되는 스웨그현상.

사회적으로 다양하게 보여지는 예가 많은데, 그 중 뉴스에서조차 자막을 활용한 비꼼까지 나타났다.

그만큼 예전의 무겁고 딱딱한 사회적 분위기에서 점점 풍자나 가벼운 농담으로 넘기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그에 따른 문제점이 드러나기 보다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가벼이 넘기려는 분위기이다.

 

젊은이들이 2014년에 가장 많이 쓴단어가 무엇이었을까? '썸'이라는 단어가 아닐까한다.

상대방의 마음이 궁금하고 조금이라도 우위를 차지하고 싶은 심리가 티비방송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마녀사냥'같은 프로의 시청률이 높아지고, 치고 빠지는 시대에 '찌질남' '진상녀'가 되지 않기 위해

이를 반영한 매체나  앱등 다양한 프로가 더 늘어날 것 같다.

 

소비적인 측면에서는 개인화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양적서비스보다 개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질적서비스가 확대되고있으며,

잘게 쪼개지고 흩뿌려진 니즈들을 가진 까다로운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틈새보험. 틈새가전 .틈새주택 등 틈새 상품들도 등장하며 초니치의 중요성이 또한 부각됐다.

 

반면 2015년에는 대한민국소비가 세월호와 함께 차가운 바다에 침몰했다고 한다.

소비는 얼어붙을대로 얼어붙었고, 내수의존도가 큰 기업과 자영업자들 역시 침체에 허우적대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들은 너무 많은 상품과 정보의 홍수속에 데이터 스모그에 휩싸여 점점 결정을 내리기 힘들어지고 있다.

하지만 한국특유의 '정답사회'분위기 속에서 소비자들은 '베스트셀러 추종형'의사결정이 늘어갈 것이며,

'결정장애'를 겪는 사람들을 위해 이를 접목한 소비컨설팅 사업도 점점 확대될 것이다.

 

또한 점점 자신의 평범한 일상을 담은 이미지 한장으로 잠시동안은 주인공이 될 수 있기에,

샐피라는 신조어까지 생기면서 점점 많은 사람들이 자기자랑을 올리기에 더욱 열을 올릴것이고,

그것을 모방하거나 재창조할 수 있도록 편지권을 주는 콘텐츠가 자체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거두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세대 속에서 가치소비가 더욱 중요하게 각인되어가고,

그 끝의 마지막은 평범함으로 어필하게 될 것이며,

그를 반영한 단어가 '놈코어스타일'이며 일부러 소박하고 평범한 것을 택함으로써 오히려 더 스타일리시하고

쿨함을 드러내는데 더욱 열을 올릴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런 놈코어 스타일에 발맞춘? 비슷한 분위기의 골목길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데,

낙후되고 오래된 이미지를 벗고 개성 넘치고 여유를 간직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그 예로 최근 가장 핫한 이태원의 결이단길, 장진우골목이라 불리며 젊은이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경복궁 서쪽에 위치한 '서촌'은 서울의 옛정취가 그대로 남아있어 젊은 세대 뿐 아니라 40대 이상의

중년이 많이 찾는 장소로 변해가고 있다. 이 골목들은 변화와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흡수해 차별화를 이끌어낸 결과이며

점점 더 이런 골목트렌드는 진화할 것이다.

 

전체적으로 살펴보아도 2015년의 트렌드는 2014년에 이어 점점 소박해지고,

명품보다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평범함 속에서 그 평범함을 드러내는 패션과 골목트렌드까지

트렌드가 이어질 것이라는걸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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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성공을 버리고 진짜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Dream Book
이노우에 히로유키 지음, 정난진 옮김 / 위캔북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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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예전에 읽었던 이외수님의 책에서 30대는 '연마기'라 했던 말이 계속 마음 속에 남는다.

나는 지금 무엇을 향해 살아가고 있으며, 무엇을 연마하며 살고 있는지

이 책을 읽고 내 삶을 뒤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책이었다.

 

이 책은 30대에 어떻게 인생을 설계하고 살아가야할 지를 조목조목

강하지 않은 문체와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설명이 30대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해준다.

 

30대는 그 어느 세대보다 중요한 핵심적인 인생중심의 구축을 세워야 할 때라고 생각이 든다.

그런 만큼 현재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해 나가는 게 관건인데,

1~5장까지는 30대에는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으로 구성되어있다면,

6장에는 30대에 해야 할 인생을 바꾸는 9가지 원칙

7장에는 30대에 하지 말아야 할 인생을 바꾸는 10가지 원칙을

설명함으로써 지금까지와는 다른 사고방식과 제대로된 행동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인생의 성공을 위해서는 나이를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고,

또한 그것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것을 냉정하게 인식해야 한다. p.41

 

30대에는 다른사람과는 다른 차별화된 사고방식이 중요하며,

인간은 보이지 않는 사물에는 아무런 관심도 흥미도 없기 때문에 

현실의 업무나 생활에 매몰된 스스로에서 벗어나 다시 한 번 자신의 이상과 이상적인 인생을

심도있게 그려내는 것이 30대에 해야 할 중요한 작업 중 하나라고 조언한다.

 

성공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이 젊었을 때 이미지화한 이상의 범위 안에서만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기 때문.

 

한때 R=VD라는 공식이 유행을 이끌었던 만큼 생생하게 내 미래를 생각하면

그것이 현실이 된다라는 이론이 지배적이었고, 그것을 실제로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려오는 것을 보면

그 힘이 실로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른과 인맥을 다룬 책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그만큼 30대에 있어 인맥 쌓기란 가장 중요하고,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작업이라는 것이다.

 

풍요로운 인생을 살아가려면 동료나 친구가 필요한데, 친구라고 해도 그냥 어울려 다니는 존재가 아닌 자신을

연마하기 위한 겨울이 되어줄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일이든 살아가는 방식이든 방향성을 제시해줄 수 있는 인격을 갖춘 선배와 관계를 맺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p.150

 

 

이 외에 30대에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해 조목조목 이야기해주는데,

인생을 먼저 걸어온 선배로써 어떤 점은 하지 말아라 라며 조언해주는 것 같아

내 친구에게도 한번은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30대에 해야 할일을 정리하자면,

1. 10년 후의 자신을 구체화하라!

2. 돈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전략을 세워라!

3. 폭발적인 성장 순간을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라!

4. 상식이나 과거는 과감히 버려라!

5. 존경할 만한 멘토와의 인간관계를 만들어라!

6. 자기 투자에는 돈과 시간이 정체되지 않도록 하라!

7. 다른 사람을 만날 때는 항상 전체를 생각하라!

8. 잠재의식에 좋은 기억을 채워넣어라!

9. 동기를 유지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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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나이법 - 어려 보일수록 오래 산다
박민수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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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나는 동안일 수록 건강하다는 생각을 꾸준히 하고 있었다.

몸 건강 뿐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영향을 끼칠거라고,

외모가 어릴 수록 그 외모에 맞는 생각과 행동을 하기에 그만큼 젊어진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웁스!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게 맞다니!

 

 

누구나 알듯이 실제나이와 생체나이가 사람마다 다르다.

그 이론을 가지고 책이 나왔다. 신청을 안 할수가 없었고..

 

20대에 꾸준히 헬스를 하면서 스스로 체력이 좋아지는 걸 느꼈기에 격하게 공감했던 책!

하지만 그 중요한 운동도 반복성과 규칙이 있어야 효과가 있다고하니 내 건강을 위해

실천하는 것만이 방법인 것 같다는 결론.

 

 

파트별로 노화를 부르는 위험신호/ 안티에이징 비법/ 생활 속 건강실천법

/거꾸로 나이법 8주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유용한 정보와 방법을 알려주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노화의 원인, 특히 탈모나 주름같은 현상에 호르몬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인지시켜주며

평소 생활습관, 음식물섭취, 성격조절 등 많은 개선방향을 알려주려 노력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물 마시기'를 권장하는데,몸에 노폐물이 그만큼 쌓일 확률이 높기 때문..

특히 갈증을 배고픔으로 잘못 착각하여 군것질을 일으킨다니!!

물을 너무 안먹던 내게 충격을 안겨준 사실이다.

그 이유는 갈증이나 배고픔을 인지하는 부위가 시상하부에 있는데 두 부위의 위치가 가깝다 보니 이런 착각에 빠진다고한다.

 

성인과 영아의 1일 수분 섭취량을 수치로 알려주며 물 마시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나는 물을 정말 안먹는 사람 중 한명인데,

이 책을 읽고 어느새 내 책상 위에 물병이 놓여져있다.

 

한국인의 식습관에 대해서도 '한국인의 식사 8적'을 표기하였는데,

나쁜식사 : 과식/폭식, 속식, 염식, 인스턴트식

빈 식사 : 결식, 편식, 저 칼슘식, 저 섬유식

본인이 이에 해당된다고 생각하면 균형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

 

신체건강 뿐 아니라 정신건강에 대해서도 그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계속되는 정보수집이나 미디어 노출을 일정시간이나마 줄이는 노력을 해야하며,

자연을 가까이 하고, 그 안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을 것

그만큼 요즘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해져있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생체나이를 실제나이보다 10년 이상 낮추어 잡을 것을 권한다.

건강관리에 성공하여 젊게 살 것인지,

건강관리에 실패하여 늙게 살 것인지 선택은 자신의 몫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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