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행 야간열차
파스칼 메르시어 지음, 전은경 옮김 / 비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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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일상에서 반복적인 생활을 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것이 자신의 삶이라고 생각하다가 우연한 만남으로 즉흥적인 선택을 하면서 그 선택이 가져오는 결과가 자신을 비롯해서 다른 사람의 삶에도 선한 영향을 주면서 그 짧은 여행이 만든 삶의 이정표가 앞으로 남겨진 삶이 예전과 다를 것이다 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것 같았다. 목적지도 없이 떠나게 된 여행이 가져온 변화를 보면서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 만들어낸 인간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에 감동하게 된다.
학교에서 고전문헌학을 가르치는 그레고리우스는 자신이 졸업한 학교에서 세계, 우주, 하늘을 뜻하는 문두스라고 불리우고 있을 정도로  고전문헌학에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가겠다는 의지보다는 현재의 위치에서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살고 있었다. 
학교에 가다가 만나게 된 포르투갈어로 말하는 여자의 특유한 억양에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흔들렸고 충돌적으로 학교를 나와 책방으로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우연히 보게 된 <언어의 연금술사>는 그에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이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었다. 평생 고전문헌학과 책에만 관심이 있었던 그레고리우스는 책을 쓴 작가 프라두에 대한 마음의 동요를 느끼고 그를 만나야겠다는 충동을 느끼게 된다. 이름 모를 낯선 여자와 책 속 작가의 얼굴만으로 떠나는 여행이 망설여지지만 그레고리우스는 자신의 일생에서 두번째 일탈을 준비하고 있었다. 첫번째 일탈은 아픈 어머니가 바다를 보고 싶다는 말에 학교에서 공부하다가 뛰쳐나와 돈을 훔치지만 결국 다시 돌려주고 학교로 돌아왔던 그 일 이후 두번째로 리스본으로 떠나기 위해 기차를 타지만 이번에는 학교로 다시 돌아가지 않았다.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달래면서 떠나는 기차에서 고독한 사업가 실베이라를 만나고 리스본에 도착해서 자신이 이곳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는 것 같아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리스본에서 보게 된 햇살이 과거가 아닌 미래를 향해 나아가라고 그에게 말하는 것을 느끼면서 프라두의 행적을 조사하게 된다.
무릎이 나오고 유행이 지난 옷을 입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살았지만 안경을 바꾸게 되면서 더 잘 보이는 선명하고 뚜렷한 모습에 유리창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충격을 받아 새로운 옷을 사지만 그 새로움이 자신이 아닌 것처럼 보여 쓰레기통에 새옷을 버리지만 초라한 옷을 이제는 벗어버려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다시 쓰레기통에서 새옷을 꺼내 입는 그레고리우스를 보면서 변화가 없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살지만 세상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도 삶의 한 방향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는것 같았다. 헌책방 주인의 도움으로 프라두가 살았던 파란 병원에서 그의 여동생 아드리아나를 만나지만 오빠의 죽음 이후 그 시간에 멈추어버린 삶을 살아가는 아드리아나에게서 프라두에 대한 진정한 모습을 찾을수는 없었다. 존경받고 인기있는 의사였지만 비밀경찰의 목숨을 구해주면서 사람들의 경멸에 상처받았던 프라두가 저항 운동에 참여했다는 사실은 그의 죽음 이후에 알려진 사실로 그 시절의 프라두에 대해 알고 싶었다.
프라두의 저항 운동을 잘 알고 있는 주앙 에사는 그가 처음에는 그 일에 관심이 없었지만 자신에게 일어난 일 이후에 마음이 바뀌었다고 했지만 사실 유명 판사의 아들이었던 프라두는 아버지의 판결을 보면서 상처를 받아서 마치 아버지에게 보란듯이 몰래 물건을 훔치는 행동을 했다는 사실은 프라두의 친구 조르즈만이 알고 있을 정도로 보이는 것과 다르게 마음의 고통속에 살고 있었다. 누구보다 뛰어나고 자신감이 있었던 프라두는 학교에서도 촉망받는 학생이었지만 그와 반대되는 조르즈와의 우정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사이처럼 보였다. 프라두가 다니는 학교 근처의 여학교에 다니는 마리아 주앙은 프라두의 영원한 친구로 그녀에게는 자신의 모든 이야기를 말했고 누구보다 자신감이 넘치는 프라두에게도 보이지 않았던 고민이 있었다는 사실은 아드리아나가 보여준 프라두와 아버지의 글에서 알게 되는데 독재시절 판사로 일하는 아버지의 근엄함에 맞서지 못하면서 아버지의 뜻에 따라 의사가 된 자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고 자신이 그런 아버지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프라두의 마음에서 보게 되고 아들이 자랑스럽지만 정신적 신체적인 아픔에 고통받으면서 자신의 위치에서 벗어나고 싶은 아버지의 고뇌가 만들어낸 마음의 병에 대해 고민하면서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던 부자 사이의 아픔과 역사적인 고통을 엿볼수 있었다.
아버지의 자살과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아내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프라두의 삶이 달라졌지만 아드리아나는 오빠를 지킬수 있다고 믿었지만 저항 운동을 하면서 만나게 된 에스테파니아는 프라두에게 또 다른 아픔으로 남게 된다.
그레고리우스가 새로운 경험을 위해 리스본으로 떠난 여행에서 오빠의 죽음에 스스로 시간을 멈추어버린 아드리아나에게 현재의 시간을 찾아 주었고 저항 운동으로 자존감을 잊어버린 주앙 에사에게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수 있도록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자신뿐만 아니라 프라두를 알고 있었던 사람들에게 과거가 아닌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들었다.
그레고리우스가 그날 학교를 나오지 않았다면 아니면 기차에서 리스본이 아니라 다시 학교로 돌아갔다면 모든 것이 그대로 변하지 않았을것이다. 작은 경험이 아닌 또 다른 경험이 만들어 낸 선물이 다른 사람에게 과거가 아니라 현재를 살아라고 말하고 있고 그것이 삶의 한 부분이라고 말하면서 그레고리우스의 모험이 단순한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는 일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고 그 결과는 알수는 없지만 한 발자국 내딛는 걸음으로 만들어내는 소소한 즐거움이 삶의 활력소가 되고 새로운 경험으로 얻을수 있는 인생의 의미를 발견할수 있을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레고리우스가 만들어낸 선한 영향력이 가슴 따뜻하게 기억되고 잔잔한 감동으로 전해지면서 삶에서 우리가 할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고 다른 세상을 보면서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닌 더 넓은 세상에세 새로운 모험과 친구를 만나라고 충고하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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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여자들
메리 쿠비카 지음, 신솔잎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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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저마다 크고 작은 비밀을 가지고 살아가면서 자신의 비밀을 다른 사람은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 비밀이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놀라운 결과로 이어질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사라진 여자들은 마을에서 일어난 실종사건이 시간이 지나면서 처음에는 실종된 사람에 대한 걱정에서 시작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의심이 되고 모르고 있었던 새로운 사실이 알게되면서 자신이 알고 있다고 믿었던 이웃이 사실은 잘 알지 못하는 낯선 사람처럼 다가오면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비밀의 깊이를 생각해보게 한다.
남편의 외도는 아내의 눈에 뻔히 보이지만 셸비는 자신도 남편에게 거짓말을 하고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기 때문에 그 사실을 모른척 하고 있었다. 출산 후 운동을 한다는 핑계로 늦은 밤 외츨을 하는 셸비는 자신을 기다리는 누군가를 만나러 가고 있었지만 그날 그녀는 사라졌다.열악하고 어두운 곳에 갇혀 있는 아이는 자신을 가둔 남자와 여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발이 자라서 더 이상 신발을 신을수 없을 정도로 오랜 시간 지하실에 갇혀 지내고 있었다. 빛이 없는 어두운 곳에서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먹을 것을 주지 않는 여자의 학대에 밖으로 나갈 계획하고 다리에 힘이 빠지는 것을 염려해서 좁은 지하실을 걷는 아이는 두려웠지만 그대로 있으면 굶어 죽을것 같아서 탈출을 하지만 낯선 밖의 풍경에 불안하고 어디로 가야할지 알수없었다.
폭풍우가 치는 날 조시는 어린 아들 레오를 데리고 이웃에 살고 있는 케이트와 비아의 집으로 와서 아내 메러디스와 딸 딜라일라가 사라졌다면서 그들을 봤는지를 물었지만 케이트는 그날 그들을 만나지 않았다. 출산 도우미 일 때문에 급하게 연락도 없이 갔을 것이라고 조시를 위로하지만 케이트는 불안했다.
늦은 밤에도 사라진 아내와 딸이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경찰에게 알렸고 케이트는 밤 늦게 경찰이 조시의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호기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었다. 수의사로 일하는 케이트와 집에서 앨범 작업을 하는 비아는 동성 커플로 그들에게는 아이가 없지만 언제가는 자신들에게도 아이가 있기를 바라고 있었던 케이트는 이웃이었던 메러디스와 딜라일라의 실종에 관심을 가졌고 다음날 이웃들이 수색팀을 만들었을때 비아와 같이 조시를 도울 방법을 찾고 있었다.
메러디스와 딜라일라가 실종되기 전 조깅을 하던 셸비가 실종 되었지만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남편이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일어난 실종사건으로 마을은 어수선했는데 조시의 집 맞은편에 살고 있었던 카산드라가 케이트와 비아에게 그들이 실종되기 몇주 전 낯선 사람이 조시의 집 앞에 있었지만 당시에는 인근에 있는 대학생들이 술을 마시고 돌아가는 것으로 생각해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는데 실종사건이 일어나면서 그 모든 것이 의심스럽다고 말하는데 모녀의 실종에 관련이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메러디스가 실종 되기 전 요가 수업을 아프다는 핑계로 결근했다는 것과 같이 조산사로 일하는 재닛이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출산 도우미 일을 줄일려고 했다는 말을 하지만 조시는 그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실종 사건이 일어나기 전 메러디스는 평소와 다르게 행동했다는 것이 주변인들을 통해서 알게 되고 수색팀에게 알려진 안타까운 소식에 케이트와 비아는 놀라게 된다.
메러디스는 누군가가 자신을 위협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서 두려워하지만 그 이유를 알지 못했다. 절대 무사히 빠져 나갈수 없다는 메시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 문자 메시지에 그녀의 일상이 바뀌었고 그 이유에 대해 그녀는 진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케이트와 비아는 이웃에게 메러디스의 행방을 수소문 하면서 실종 된 셸비의 집에서 멈칫하지만 비아는 당당하게 셸비의 남편에게 질문을 하고 그런 모습에 케이트는 자신과 너무 다른 비아의 자신감에 감탄한다. 전혀 관련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셸비의 출산 도우미로 메러디스를 만났다는 사실과 용의자로 의심받던 남편이 산부인과 의사를 의심하면서 사건은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었다.
실종 된 딜라일라가 돌아왔지만 레오는 누나에 대한 기억이 나지 않았다. 아빠가 설명하는 일에 대해서 진실이 아닌 것처럼 생각되었다. 집으로 돌아 온 소녀는 실종 된 소녀가 아니었는데 너무나 달라져서 그들이 알고 있었던 아이가 아니었고 그 사실에 조시와 레오는 당황하고 있었다.세 명의 여자의 실종으로 안전했던 마을은 더 이상 안전하지 않았고 그들 중 누군가는 실종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의심하게 되고 실종된 여자의 남편을 비롯해서 의심이 불러오는 거짓에 대한 사람들의 불안과 두려움이 불신으로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또 다른 소문으로 이어지는 것을 볼수있었다.
학교 친구와의 관계에 마음이 아픈 딸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고 학부모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지만 알지못하는 따돌림에 그 이유가 궁금하지만 출산 도우미 일로 너무 바쁘다. 그리고 베이비시터에게 맡긴 아들의 상처에 자신의 잘못처럼 다가오는 일하는 엄마가 느끼는 죄책감과 불안감이 사회적인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엄마와 누나에게 일어난 불행한 일로 누구보다 힘든 레오에게 학교에서는 이상하게 바라보고 괴롭히는 아이들과 사라진 누나를 기억하지 못하고 아빠와 자신의 사이에 다시 돌아온 누나를 바라보면서 질투심과 안타까움이라는 복잡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레오의 시선이 안쓰럽게 다가온다.
주변에서 일어난 실종사건으로 그 일이 자신에게도 일어날수 있다는 불안감은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두려움을 가지게 만들어서 집을 수리하는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고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는 사람들의 불안한 마음이 실종된 세 여자의 사건을 더욱 긴장감을 가지고 지켜보게 한다.11년전에 일어난 사건은 딜라일라가 돌아오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연결되면서 그 진실이 놀랍고 모든 사실을 다 알고 나서 다시 한번 과거로 돌아가서 암시하는 사실들을 보면서 비로소 진실이 무엇인지를 볼수있었다. 마지막 결말을 보고 나서 과거로 돌아가보면 모든 답이 보이고 거짓을 말하던 모습을 통해서 교묘하게 숨겨진 진실을 놓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심리 스릴러의 재미를 알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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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스트 걸 얼라이브
제시카 놀 지음, 김지현 옮김 / 놀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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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인기있는 친구를 사귀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면서 미래의 성공한 생활을 생각하는 것은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부분이지만 자신이 전학생이라면 학교에 적응해서 친구를 사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것입니다.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려운 가운데 새로 전학 온 학교에서 영향력이 있는 친구를 사귀는 것이 행운이라고 느껴지지만 친절하게 다가오는 이면에 숨겨진 고통을 알았더라면 달라졌을 진실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아니의 과거는 현재에도 그녀 곁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14년이 지나 유명 잡지사의 에디터로 성공했지만 학창시절의 악몽은 불면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게 했습니다. 아니 파넬리의 과거를 알지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일과 사랑에서 성공했다는 말을 듣고 있었지만 그 내면에 숨겨진 진짜 모습은 아니만이 알고 있었습니다. 약혼자 루크와 결혼식을 준비하는 바쁜 생활을 하면서도 그 결혼이 자신을 비롯해서 언제나 상류층에 대한 갈망으로 가득한 엄마를 만족시킬수 있는 결혼이리는 사실에서 상류층의 루크와 결혼을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루크와 결혼하면 자신의 생활이 더 화려하고 풍족해질수 있다는 사실이 다른 모든 것보다 우선이 되었고 루크 앞에서는 잘 먹는 것처럼 하지만 사실은 음식을 먹을때도 다이어트를 걱정하고 완벽한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모습이 스스로 자신을 괴롭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자신이 만족하기 위해 자신만의 기준으로 살아가면서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는 아니가 그렇게 외모와 몸에 집착하는 이유는 성공한 지금의 상황이 순간의 실수로 놓치게 될까 두려웠기 때문으로 겉으로는 행복해 보이지만 결코 행복하지 않았던 아니에게는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비밀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비밀이 그녀를 병들게 했지만 아니는 외면했고 그것을 마주볼 용기가 없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수 있는 그 순간에 과거의 충격적인 사건에 대한 진실이 다가오고 있었지만 아니는 그 일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지지 못하게 할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니는 온화하고 다정한 성격의 루크와 결혼으로 부와 명예를 얻을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 사실이 즐거웠지만 아이 문제에 대해서는 고민하며서 현기증이 들었는데 그 증상은 14년전에 생긴 증상이었습니다. 아니는 냉소적이고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가면서 상사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음식점의 지배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조롱하는 이중적인 모습은 그녀가 착한 사람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아니는 신용카드로 결제할때 어린시절 엄마가 계산대 앞에서 승인 거절이라는 말을 듣고 여러 카드로 겨우 계산을 하던 모습을 떠올리면서 그 당시의 공포가 되살아나는 경험을 하면서 지금은 자신도 수입이 괜찮고 루크의 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승인 거절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날수 있었지만 어린시절의 그 기억을 떨쳐버릴수가 없었습니다.
잡지사에 아니의 모교 브래들리스쿨을 졸업한 후배 스펜서가 일 때문에 면담을 하게 되는데 아니를 알아보고 이름도 바꾸고 외모도 달라졌다고 말하면서 그 이유가 그때 그 사건 때문이냐고 묻었고 아니는 이름을 바꾸게 된 이유가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그 사건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브래들리스쿨에서 티파니 파넬리로 살았지만 지금은 아니 파넬리가 되어 후배 앞에서 자신이 약혼했고 곧 결혼한다는 사실을 말하고 화려한 약혼반지를 자랑하는 아니의 모습에서 학창시절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성공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하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과거의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다른 사람들은 놀라워했지만 아니는 그 사건이 결국 현재의 자신을 있을수 있도록 했다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서 그 사건에 대한 다큐멘터리 촬영에서 참여하게 되었지만 아니는 자신이 태엽 인형 같다고 생각합니다. 인사나 웃음을 자신의 의지가 아닌 인형에 태엽을 감으면 하는 것처럼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하면서 다큐멘터리가 방영되면 사람들이 자신의 아픔을 보게 될 것이리고 생각합니다.
아니는 잠깐의 일탈로 상류층이 다니는 브래들리스쿨에 전학하게 되면서 모든것이 달라졌습니다. 늘 상류층을 동경했던 엄마는 학교의 친구들과 어울리는 딸에 대해 기대했고 엄마의 그런 기대감이 아니가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데 영향을 주고 있었습니다.
남들에게는 아니는 완벽했지만 스스로 만족하지 못했는데 대학 신입생 파티에서 루크를 처음 보고 좋아했지만 그 당시에는 루크가 자신의 친구 넬을 좋아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니는 넬을 지켜보면서 그녀의 방식을 배울려고 했습니다. 넬이 음식을 먹는 것과 옷을 입는 방식을 배우고 여자친구들에게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보면서 자신이 브래들리스쿨에서 했던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졸업 후 다시 만나게 된 루크와 사귀게 되고 결혼을 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다큐멘터리 다섯 친구 촬영을 앞두고 아니는 그 내용보다는 자신이 방송에서 어떻게 보이게 될지에 대해 더 두려워하면서 다이어트를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다큐멘터리 촬영팀은 14년 사건에 대한 진짜 이야기를 알려달라고 하는데 만약 자신이 촬영을 거절한다면 그들은 사건을 왜곡해서 촬영하게 될 것이고 상황이 더 나쁘게 변할수 있다는 생각에 아니는 촬영을 한다고 했지만 그 사건이 알려지게 되면 자신이 지금과 같은 생활을 할수있을지 자신있게 말할수 없었습니다.
학창시절 학교에서는 자신의 위치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했고 사회에서는 성공하기 위해 열심히 살았지만 그녀는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만족시키기 위해 살아가는 것처럼 모두가 인정하는 모습을 위해서 살아가는데 위태롭게 보이는 아니가 자신의 진짜 이름을 바꾸게 된 이유와 그 결과를 지켜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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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강 캐트린 댄스 시리즈
제프리 디버 지음, 최필원 옮김 / 비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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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시리즈 중에서 여성 형사 시리즈는 자주 만나지 못하는시리즈이다. 동작을 통해서 거짓을 알아낼수 있는 수사관 캐트린 댄스는 인간 거짓말 탐지기라는 별명처럼 거짓을 말하는 범죄자의 행동을 잘 알고 있는 여형사로 범인이 그녀 앞에서 거짓을 말한다면 동작속에 담겨진 의미를 알아내어 진실을 밝히기 때문에 거짓말은 캐트린에게 결코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알수있었다. 실제로 캐트린처럼 다른 사람의 거짓말을 동작만으로 알아맞추는 사람이 있다면 매우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절대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캐트린은 거짓말을 모두 알아낼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가지게 되는데 이번에는 그녀를 속이고 사라진 인물이 나타나 캐트린의 명성에 흠집을 내는데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자신이 거짓말을 하고 있지만 그 거짓말이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빠져나간 범죄자 때문에 새로운 부서로 옮겨 가게 된 캐트린이 만나게 된 사건은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사건을 유발하고 그것을 촬영해서 유포시키는 공급자를 찾는 사건이다. 혼란하고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때 침착하게 주변을 살펴보기 보다는 사람들에게 동조되어 인간의 어두운 본성이 드러나는 것을 보게 되는 사건으로 혼자라면 할수없는 일들도 다같이 하면 나쁜 일도 괜찮다는 심리가 만들어내는 살인과 혼란은 추악한 본능을 자극하는 범인의 게임에 이리저리 이끌려 가는 대중들을 이중적인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만약 침착하게 행동했더라면 위급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다같이 빠져나올수 있었지만 혼란에 빠지게 된 사람들이 보여줄수 있는 광기가 다른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가지만 자신들의 행동에 대한 반성보다는 또 다른 희생자를 찾아서 괴롭히는 모습에서 공포를 느끼게 되면 사람들의 행동이 어떤 모습으로 변하는지를 알수있었다. 범인은 보고 싶은 것을 보기 위해 인간의 본성을 자극했고 사람들은 그런 범인이 예상하는대로 행동해서 살인과 폭력이 반복되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파이프 라인 소탕 작전'' 을 진행하면서 캐트린은 구즈만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조경사 세라노는 기준선에서 벗어나지 않은 증언을 했고 캐트린은 그가 거짓말을 하지 않지만 과거에 나쁜 일을 했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아무런 의심을 하지 않았던 세라노가 사실 캐트린의 심문에서 거짓을 말했고 그녀의 총을 가지고 도망치면서 캐트린은 민사부로 발령이 나고 인간 거짓말 탐지기 캐트린조차도 속일수 있는 세라노는 평범한 조경사가 아니었다. 그가 '하이 마키아벨리언'이라고 알려져 있는 속임수의 달인보다 더 거짓말을 잘하는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사람으로 캐트린은 자신의 실수를 통해서 세라노는 자신이 알고있는 그 어떤 타입에도 속하지 않는 범죄자라 더 위험한 인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자신의 실수로 다른 부서에 발령된 캐트린은 클럽 화재 사건을 수사하게 되었다. 클럽에서 일어난 화재로 희생자가 많은 사건은 클럽에서 일어난 화재가 원인이라고 예상했지만 의외로 화재는 클럽 밖에서 일어났지만 안에 있었던 사람들은 탄내를 맡게 된 이후 밀폐된 클럽에 불이 났다고 생각해서 본능적으로 비상구로 몰려들었기 때문에 피해가 큰 사건이었다. 무엇보다 비상구 앞에 트럭이 주차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비상구가 아닌 주방이나 다른 곳으로도 나올수 있었지만 화재가 발생했다는 말에 모두가 비상구로 밀려들면서 공포에 빠진 사람들의 행동이 밖으로 빨리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다른 사람들을 밀치고 나가면서 클럽 안에서는 아수라장으로 변해 중상자가 많았다. 화재 조사를 하면서 캐트린은 클럽이 시야가 확보되어 있었고 사람들이 침착하게 행동 했다면 비상구가 막혔다는 것을 알았을때 다른 방향으로 탈출할수도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넘어진 사람들을 일으켜 세워서 함께 나갈수 있었지만 빨리 나가야 한다는 본능이 다른 사람들을 밀치면서 앞으로 나아가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캐트린은 이 사건이 화재 사건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클럽에 있었던 사람들이 당황해서 빨리 나가야 한다는 두려운 마음이 불러온 사건으로 그렇게 결론이 나고 끝날수 있었지만 캐트린은 비상구를 막은 트럭과 누군가에 의해 클럽 밖에서 일어난 화재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완벽할것 같았던 캐트린도 실수를 하게 된다. 마음만 먹으면 모든 것을 통제할수 있는 진정으로 거짓말을 잘하는 세라노 같은 사람을 상대하게 된다면 아무리 거짓말 탐지기로 명성이 있다고 해도 쉽지 않을 것이다. 자신이 알고있는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어느 타입에도 속하지 않는 세라노의 거짓말을 보면서 캐트린 같은 전문가도 속을수 있는데 누가 그의 거짓말을 알아낼수 있을까 라고 생각할수밖에 없었다. 스스로 거짓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거짓말 탐지기 캐트린도 속일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세라노는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알수있었고 그동안 법에 어긋난 행동을 많이 했지만 거짓으로 빠져나간 위험한 인물이라는 캐트린의 충고를 기억하게 된다.
밀폐된 공간에서 화재가 일어난다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라고 한다면 제일 먼저 비상구를 찾아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할 것이다. 어렵게 비상구에 도착하지만 나갈수 없다면 사람들은 더욱 패닉에 빠지게 될 것이다. 이런 사람을의 마음을 제대로 파악해서 범죄에 이용하고 그 범죄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심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범인의 계략에 빠진 구경꾼들 이렇게 사람들이 가진 나약한 마음을 이용하는 범인을 알아내야 하는 캐트린이 세라노에 대한 실수에서 벗어나서 다시 예전의 인간 거짓말 탐지기로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범인이 인간의 광기를 이용해서 범죄를 일으킨다면 캐트린은 또 다른 인간의 심리를 파악해서 범인에게 다가가는 동작학에 대한 징수를 맛볼수 있었다.
수사를 하면서 부서간의 마찰이나 알려지지 말아야 할 사실이 알려져서 더 큰 피해가 발생하기도 하고 캐트린의 사생활까지 폭 넒은 이야기가 숨가쁘게 전개되어 스릴러 영화를 보는 것처럼 현실감이 있었고 눈 앞에서 사건이 펼쳐지는 것처럼 생생하게 전달되는 이야기에 빠져들게 된다. 문득 거짓말 탐지기 캐트린은 다른 사람의 거짓말과 동작으로 진실을 볼수있는데 자신이 누군가를 속이게 되는 상황이라면 누구보다 거짓말을 잘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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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12
요 네스뵈 지음, 문희경 옮김 / 비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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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홀레 시리즈를 읽기 시작한지 어느덧 몇년의 세월이 지나서 열두번 째 시리즈까지 이어지는 동안 술과 약에 찌들어 있는 모습도 보았고 초창기의 푸릇푸릇한 형사시절의 해리 홀레도 보면서 세월이 흐르면서 해리 홀레가 변하는 모습과 주변인들에게 일어난 상실감이 마음 아프게 다가오는데 오랜 방황을 끝내고 드디어 연인 라켈과 결혼까지 하고 형사가 아닌 경찰학교에서 교수가 되어 강의를 하는 해리를 보면서 어느정도 안정된 생활을 하는 모습에서 고생 끝에 행복을 찾은 것 같아서 안심이 되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 전개에 요 네스뵈 작가님은 독자를 잠시 안심시킨 후에 더 커다란 충격을 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던것 같다.
<칼>이라는 제목에서 부터 이번에 만나게 될 사건에서 칼이 가진 의미가 사건의 전반에 많은 복선을 남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마지막까지 집중하게 만드는 요소가 되고 있었다.
<목마름>에서 해리는 라켈과 결혼하면서 행복해 보였다. 경찰학교에서 조용히 강의를 하고 있던 해리에게 경찰은 오슬로를 충격에 빠뜨린 연쇄살인마를 잡을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고 특유의 형사의 직감으로 찾아낸 발렌틴을 죽이면서 사건은 일단락 되었고 라켈과 올레그를 지키면서 사라질뻔 했던 행복을 지킬수 있었다. 그런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해리는 또 다시 혼자가 되어 술에 취해서 지난밤에 자신에게 일어난 일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술집에서 싸움을 하고 그런 해리를 과학수사관 비에른이 집까지 데려왔지만 그 기억조차 사라지고  없었다. 라켈과 함께 살던 집에서 쫓겨나서 다시 술을 마시기 시작한 해리는 알코올에 의존하면서 라켈이 다시 자신을 용서해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오슬로 경찰청 강력반 반장 카트리네는 해리를 다시 경찰청으로 복귀시켰지만 다시 술을 마시기 시작하는 그에게 중요 사건을 맡기지 않았다. 해리는 발렌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교도소에 있던 스베인 핀네를 찾아갔을때 그가 해리의 주변인물에 대해 위협하면서 출소한 이후 일어나게 될 일을 걱정이 되어 개인적으로 핀네를 쫓고 있었다.
15년전 라켈을 만났을때 첫눈에 반했던 해리는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지만 자신의 사랑은 언제나 라켈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었고 오랜 방황을 끝내고 라켈과 결혼하면서 자신과는 상관이 없을 것 같았던 행복을 잠시나마 알수있었지만 그 행복은 너무나 짧았다. 이번에도 해리의 잘못으로 라켈을 실망시켰다는 사실에 절망하지만 라켈이 다시 한번 더 기회를 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사랑에 상처받았고 일에서도 예전의 화려한 사건을 맡을수 없는 상황에서도 해리는 자신이 가진 형사로서의 능력을 발휘해서 종결된 가정폭력 사건에서 또 다른 단서를 찾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런 해리를 보면서 술에 취하고 잠을 제대로 못 자면서 라켈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하지만 자신이 해야 할 일은 제대로 하는 형사로서 해리의 멋진 모습을 볼수 있었다.
해리는 라켈이 생각을 바꾸면 다시 집으로 돌아갈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는데 뜻밖의 사건이 해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라켈의 죽음은 해리에게도 충격이지만 책을 읽는 독자에게도 충격으로 다가왔다.
해리는 자신이 맡은 첫 사건으로 체포한 연쇄살인마 핀네를 유력한 용의자로 생각했지만 사건 현장에는 아무런 단서가 남아 있지 않았다. 해리는 라켈을 잃을수 있다는 사실을 두려워하고 있었는데 그의 두려움이 현실이 된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피해자의 남편이라는 이유로 해리는 사건에서 배제되었고 크리포스의 수사팀이 라켈의 사건을 맡게 되었다. 크리포스 수시관 성민 라르센은 한국계 노르웨이인으로 사건이 일어난 날 해리의 알리바이를 확인하고 그가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카트리네와 결혼한 비에른의 도움으로 해리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라켈 사건을 조사하면서 약혼자라는 별명으로 불리우는 핀네을 의심하고 있았다. 교도소에서 출소한 이후 핀네는 과거처럼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 희생자를 찾아다녔다.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을 냄새로 파악해서 공포감을 일으키는 핀네이 해리의 예상대로 라켈의 사건에 관련이 있는지 아니면 또 다른 의외의 인물이 있는지 의문속에서 해리는 잃어버린 자신의 기억속에서 무언가를 알게 되었고 자신의 의심이 틀릴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자신에 대한 복수가 라켈의 죽음에 관련이 있다고 믿는 해리는 핀네을 쫓지만 진실은 너무나 충격적이다. 예상하지 못한 전개와 반전은 남겨진 사람들을 아프게 하고 예전처럼 돌아갈수는 없지만 새로운 일들이 해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라켈과의 행복했던 기억들은 너무나 짧았고 다시 시작할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은 무참히 사라졌지만 라켈은 지키기 못했지만 핀네에게 협박당하는 당뉘을 지키기 위해 해리의 행동에서 인간적인 고뇌를 엿볼수 있었다.
해리 홀레는 사랑하는 라컬을 잃었지만 올레그가 여전히 의지하고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서 무너지지 않고 다시 한번 더 일어날수 있는 힘을 얻을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또 한번의 산택의 상황에서 해리는 어두운 곳으로 사라지든지 아니면 평온한 곳으로 나아가서 그를 기다리는 사람들 곁으로 갈수있을 것이다. 항공권 데스크 앞에사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 다음 시리즈에서는 자책감에서 벗어나서 형사로서 해리 홀레를 만나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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