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도둑을 잡아라! - 위치와 방향 456 수학동화 7
최옥임 글, 민은정 그림, 강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위치와 방향을 알려주는 재미있는 수학동화입니다.

딸래미도 부르독 형사와 함께 검은고양이 네옹 검거를 위해서 두눈을 크게 뜨고 살펴보네요.

탐정놀이 하는것 같다고 너무 신나해요~~~파이팅!

정말 부르독 형사가 된것처럼 네옹을 찾기위해서 꼼꼼히 살펴보는 딸아이 ^^

책은 지속적으로 생선도둑 네옹의 위치를 알려주면서 그리고 부르독 형사의 수사방법을 알려주면서

위치와 방향을 아이들이 쉽게 인지할수 있도록 도와주는것 같아요.

 

익살스러운 표정의 검은고양이 네옹이 생선진열대에서 생선을 훔치는 모습을 통해 앞,가운데,뒤를 재미나게 알려주면

딸래미는 생선진열대에 있는 생선의 수도 확인해보고 다시한번 앞 가운데 뒤를 되짚어 보기도 해보았습니다.

부르독 형사가 가게의 안,밖을 살피는 모습을 통해서 안과 밖을 알주면

딸래미는 공간을 설정해서 안 밖을 다시한번 상기시키는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책은 이렇게 수배서를 통해서 오른쪽과 왼쪽을 알려주며,

오징어를 훔쳐가는 모습을 통해서 멀리와 가까이를 알려주고

부르독 형사의 잠복현장을 통해서 위와 아래를 알려주네요 ^^

각각의 상황이 너무 재미있고 아이는 그 상화에 맞는 활동을 하느라고 책을 읽으면서도

연신 싱글벙글이네요 ^^

 

오른쪽과 왼쪽을 매번 헷갈려하던 딸아이를 위한 책이네요

"엄마! 이게 오른손이야??" 하면서 왼손을 들고

"암마! 이게 왼손이야??"하면서 오른손을 들기 일쑤였는데요.

책을 통해서 오른쪽과 왼쪽을 확실하게 구별하고 오른쪽과 왼쪽을 헷갈려 하지 않았을수 있을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

부록으로 숨어있는 네옹을 찾아라!를 보더니

"와! 나 찾아볼래 ~~"하면서 신나하네요

제시되는 20가지 네옹을 하나씩 살펴보고 손가락으로 짚어가면서

책을 본 후 독후활동까지 재미나게 할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개코 브르독 형사와 검은공양이 네옹이 이야기속에서 위치와 방향에 대해서 재미나게 알려주는 멋진 수학동화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꼬레, 우리는 친구예요! 프랑스에 간 진주 시리즈
임영희 지음, 이정주 옮김, 아멜리 그로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검정머리 진주와 노랑머리 노에미]머리카락 색깔부터 다른 두아이!

프랑스인 노에미가 처음 접하는 우리나라 한국의 음식과 음악

신기해 하면서도 재미있어하고 어색해 하면서도 좋아하네요 ^^

우리아이들이 다른나라의 풍습을 접할때의 반응이랑 비슷한것 같아요.

책을 보면서 우리아이들에게도 다른나라 음식을 접할기회를 만들어주면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비슷한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하늘이는 진주와 노에미의 머리색이 한눈에 들어왔나봐요. 자꾸 손가락으로 짚으면서 말하더라구요.

"엄마! 애는 왜 머리색이 노랑이야?"

"다른나라사람은 다 노랑색이야?"

궁금한게 많더라구요. 외모에서부터 다른점이 있다는게 아이들에게는 신기하게 다가오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과는 다른 외국인들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었습니다.

한참을 살펴보더니 다른피부색에도 질문에 많아지더라구요. ^^

아이에게 다른나라사람들에 대해서 알려주는 좋은기회가 된것 같습니다.

억지로 알려주기보다 책을 통해서 호기심을 갖고 또 그 호기심을 풀어가는 과정이 너무 좋았습니다.

 

최근 우리주변에 다문화 가정이 많이 늘었습니다.

동네 놀이터를 나가봐도 노에미와 같은 머리색이 다른 친구들을 만나볼수 있는데요.

다음번에는 놀이터에서 그 친구를 만나게 되면다면 조금은 다른시선으로

우리와 다른 머리색을 가진 친구를 바라볼것 같습니다.

[꼬레'우리는 친구예요!]는 진주집에 놀러온 노에미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진주의 장난감 중 예쁜 오르골에서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가 흘러 나오는데요

"기찻길옆 오막살이 ~~아기 아기 잘도 잔다. ~~~"

책을 읽는 엄마도 신나서 큰소리로 불러주었더니 아이도 따라서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

역시 우리 동요는 한번들으면 귀에 쏙쏙 들어온다닌깐요.

책속의 노에미도 노래를 반복해서 듣고 노랫말이 마음에 든다며 상상하면서 흥얼흥얼하는데요

우리네 정서나 외국인의 정서나 별반 다르지 않다는걸 책속에서 느껴보네요

책속에 노에미가 우리음식을 탐색하고 먹는 모습을 보면서 하늘이는

"어! 난 매운거 잘 먹는데.. 어! 난 젓가락질 잘하는데!!" 하면서

책속에 노에미는 왜 못하지 하더라구요 ㅋㅋㅋ

우리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라서 그렇다는걸 아직 어린 딸아이는 알지 못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노에미가 제일 맛있게 먹던 잡채를 보더니 먹고 싶다고 하더니

 결국 책속에서 소개되었던 잡채,멸치볶음,감자부침이 다 먹고 싶다고 해서

나중에 해주기로 손가락 걸고 약속까지 했습니다.

 

일러스트가 너무 귀엽습니다. 노에미나 진주가 콕 깨물어주고 싶을정도로 너무 귀엽게 잘 묘사된것 같습니다.

우리음악을 들으면서 흥겨워하고 상상하면서 노래를 흥얼거리는 모습.

오르골 음악에 맞춰서 흥겹게 춤을 추는 진주의 모습

매운음식을 먹고 어쩔줄 몰라하는 노에미의 모습

입맛에 맞는 음식을 허겁지겁 먹는 모습 등 너무 잘 표현 되것 같아서

책을 읽는내내 아이가 집중을 하더라구요.

이 책은 다른나라 사람들은 노에미처럼 모습이 조금 다르고 다른음식을 먹지만

우리와 같은 정서를 가진 친구라는걸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알려줄수 있는  좋은기회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철수 리더십 - 한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청소년 멘토 시리즈
전도근.윤소영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1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철수를 지지하는 한사람으로써 [안철수 리더십]은 크게 다가왔습니다.

늘 TV속에서 보았던 안철수의 뚝심있는 가치관을 닮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던 터라 책은 보다 친근감있게 읽어볼수 있었습니다.

마치 오래전부터 이미 알고 있었던 사람을 만나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 ㅋㅋ

책속의 어린시철 안철수는 평범한 소년이였다고 하지만 전혀 그런것 같지 않았습니다.

분명 책을 읽는 습관부터 남들과 달랐고 호기심 또한 평범한 아이 보다 많은 호기심이 있는듯 했습니다.

읽은 책의 양도 어마마하다는것을 알수 있는데, 학교 도서관을 매일 방문해서 책을 읽고 빌리고 반납하고

도서관 사서가 장난을 치는 걸로 오해 할 정도였다고 하니 얼마나 자주 왔을지 상상이 가네요 ^^

그런 안철수의 어린시절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책을 사랑할수 있도록 도와줘야 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공부보다도 더 필요한것이 책이구나]

요즘 아이들은 책보다는 컴퓨터 게임을 더 좋아하니 어떤식으로 책을 더 좋아할수 있도록 만들것인가가 큰 문제인듯 싶습니다.

 

책을 통해서 배울점이 많지만 그중에서 지금 당장 아이들에게 길러주어야 것은 책 읽는 습관 인것 같습니다.

꿈을 실천하는데 더 많은 방향과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이기에

첫번째로 책 읽는 습관부터 시작해서

메모하는 습관 기타 등등의 것들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지요

 

의대생 → 의대교수 → CEO → 칼럼니스트 → 학생 → 경영학교수

카멜레온처럼 매번 바뀌는 안철수의 화려한 이력을 보면서

현실에 너무 안주한 생활만을 한 제 자신을 뒤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안철수처럼 저 자신에게 맞는 원칙을 세우고 메모하는 습관을 길러가야 겠습니다.

 

책속의 안철수는 자신만의 뚜렷한 원칙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주면서

겸손함까지 갖춘사람이였습니다 그래서 많은사람들이 그의 리더십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 싶어 하는것 같습니다.

저또한 우리 아이들이 안철수를 멘토로 두고 성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 모든 것을 담은 핫도그
쉘 실버스타인 지음 / 살림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이책은 우리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유명한 셸 실버스타인님의 미발표작을 모은 마지막 책이였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오랫동안 머리와 가슴속에 남아있다면

이책 또한 그러 할것 같습니다.

 

손안에 쏙 들어오는 핸드메이드북으로 ^^ 제 스마트폰보다 조금 크네요.

핸드백속에 쏘옥 넣어두었다가 틈틈히 읽으면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이야기 하나 하나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마법같은 책이였습니다.

 

최근 아이들 교육문제로 나름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내가 엄마로써 우리아이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잘 이끌어주고 있는지

다른 아이들보다 뒤처지지는 않는지 모든 공부를 너무 더디게 하고 있는건 아닌지

기타 등등의 문제를 생각할때마다 어쩜 좋을까를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책을 통해서 해답을 얻은 것 같습니다.

 

혼자서는 도저히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을 인생의 멘토가 한마디 해주면

모든 고민이 해결 되는것처럼

이책은 그런 인생의 멘토같은 책인것 같습니다.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하는데요 .

책을 읽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공감가는부분도 많아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 지기도 하네요.

간혹 생각을 너무 많이하게 만들어서 머리가 아프기도 하지만요 ^^

책의 두께는 얇지만 그 책이 포함하고 있는 많은 글은 결코 얇지 않았습니다.

그 두께감은 어마마한것 같습니다.


책속의 삽화또한 심오하면서 의미심장한 삽화가 많습니다.

삽화를 보는 재미도 쏠쏠한듯 ^^

저의 인생의 멘토는 저희 친정엄마인데요 ^^ 인생의 멘토인 친정엄마에게 추천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멋진책이였습니다.

제 핸드백에 넣어두고 시간 날때마다 꺼내서 봐야 할것 같습니다.

-------------------------------------------------------------------------------------

내가 출발한 바로 그곳에서 나는 동그란 길을 따라 가네 강하고 희망에 찬 마음으로 먼지와 바람을 헤치고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쿵푸팬더 콜렉션 : 쿵푸팬더 1 + 2 (2disc)
마크 오스본 외 감독, 더스틴 호프먼 외 목소리 / 파라마운트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꼬맹이들이 이제는 팬더만 봐도 쿵푸팬더다 하면서 좋아라 해요 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