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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미겔 데 세르반테스 지음, 박철 옮김 / 시공사 / 200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돈키호테... 내가 알은 세계명작중 가장 먼저 알았으리라 생각한다....
어렸을적부터 tv에서 애니로도 해주고 동화책에서도 읽을수 있는 그러한 소설이였다.
그때당시는 웃음으로 넘어가고 이책을 다시 새롭게 읽기 전까지만해도 그생각에는
변함이 없었다. 돈키호테는 약간의 지주층에 속하고 있으며 자신의 재산으로
기사 소설같은 책들을 많이 사서 보다 자신의 현실을 망각하고 가상의 세계에 빠져
풍차와 싸운다든지 이런 어리석은 행동들이 많이 나온다.
이런 내용이 과연 무슨의미가 있을까? 17살인 난 골똘히 생각을 해보았다. 작가는 무슨
의도로 이책을 썼을까? 도저히 책 내용으로만 알수 없던나는 이책을 인터넷에서
시대적 상황을 보게되었다. 그당시는 기사들이 사라지기 시작할때쯤이였다. 기사들은
더이상 봉건 군주의 앞잡이가아닌 다른 종으로 변질되었다. 그러한때 이런 돈키호테를 통해
사회를 비판 한다. 결과적으로 이책은 비판력을 우화적으로 묘사한점이 잘되었고
그러한 속에서도 냉철히 관찰한 작가의 의도를 엿볼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