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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흑 ㅣ 청목정선세계문학 1
스탕달 지음, 임해진 옮김 / 청목(청목사) / 1989년 3월
평점 :
절판
살았노라! 썼노라! 사랑했노라! 라는 말은 내가 좋아하는 격언이다. 이격언을 쓴사람이 적과흑의
작가 스탕달이다. 스탕달의 대표작 적과흑의 내용으로 말하자면 상류 사회로의 진출을 위한 날개질
이라고 할수있다.
상류사회로 진출을 하기는 현대 사회에서도 매우 힘든일이다. 십중팔구 상류사회로 진출하려
노력하지만 그 결과는 그것에 미치기가 너무 힘든게 우리의 현대 사실이다. 하지만 과거에도
그것은 힘들기는 마찬가지이다. 책의 주인공 쥘리앵은 가난한 신분에 벗어나 귀족층이 되고자
하는 욕망과 사랑을 간절히 원하는 청년이다. 그속에서 꿋꿋히 버텨나가다 레날부인의
도움을 받아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간다. 그 결과 후작의 딸과 결혼을 할수 있게되지만
계속되는 사회적 불안감속에서 단두대의 차가운 이슬로 사라지고 마는 비극적인 인물이라고
할수있다. 내용만 대충보아도 탄탄한 줄거리와 주인공의 내적갈등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그 외에도
많은 장점들이 많지만 이만큼만쓰고 읽으실 다른분께 추천하며 글을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