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술 비룡소 걸작선 15
미하엘 엔데 지음, 레기나 켄 그림,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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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차례가 시간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단 몇시간 동안의 흥미진진한 일들이 너무 재미있었다. 

그런데 거꾸로 효과가 사라진 이유는 도대체 뭘까?;  ;  뭘 잘못넣었나? 

여튼 거꾸로 효과가 사라져서 다행이긴 하다. 

실제로 지구가 그렇게 깨끗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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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시
권정생 지음 / 지식산업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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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주인집 아가씨 

혼수감을 실은 

구루마를 끌던날 

 

느티나무 언덕에서  

엄마소는 넷째 생각을 했다. 

 

두달전 장날 

나부라진 귀를 쫑그렸다가 

끌려내려가던 암송아지 

 

넷째는 청산고개에서 

옴매애  

옴매애 

울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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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는 산새 물에는 물새
이문구 지음, 원혜영 그림 / 창비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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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투티가 울면 

 

동네에서  

흥흡스 흥흡스 

사방에서 

심각하게 나는 

풀익은 냄새 

봄익은 냄새에  

가슴이 벅찼지. 

 

흥흡스 흥흡스라는 말이 너무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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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그린맨 vs 심술통 떼돈 공갈 팍팍써 - 판타지 과학환경동화
조너선 리 지음, 노은정 옮김 / 삼성출판사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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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리' 라는 이 책을 쓴 사람은 그림도 함께 그렸다고 하는데 보니까 어린이 그림이었다. 

놀라서 인터넷에 이 책을 쳐 봤더니 '조너선 리'는 재미교포 어린이라고 한다.  

재목부터 재미있어 보였다.

우리 또래로 보이는 어린이가 어떻게 이렇게 자신이 하고싶은 주장을 살려 이야기를 재미있게 

썼을지 매우 신기하다.

고그린맨은 환경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시장이다. 

그러나 심술통, 떼돈, 공갈 팍팍써가 방해를 한다. 

꽤 흥미 진진한 이야기였다. 

앞으로 우리도 고그린맨처럼 환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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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월급 콩알만 하네 - 임길택 선생님이 가르친 탄광 마을 어린이 시 보리 어린이 21
임길택 엮음, 김환영 그림 / 보리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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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는 시는 '시험은 악마'이다. 

(5학년홍은옥) 

책을 봤는데 

어떤아이가 

시험은 악마라고 했다. 

나는 

그 책을 읽고 

한바탕 웃었다. 

 

 

이 책이 가장 기억네 남는 이유는 나도 시험은 우리에게 있어 악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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