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괜찮아지는 마음 - 상처받지 않는 마음을 만드는 심리의 기술 49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김정환 옮김 / 꼼지락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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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은 살면서 스트레스를 덜 받고 살 것이다. 하지만 마음처럼 잘 되지 않는 것이 마음 다스리기인 듯하다. 특히, 자신을 괴롭히는 부정적인 감정들은 더욱 그렇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의 심리학자로서 책에서 고민, 초조, 불안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만 알면 누구라도 강하면서 유연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책에는 상처받지 않는 마음을 만드는 심리의 기술 49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기분을 상쾌하게 만드는 사고방식의 비결부터 시작해서 지나친 생각으로 문제를 악화시키지 않기, 조금만 더 둔감해지기, 무리해서 자신을 바꾸지 않기, 필요 없는 감정을 버리는 마음 연습까지 크게 5가지 주제로 구성되어있다. 여러 가지 일들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는데 미래의 어느 시점에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라고 미리 예상하고 있으면 잘 견뎌낼 수 있다고 한다. 스트레스는 있는 것이 당연하지라고 생각하면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잊으려하고 피하려 할수록 악영향을 미치지만 반대로 스트레스가 있는 것을 인정한다면 좀 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 또한 작은 스트레스를 느끼고 그것을 극복하면 더 큰 스트레스에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말한다. 실제로 조사를 한 결과 신혼부부 중에 한 번도 싸우지 않는 부부보다는 작은 스트레스로 싸움을 했지만 갈등을 극복한 부부가 이후의 결혼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한다. 이렇게 마음의 면역력을 놓이는 자기주장 연습이 필요함을 조언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가는 부분들이 많았고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도 알게 되었다. 저자가 가르쳐 준 방법들을 삶에 적용한다면 예전보다 상처받지 않는 마음을 만들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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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제국, 로마 - 그들은 어떻게 세계의 중심이 되었는가 ㅣ 지성인의 거울 슈피겔 시리즈
디트마르 피이퍼 & 요하네스 잘츠베델 지음, 이은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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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양의 기원이 고대 그리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대부분 생각하지만, 분명히 문화적으로는 고대 그리시지만 정치적, 언어적, 전통 등은 고대 로마에서 뿌리를 찾을 수 있다. 고대 로마는 대형제국을 이뤄냈고 신성로마제국으로 끝까지 살아남았다. 변방의 작은 국가인 로마가 오랜 시간 고대사회를 정복할 수 있었던 이유와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했는가는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이 책은 유럽 최고의 권위지 <슈피겔>시리즈 중의 한 권이다. 책에는 군주국에서 공화국으의 시작부터 정복과 투쟁의 역사를 보여주는 지중해를 패권과 제국의 이상과 정신적 토대를 보여주는 문화 국가 로마, 새로운 황제 시대를 연 로마 공화국의 멸망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 로마의 건국 신화를 보면 로마에 관해 알고 있는 이야기 중 상당수가 그 사실조차 불명확함을 알 수 있다. 문화 국가 로마에는 로마인들의 화려한 생활 중에 즐거운 미식 생활을 엿볼 수 있다. 또 고대 로마 시대에도 농사일을 즐겁지 못했지만, 베르길리우스의 농부를 찬양하는 교훈시를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주제, 사건, 인물별로 엮은 구성으로 흥미를 더해주고 로마의 역사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보고 있어서 새로운 로마사를 보는 재미가 있었다. 로마의 투쟁과 정복의 역사뿐만 아니라 식문화, 언어, 건축 기술 등 로마의 건국사를 비롯해서 정치, 문화, 사상까지 알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책의 뒷부분에 있는 연대표에는 로마와 고대사회를 연대기별로 잘 정리해서 비교해주고 있는 점이 좋았다.

기존의 로마에 대한 책과는 달리 이 책에는 정치적 이야기를 비롯하여 문화, 언어, 기술까지 보여줌으로써 로마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던 책이라고 생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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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10 영한대역 단편소설 - 토플·편입영어·공무원 영어단어 빨리 외우는 법
Mike Hwang 옮김 / 마이클리시(Miklish)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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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하고픈 마음은 항상 있지만 생각만큼 잘 되지 않는 것이 영어인 것 같다. 영어의 기본인 단어를 외우기 위해서 보통 단어장을 사용하는데, 여기에는 동의어, 반의어, 어근 등이 있어서 사실 다 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단어를 잘 익히려면 맥락이 없는 단어보다는 문장에서, 문장보다는 단락에서, 단락보다는 글에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독해가 되는 중급 이상의 학습자가 가장 쉽고, 빠르게 단편소설로 단어를 익히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미국, 영국의 대표 단편소설 10편이 수록되어있다. 오 헨리의 <20년후>, 셔우드 앤더슨의 <달걀> 잭 런던의 <불 지피기>, 윌리엄 서머셋 모음 <레드>, 애드거 앨런 포의 <고자질쟁이 심장>, 애블린 워의 <러브데이 씨의 짧은 외출>, 윌리엄 위마크 제이콥스의 <원숭이 손>...등이다. 책의 순서는 난이도 순서로 되어 있으며 더 재미있는 것부터, 더 짧은 것부터, 더 취신 것부터, 느낌별로, 주제별로 선택해서 읽을 수 있도록 순서가 제시되어 있는 점도 좋았다. 고등학교 2학년부터 토익, 토플, 편입, 공무원 영어 수준의 학생들이 모를만한 단어가 굵게 표시되어 있다. 한 편의 소설을 끝까지 읽고 나서 다시 처음부터 모르는 단어만 보면서 단어장처럼 활용하면 단어를 더욱 잘 암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단편소설에 특히 많이 나오는 중요단어 100가지도 정리되어 있다.

미드도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재미있는 단편소설로 공부를 하면 단어를 보다 쉽게 외우고 독해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어진다. 특히, 이 책은 원어민이 단어와 소설 전부를 읽어주는 무료 자료도 제공하고 있어서 영어회화 실력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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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미술관 - 미술관 담장을 넘어 전하는 열다섯 개 그림 이야기
이소라 지음 / 혜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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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도 마음에 들었지만 겉표지의 은은한 색상이 참 좋았다. 저자는 서두에서 어떤 노래를 좋아하느냐는 답하기 쉬우면서 어떤 그림을 좋아하냐고 묻는 질문에는 시간이 걸린다고 말한다. 이 책은 많은 그림들 중에 간직하고 싶은 자신만의 그림을 찾아보자는 계기로 쓰여 졌다고 한다.   

책의 구성은 열다섯 개의 그림과 이야기들로 되어있다. 브와디스와프 포드코빈시키의 <광분>,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의 <책 읽는 소녀>, 비비안 마이어의 <자화상>, 존 윌리엄 고드워드의 <달콤한 게으름>, 반 고흐의 <사이프러스 나무와 두 여인>...등의 그림들이다. 반 고흐의 <사이프러스 나무와 두 여인>에는 <붉은 포도밭>, <노란 집>, <해바라기>등 잘 알려진 그림도 함께 볼 수 있는 재미가 있었다. 열다섯 개의 그림의 각 주제의 뒤에는 이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는 미술관도 소개하고 있어서 좋았다. 특히, 책의 뒷부분에는 ‘우리 동네 미술관’이란 코너가 있는데, 우리나라 열 개의 미술관이 사진과 함께 잘 제시되어 있었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PKM갤러리, 부산시립미술관, 경주 솔거미술과, 뮤지엄 산, 양평 구하우스...등 가본 곳도 있지만 가보지 못한 곳도 있었다. 가보지 못한 곳은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주소도 제공되어 있어서 유익한 정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잘 몰랐던 여러 그림들에 대해 알 수 있었고, 그 그림들을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을 보는 재미와 안복을 넓힐 수 있었던 책이었다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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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생활실천법 - 건강은 생활습관입니다!
유태종 지음 / 리스컴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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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백세시대를 바라보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인간의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건강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해진다. 책의 제목처럼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인 유태종 교수는 우리나라 식품영양학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분이다. 그분이 알려주는 건강을 위한 생활 실천법을 배우고 싶었다. 책에는 “생활습관, 식사법, 운동법, 마음 건강법”이란 4가지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해서 식품, 운동, 휴식, 스트레스 관리를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는데, 정말 이 부분에 동감을 한다. 이 4가지는 건강을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 식사법은 음식이 곧 보약이고,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는 말처럼 건강을 위해서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라고 여겨진다. 책에는 우리가 평소에 먹는 음식에 관한 유용한 정보가 많았다. 아침에 먹으면 좋다는 이상적인 종합영양식품인 사과와 성인병을 예방하고 두뇌 발달과 치매 예방에 좋은 오메가3에 대해서는 꾸준히 먹고 있는 것들이어서 더욱 관심이 생겼다.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는 몸에 좋다고 알려졌지만 오메가3 지방산의 변형으로 생기는 트랜스지방산은 주의해야한다고 조언한다. 양질의 기름일지라도 가공 후 시간이 많이 지나서 먹게 되면 트랜스지방산이 되어서 몸에 해로운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유통기한이 좀 지나도 아깝다는 이유로 섭취한 적이 있는데 이런 부분들이 반성되었다. 이밖에도 10대 건강식품, 소금, 마늘, 버섯, 현미, 민간요법에 이르기까지 유용한 식사법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았다.

저자가 강조한 4가지 주제의 건강한 생활습관들은 어쩌면 이미 알고 있지만 실천이 어려운 것들인지도 모른다. 잘못된 정보에 노출될 수도 있기에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건강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건강을 위해서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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