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미녀의 세금 지우개 - 골치 아픈 세금 문제, 속 시원하게 지워드리는
김희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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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면서 세금이 참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는 기본 중 기본이 세금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의 저자는 여성 공인회계사로서 세금 문제에 관해서 속시원하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저자는 절세란 내야 할 세금은 정확하게 파악하고 내지 않아도 되는 세금은 내지 않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 말이 참 맞는 말 같다. 이 책은 특히 사장님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절세 방법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세우는 세금 계획을 보면 사업자 등록을 언제, 어디서 하는지 부터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있다. 부가세를 내지 않는 사업자도 있다고 하는데 부가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종류를 알려주고 있다. 가공하지 않는 식료품, 국내에서 생산된 가공하지 않는 비식용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임산물...등이 있다. 부가세는 무조건 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부가세를 내지않는 부분도 있음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사업자 등록을 하고 세금 관리를 하려면 국세청 홈택스가 유용한 사이트란 것도 알게 되었다. 홈택스의 회원가입 절차도 알려주고 있다. 사업용 신용카드의 등록 등도 유용한 정보들이었다. 이밖에도 세금 기초 상식과 부자가 되는 세금 디자인을 실례로 들어서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있다.

이렇게 이 책에는 특히 사업주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세금 기초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었다. 절세를 잘 해야 진정한 재테크를 잘 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참 유용한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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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물질의 습격, 위험한 시대를 사는 법 - 일상의 편리함 속에 숨은 화학 물질 중독, 피할 수 없는가?
계명찬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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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에는 위험한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있는데도 그 심각성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가끔씩 매스컴을 통해서 그 위험성이 알려지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물질이 어떻게 해로운지는 잘 모른다. 이 책의 저자는 생명과학과 교수로서 일상의 편리함 속에 숨은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있다. 화학 산업의 발달로 편리함이 있지만 그 부작용은 만만치 않다. 책에는 우선 우리 몸에 쌓이는 독성 물질인 바디버든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조금 생소한 이 단어는 화학 물질 중에 사라지지 않은 채 몸속에 남은 것들이 짐처럼 쌓이게 되는 것을 말한다. 바디버든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유해 화학 물질이 바로 요즘 이슈화되고 있는 환경호르몬이다.(p.21)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에는 비스페놀A가 있는데, 이것이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생수통과 에폭시수지로 코팅된 통조림캔 등이 있다. 일회용 생수통과 간편한 통조림캔은 일상 속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들이어서 더욱 심각성이 크다. 더 놀라운 것은 영수증 속에 비스페놀A가 다량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영수증을 손으로 직접 만지면 피부를 통해 흡수되기 때문에 매우 주의해야한다. 뿐만 아니라 비스페놀A를 음식물로 흡수한 경우보다 피부를 통해 흡수되었을 때 더 오랫동안 체내에 잔류한다고 한다. 이렇게 무심코 사용하는 것들에서 환경호르몬에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 이글을 읽고서 앞으로 영수증을 되도록 손으로 만지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밖에도 플라스틱 용기, 프라이팬, 세제, 합성 향료 등 우리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되는 제품들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화학물질의 위험성에 대해 많은 부분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들 물질에 대한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생활습관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해보았다. 이 책은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꼭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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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품격 - 좋은 사람들이 모이는 7가지 법칙
오노코로 신페이 지음, 유나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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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겉표지에는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20만 부 베스트셀러 저자, 100만 구독자 심리 분야 피워블로거”라는 문구가 있다. 책의 저자는 일본 최고의 심리 카운슬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24년간 많은 사람들의 삶을 분석한 카운슬러가 알려주는 품격 있는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고 배우고 싶었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기에 좋던 싫던 다른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한다. 어떤 사람과 인연을 맺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지기 때문에 인간관계는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저자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바운더리가 중요하며, 바운더리란 자신과 타인 사이의 경계선을 말한다. 인간관계의 고수들은 이 바운더리를 능숙하게 조절하는데, 서로 넘지 말아야할 선을 지키는 것이다. 또 삶의 중심에 자신을 두고, 다른 사람의 시선을 적당히 차단할 줄 안다. 자존감을 지키고 적당한 거리를 두면 이전보다 관계가 좋아지고, 자신을 힘들게 했던 사람은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좋은 사람들만 주변에 남는다는 것이다. 너무 오지랖이 넓지도 않고 너무 무관심하지도 않게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좋은 사람들이 모이는 7가지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7가지 방법은 바로 ‘자기 연출력이 뛰어나고, 은근한 신비주의를 유지하며, 긴장감 효과를 이용하고, 선택적 단호함을 보여주며...’등 이다. 품격 있는 대화의 기본은 최대한 간결하게 말하는 것이라는 부분도 공감이 되었다. 여기에 자신을 지키는 말하기 기술인 'G.F.E.R'대화법이 나온다. 먼저 대화의 목표를 그려보고, 되도록 사실을 묘사하면서 말하고, 그 사실에 동반하는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고, 필요한 경우 협력을 요청하는 말을 덧붙이는 것이다.(p.72) 표정도 중요한데 늘 웃는 얼굴을 하고 있으면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며 좋은 사람을 불러 모을 수 있다. 생각해보면 늘 밝고 웃는 얼굴인 사람에게 말을 하고 싶고 가까이 있고 싶어진다. 이밖에도 무례한 사람에게 품위 있게 대처하는 법도 유익한 내용이었다.

책의 내용을 유념하면서 실천해 나간다면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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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보다 내 사업 -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봐야 할 책
윤태성 지음 / 해의시간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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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사업을 한 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사업은 말처럼 그리 만만치만은 않다. 왜 월급쟁이들은 사업을 생각하게 될까? 정년의 문제도 있고 자아실현의 문제도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역시 65세 정년이 보장된 도쿄대 교수를 그만두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위해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그는 연구 조사 보고서를 작성하고 기술 동향에 관한 컨설팅을 하는 아이템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을 하면서 비로소 성숙한 사람이 되었고, 자신의 사업을 시작한다면 인생의 모든 걸 다 걸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책에는 먼저 월급쟁이와 창업가의 마인드가 다르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사업이 어려운 이유, 내 사업을 준비하는 7가지 포인트, 사업의 실행에 관해서 알려주고 있다. 평소에 장사와 사업이 다른 점이 궁금했었는데, 책에는 이 부분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다. 장사는 이익을 얻기 위해서 물건을 사고파는 행위를 말하고, 사업은 목적과 계획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경영하는 행위를 말한다.(p.39) 그래서 장사라고 하면 소규모 자영업자를 떠올리고, 사업이라면 큰 기업을 떠올리지만 아무리 매출이 많은 회사라도 체계적으로 경영을 하지 못하면 장사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규모만 가지고 장사와 사업의 다른 점을 생각했었는데, 이 두 가지의 올바른 차이점을 배울 수 있었다. 저자는 사업을 준비하는 7가지 포인트를 5W2H로 설명한다. 내 사업에 관한 문제를 5W2H로 작게 나누는데, 언제/어디서/누가/무엇을/왜/어떻게/얼마에를 나타내는 것이다. 5W2H를 상세히 준비할 시간이 없다면 필수 항목인 ‘왜/무엇을/누가’에 대한 답을 먼저 찾아도 좋다고 한다. 책에는 7가지 포인트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밖에도 실행에 있어서 마음 가다듬기와 내 사업을 시작하면서 반드시 챙겨야 할 실무도 유용한 내용들이었다. 특히, 명함준비에는 명함에 쓰지 말아야 할 금지어를 알려주고, 회사 고유 도메인과 고유 이메일을 적어야 하며, 얼굴 사진을 넣으라고 꼼꼼하게 알려주는 점이 좋았다.

이렇게 이 책은 언젠가는 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매우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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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통합 마케팅 - 쇼핑몰.스마트스토어 매출 10배 올리기
임헌수.최규문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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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중에는 스마트스토어와 온라인 쇼핑몰에 관한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그만큼 사람들이 이쪽 분야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우리나라는 전자상거래 100조 시대 돌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의 저자는 국내 최고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전문가로서 온라인 쇼핑몰 타겟 광고 기법을 알려주고 있다. 책은 크게 쇼핑몰 운영자를 위한 페이스북 마케팅과 인스타그램 마케팅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그 안에는 먼저, 페이스북 세일즈와 인스타마켓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를 보여준다.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세일즈 마케팅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페이스북 개인 계정, 광고 계정, 인스타그램 비즈니스 계정, 다이내믹 광고용 카탈로그 등 준비 리스트를 알려주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 만드는 순서를 컴퓨터 화면으로 보여주면서 초보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제시되어 있는 점도 좋았다. 또한 페이스북 픽셀이 광고의 성과를 추적하고, 방문 고객 행동에 따라 맞춤 타겟을 만들고, 전환 광고의 최적화를 유도하는 도구로 쓰이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밖에도 페이스북 페이지와 쇼핑몰 연동 운영하기, 인스타쇼핑과 쇼핑태그 활용하기도 유용한 정보들이었다. 마지막 부분에는 페이스북 맞춤 타겟과 판매 광고하기, 인스타그램 맞춤 타겟과 세일즈 타겟 광고하기 등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가 알려주는 온라인 쇼핑몰 타겟 광고 기법이어서 더욱 신뢰가 생겼다. 더불어 딱딱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가이드북이어서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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