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토익 보카 - 토익 어휘 30일 완성
데이빗 조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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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유명 저자 분의 책 제목을 패러디해서 '  voca 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 ' 라는 말을 만들어봤습니다.

영영사전 1권 없이 얄팍한 단어장 하나로 토익 보카를 정복하겠다는 야무진 ( ? ) 꿈을 꾸는 분

들이 있는데, 결코 좋은 학습 방법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할 바에는 정말 voca 공부를 절

대로 하지 않는 것이 더 낫습니다.

물론 열공한다면 그렇게 하더라도 원하는 점수가 나올 수 있긴 합니다. 그러나  무턱대고 단어만

외운다고 그 것이 쉽게 머리에 남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토익 기본서나 문제집을 풀어보면서 모

르는 어휘를 직접 정리해나가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남들이 만들어

놓은 단어장으로 공부하는 것보다는 본인이 직접 정리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만약 아직까지 영영사전 1권도 없는 분이라면 이 책을 비롯한 보카책을 따로 사는 것보다는, 차

라리 그 돈에 조금 더 보태서 영영사전을 장만할 것을 권장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유

명 학원 강사들도 영영사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 진리를 자주 강조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말

씀드린 것처럼 토익 기본서나 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어휘를 직접 영영사전으로 찾아보고 정

리해나가는 것만이 진정한 영어 학습의 바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영영사전은 롱맨 컨템포러리나 캠브릿지 어드밴스드, 맥밀란 정도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굳이 어휘를 따로 공부하려는 분들은 단어들만 잔뜩 늘어놓은 것들보다는 되도록 어휘

관련 문제가 많이 실려 있는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해커스 보카는 문제가 그다지 많지 않은 편

입니다. 무작정 외우는 것보다는 문제의 형태로 보는 것이 그나마 더 효과적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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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man New TOEIC RC
서경주.김진영.박철수 지음 / 피어슨에듀케이션코리아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비슷한 수준의 기본서 해커스 뉴토익 READING, 이익훈 new eye of the toeic, 토마토 New TOEIC

3rd edition 리딩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먼저 2006년 2월 출간된 해커스는 18,800원으로 정답 및 해

설을 제외하면 모의고사 포함 전체 521 페이지입니다. 그 가운데 대략 문법 240, 어휘 110, 독해 100

정도입니다. 2006년 11월에 새로 나온 롱맨 뉴토익은 22,000원으로 모의고사 포함 전체 888 페이지

쯤 되고, 그 가운데 문법 265, 어휘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145, part 6 를 따로 다루고 있는 페이지가

80, part 7 을 다루는 분량은 270 정도입니다.

한편 2006년 12월에 만들어진 이익훈 new eye of the toeic 은 17,000원으로 모의고사 포함 전체

600 페이지 가량 되고, 그 가운데 문법 160, 어휘 200, part 6 가 30, part 7 이 170 정도입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토마토 3rd edition 은 15,000원으로 모의고사 포함 전체 490 페이지, 그 중 문법 90,

어휘 90, phrase 90, reading 120 ~ 150 정도로 추정됩니다. ( capsule 마다 문법 2 ~ 3, 어휘 2 ~ 3,

phrase 2 ~ 3, reading 3 ~ 5 페이지의 구성비로 이루어져 있고, 모두 30 capsule 이기 때문에 위와

같은 계산이 나왔음. 꼼꼼하게 세어보진 않았으니 어느 정도 오차가 있을 것임 )

문제 수는 토마토가 1400제를 조금 넘는 듯 하고 해커스, 이익훈, 롱맨 뉴토익은 모두 어림잡아

1700 ~ 1800 제 정도로 파악됩니다. 전통적으로 토익 기본서라는 것은 토익 시험의 출제 포인트를

고려하여 문법 내용을 요약 정리해서 제시하고 관련 연습 문제를 풀어보는, 일반적인 문법 기본서의

형태를 보입니다. 그리고 문법서에는 없는 part 6 나 7 부분이 추가되고 마지막에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본 다음 자신의 실력을 체크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해커스는 이와 같은 전형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고, 이익훈 new eye of the toeic 은 문법 파트를 슬

림화하고, 대신 어휘의 비중을 높여 좀 더 뉴토익 경향에 알맞게 변형된 형태입니다. 롱맨 뉴토익은

이와는 달리 part 5, part 6, part 7 로 나뉘어 있는 파트별 구성이고, 토마토는 독특하게 capsule

( 해커스의 chapter, 이익훈 책의 unit 과 비슷한 개념 ) 하나하나마다 문법, 어휘, 리딩 등을 다 조금

씩 공부해 나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제시하고 있는 수치를 살펴보면 문법의 경우 롱맨 265 > 해커스 240 > 이익훈 160 > 토마토

90 - 100, 어휘는 이익훈 200 >  롱맨 뉴토익 145 > 해커스 110 > 토마토 90 - 100, 독해는 롱맨 270

> 이익훈 170 > 토마토 120 - 150 > 해커스 100 정도입니다. 한 눈에 봐도 롱맨 뉴토익은 문법, 독해

등 대부분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다 조금씩 공부해나는 방식의 토마토를 제외하면, 지나치게 문법에 치중하고 있는 해커스

와 기초적인 문법 지식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다는 전제 아래에서 학습이 진행되는 이익훈 new eye

of the toeic 과 달리 롱맨 뉴토익 알씨는 책 1권에 거의 모든 분야를 균형있게 총망라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다른 책들보다 훨씬 많은 5회분의 실전모의고사를 풀어볼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기본

서냐 실전서냐의 논쟁을 할 필요없이 책 1권으로 뉴토익 알씨를 끝내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롱맨 뉴

토익 알씨가 가장 탁월한 선택이 될 듯 합니다. 

다만 초보보다는 중상급자에게 알맞은 책입니다. 초보 분들이라면 해커스 뉴토익 READING 이나

LONGMAN NEW TOEIC RC, 이익훈 new eye of the toeic, 토마토 New TOEIC 3rd edition 리딩 등

의 책들 대신 롱맨 Basic, 이토익 Basic, 토마토 Basic 등의 Basic급 책들 또는 일반 문법책 ( 개인적

으로 한글로 쓰여진 책들보다는 Grammar in Use 시리즈나 Azar 등이 쓴 원서를 추천 ) 으로 시작하

는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롱맨 뉴토익 알씨 개정판은 2006년 11월에 새로 나왔지만 실제로는 1년 전의 초판과 비교

했을 때 오타수정 이외에는 80 ~ 90 % 동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뒤늦게 나온 이

익훈 new eye of the toeic 또는 토마토 3rd edition 이 최신 기출 문제들을 반영하고 있는 것을 생각

하면, 다소 취약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내용 면에서 그 어떤 다른 책들보다

더 충실하고 균형잡힌 뉴토익 알씨 기본서라는 사실만은 부정할 수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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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훈 New Eye of the TOEIC 이익훈 E-TOEIC 18
이익훈 지음 / 넥서스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비슷한 수준의 기본서 해커스 뉴토익 READING, LONGMAN NEW TOEIC RC, 토마토 New TOEIC

3rd edition 리딩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먼저 2006년 2월 출간된 해커스는 18,800원으로 정답 및

해설을 제외하면 모의고사 포함 전체 521 페이지입니다. 그 가운데 대략 문법 240, 어휘 110, 독해

100 정도입니다. 2006년 11월에 새로 나온 롱맨 뉴토익은 22,000원으로 모의고사 포함 전체 888

페이지 쯤 되고, 그 가운데 문법은 265, 어휘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145, part 6 를 따로 다루고 있

는 페이지가 80, part 7 을 다루는 분량은 270 정도입니다.

한편 2006년 12월에 만들어진 이익훈 new eye of the toeic 은 17,000원으로 모의고사 포함 전체

600 페이지 가량 되고, 그 가운데 문법 160, 어휘 200, part 6 가 30, part 7 이 170 정도입니다. 그리

고 얼마 전에 나온 토마토 3rd edition 은 15,000원으로 모의고사 포함 전체 490 페이지, 그 중 문법

90, 어휘 90, phrase 90, reading 120 ~ 150 정도로 추정됩니다. ( capsule 마다 문법 2 ~ 3, 어휘 2

~ 3, phrase 2 ~ 3, reading 3 ~ 5 페이지의 구성비로 이루어져 있고, 모두 30 capsule 이기 때문에

위와 같은 계산이 나왔음. 꼼꼼하게 세어보진 않았으니 어느 정도 오차가 있을 것임 )

문제 수는 토마토가 1400제를 조금 넘는 듯 하고 해커스, 이익훈, 롱맨 뉴토익은 모두 어림잡아서

1700 ~ 1800 제 정도로 파악됩니다. 전통적으로 토익 기본서라는 것은 토익 시험의 출제 포인트를

고려하여 문법 내용을 요약 정리해서 제시하고 관련 연습 문제를 풀어보는, 일반적인 문법 기본서

의 형태를 보입니다. 그리고 문법서에는 없는 part 6 나 7 부분이 추가되고 마지막에 모의고사 문제

를 풀어본 다음 자신의 실력을 체크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해커스는 이와 같은 전형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고, 이익훈 new eye of the toeic 은 문법 파트를 슬

림화하고 ( 해커스 240 > 이익훈 160 ), 대신 어휘의 비중을 높여 ( 해커스 110 < 어휘 200 ) 좀 더

뉴토익 출제 경향에 알맞게 변형된 형태입니다. 롱맨 뉴토익은 이와는 달리 part 5, part 6, part 7 로

나뉘어 있는 파트별 구성이고, 토마토는 독특하게 capsule ( 해커스의 chapter, 이익훈 책의 unit 과

비슷한 개념 ) 하나하나마다 문법, 어휘, 리딩 등을 다 조금씩 공부해 나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

다. 롱맨 뉴토익의 경우 2006년 11월에 새로 나오긴 했지만 오타수정을 제외하면 1년 전의 초판과

80 ~ 90 퍼센트 같다고 합니다.

따라서 실제로 최신 기출 문제가 반영된 책은 이익훈 new eye of the toeic 과 토마토 3rd edition 의

둘 뿐입니다. 특히 이익훈 책은 ' 기출확인 ' 이라는 코너를 통해 최근의 토익 정기 시험에서 문제가

어떻게 출제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롱맨 뉴토익을 제외하면 이익훈 책은 이토

익클럽에서 무료 동영상강의를, 해커스는 해커스토익 사이트에서 무료 플래쉬영상 강의를, 토마토

는 이티하우스에서 무료 mp3 강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료 동영상 강의, 가격 대비 문제 수, 따끈따근한 기출 문제의 반영 등, 모든 측면을 생각해 볼 때

현재 가장 추천할만한 뉴토익 알씨 기본서는 단연 이익훈 new eye of the toeic 입니다. old Toeic

때 ear of the toeic 과 eye of the toeic 이 함께 베스트셀러로 군림하며 엘씨는 빨강, 알씨는 파랑이

라는 공식 비슷한 것이 만들어져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토익책들 역시 엘씨는 빨강, 알씨는 파랑

으로 나오고 있는데 이번에 new ear of the toeic 과 new eye of the toeic 은 각각 silver 와 gold

color 로 나와서 참신한 느낌입니다. 마치 Nobuyuki Fukumoto 의 ' 은과 금 ' 에 등장하는 은왕과

금왕처럼 각각 뉴토익의 은왕과 금왕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다만 이토익클럽에서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해설집 별매는 꽤 불만스럽습니다. 그

리고 해커스 뉴토익 READING, LONGMAN NEW TOEIC RC, 이익훈 new eye of the toeic, 토마토

New TOEIC 3rd edition 등은 중상급자에게 권장되는 교재들입니다. 초보 분들이라면 이토익 Basic

이나 롱맨 Basic, 토마토 Basic 등의 Basic 급의 책들 또는 일반 문법서 ( 개인적으로 한글로 된 책

보다는 Grammar in Use 시리즈나 Azar 등이 쓴 원서들을 권합니다 ) 로 시작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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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훈 New Ear of the TOEIC (책 + 워크북) 이익훈 E-TOEIC 14
이익훈 지음 / 넥서스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베스트셀러로 잘 알려진 동급의 기본서 해커스 뉴토익 Listening 과 비교해보겠습니다. 일단 목차를

비교해보면 상당히 유사합니다. 구체적으로 해커스는 기초 다지기, 실전 고수 되기, Power Test 의

형식으로 스텝을 하나하나 진행해나가고 이익훈 책은 Step 1, 2, 3, 4 로 학습해나가는데 여기서 Step

4 는 해커스의 Power Test 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다소 비슷하지만 해커스의 Power Test 와 이익훈 책의 Step 4 를 살펴보면, 해커

스의 Power Test 는 1회분이고 이익훈 책 Step 4 는 2회분이기 때문에 이익훈 책 Step 4 의 문제 수가

해커스의 Power Test 보다 2배 더 많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이익훈 책의 내용이 더 풍부해 보입

니다. 따라서 일단 양이라는 측면에서 이익훈 책의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가격 측면에서 해커스가 조

금 더 저렴합니다.

그러나 이익훈 책은 mp3 파일을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니 그 정도의 가격 차이는 없다고 볼 수

있고, 오히려 mp3 파일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시 이익훈 책의 우위가 조금 더 있다고 생각

합니다. 요즘은 주앤류의 책이나 김대균 씨의 책들도 무료 mp3 파일 다운로드가 대세가 되어 있는데,

그런 점에서 해커스의 판매 정책은 시대에 뒤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해커스의 받아쓰기 cd 만큼은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익훈 책의 경우 받아쓰기 워크

북이라는 것을 주고 있으나 해커스의 것은 일단 cd 형태라는 점에서 조금 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

니다. 만약 해커스가 무료 mp3 파일로드 서비스를 하게 된다면 해커스와 이익훈 책의 차이는 받아쓰

기 cd 정도를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을 것이며, 서로 좋은 경쟁이 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해커스는 기초 다지기 코너에서 혼동하기 쉬운 것들을 정리하고 있는 반면 이익훈 책의 경우

Step 3 에서 함정 피해가기나 요령있게 풀기와 같은 것들을 집어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구성에 있어

어느 정도 차이점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아무튼 나중에 만들어진 만큼 요즘 잘나간다는 해커스보다

최신 기출 경향도 더 잘 반영되어 있고, 보다 충실한 기본서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알씨만 무료 플래쉬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있는 해커스와는 달리, 이익훈 new ear of the toeic 은

이토익클럽이라는 곳을 통하여 엘씨와 알씨 모두 무료 동영상 강의를 제공할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

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과 함께 열심히 공부하신다면 틀림없이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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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보다 '적금통장'이 좋다
강서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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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무리 책 제목을 눈에 띄게 하고 싶었다지만, 사람을 돈에 비교하다니 너무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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