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훈 New Ear of the TOEIC (책 + 워크북) 이익훈 E-TOEIC 14
이익훈 지음 / 넥서스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베스트셀러로 잘 알려진 동급의 기본서 해커스 뉴토익 Listening 과 비교해보겠습니다. 일단 목차를

비교해보면 상당히 유사합니다. 구체적으로 해커스는 기초 다지기, 실전 고수 되기, Power Test 의

형식으로 스텝을 하나하나 진행해나가고 이익훈 책은 Step 1, 2, 3, 4 로 학습해나가는데 여기서 Step

4 는 해커스의 Power Test 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다소 비슷하지만 해커스의 Power Test 와 이익훈 책의 Step 4 를 살펴보면, 해커

스의 Power Test 는 1회분이고 이익훈 책 Step 4 는 2회분이기 때문에 이익훈 책 Step 4 의 문제 수가

해커스의 Power Test 보다 2배 더 많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이익훈 책의 내용이 더 풍부해 보입

니다. 따라서 일단 양이라는 측면에서 이익훈 책의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가격 측면에서 해커스가 조

금 더 저렴합니다.

그러나 이익훈 책은 mp3 파일을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니 그 정도의 가격 차이는 없다고 볼 수

있고, 오히려 mp3 파일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시 이익훈 책의 우위가 조금 더 있다고 생각

합니다. 요즘은 주앤류의 책이나 김대균 씨의 책들도 무료 mp3 파일 다운로드가 대세가 되어 있는데,

그런 점에서 해커스의 판매 정책은 시대에 뒤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해커스의 받아쓰기 cd 만큼은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익훈 책의 경우 받아쓰기 워크

북이라는 것을 주고 있으나 해커스의 것은 일단 cd 형태라는 점에서 조금 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

니다. 만약 해커스가 무료 mp3 파일로드 서비스를 하게 된다면 해커스와 이익훈 책의 차이는 받아쓰

기 cd 정도를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을 것이며, 서로 좋은 경쟁이 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해커스는 기초 다지기 코너에서 혼동하기 쉬운 것들을 정리하고 있는 반면 이익훈 책의 경우

Step 3 에서 함정 피해가기나 요령있게 풀기와 같은 것들을 집어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구성에 있어

어느 정도 차이점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아무튼 나중에 만들어진 만큼 요즘 잘나간다는 해커스보다

최신 기출 경향도 더 잘 반영되어 있고, 보다 충실한 기본서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알씨만 무료 플래쉬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있는 해커스와는 달리, 이익훈 new ear of the toeic 은

이토익클럽이라는 곳을 통하여 엘씨와 알씨 모두 무료 동영상 강의를 제공할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

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과 함께 열심히 공부하신다면 틀림없이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