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화가 엘리자베스 키스의 올드 코리아 세트 (완전 복원판 + 원서 복원판) - 전2권
엘리자베스 키스.엘스펫 키스 로버트슨 스콧 지음, 송영달 옮김 / 책과함께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시회가 열리면 꼭 가서 봐야지 했었는데!! 이렇게 멋진 책이 나왔다니 우선 책으로 만나보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두 도시 이야기 ㅣ 찰스 디킨스 선집
찰스 디킨스 지음, 권민정 옮김 / 시공사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당신을 위해서라면,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라면, 저는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중략) 당신이 사랑하는 생명을 당신 곁에 지켜주기 위해서라면, 자기 생명도 바칠 남자가 있음을 부디 이따금 생각해주십시오! /p.270

이유도 모른 채로 18년동안 감금되었던 마네트 박사와 그를 만나 행복한 삶을 지내는 루시, 그리고 그녀와 아름다운 사랑으로 맺어진 찰스 다이네의 이야기가 두툼한 책 속에서 펼쳐진다. 하지만, 불평등과 배고픔으로 많은 이들이 분노하던 18세기 말 유럽의 두 도시, 영국의 런던과 프랑스의 파리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의 진정한 주인공은 그들이 아닌 시드니 카턴이라는 사나이였다. 루시 양을 사랑하던 또 한명의 남자. 하지만, 그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았기에 감히 그녀의 사랑을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그녀와 그녀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뿐이었다. 그의 사랑과 희생 때문에 이 이야기는 아직도 사랑받고 있을 것이다.

 

19세기의 영국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셰익스피어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렸던 찰스 디킨스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주경야독으로 신문사 기자가 되었다. 그러면서 틈틈히 쓴 작품으로 유명작가의 반열에 오른 개천에서 태어난 용이었다. 지독하게 감성적이고 저속하다는 일부 비난도 있지만, 다양한 인물들로 가득찬 수많은 작품은 전세계 언어로 번역되어 아직까지도 읽히는 고전이 되어있는 그의 소설들에는 그의 삶이 녹아있다고 봐야할 듯 하다. 이번에 읽은 두도시 이야기에도 프랑스 혁명에 대한 그의 생각이 녹아있었다. 하지만, 빈부 격차와 신분 차별이라는 관점에서만 보았다는 비난이 있었다고는 하는데... 글쎄요. 이 소설은 역사소설이라기 보다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보이기에 읽으면서 그다지 신경쓰이지는 않았다.

 

한 남자의 숭고한 사랑과 희생이 가장 하이라이트였지만, 다양한 사랑이 존재하였기에 풍부한 감정과 다양한 인물을 만날 수 있었다. 가족에 대한 사랑, 연인에 대한 사랑, 그리고 삶에 대한 사랑 이야기들이 한꺼번에 들어있는 소설이었다. 어느 누구나 힘들어하는 삶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누군가에게 받는 사랑과 누군가에 대한 사랑일 것이다. 그 대상이 다르고, 그 표현방식이 달랐을 뿐... 그들의 이야기가 먼 과거에 있었던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로 받아들여졌기에 재미나게 읽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다른 이들에게 감히 추천할 수 있는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이었다.

 

<이 글은 출판사 지원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신의 왼손 1
폴 호프먼 지음, 이원경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중세 판타지라니요! 게다가 다크하다니...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신의 왼손 2 - 최후의 네 가지
폴 호프먼 지음, 이원경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의 종말을 가져온다는 신의 왼손! 궁금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집행관들
조완선 지음 / 다산책방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굳이 말하자면..... 우리 같은 사람도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 분노를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들.... /p.161

 

 

25년만에 연락온 고등학교 동창의 부탁으로 시작된 이야기. 생각치도 못했던 한통의 전화는 최주호 교수의 삶을 송두리채 바꿔놓는다. 펜으로만 주장하던 그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이들을 만난 것이다. 민족반역자 친일파, 조작과 왜곡의 달인 국회의원, 정경유착 돈벌레 기업인.. 집행관들의 손에 의해 사회의 쓰레기들이 처단된다. 국민들은 환호하고 검/경찰들은 자신들이 못한 일을 수행한 살인범들을 잡아야만 했다.

 

법도 결국에는 인간이 만들고 인간이 판단하는 것이기에 주관적이고 완벽하지 않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억울한 이들이 생기고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고... 그러다보니 이런 소설도 나오고!! 정의 구현을 위한 과격단체!! 멋진 한판이었지만... 결국 사회 정의 구현을 위한 사회의 변화가 아닌 잠깐의 이벤트 정도로 끝나버렸기에 아쉬움만 남는 이야기였다. 한 조각의 미래를 남기기는 했지만....

 

오늘날의 대한민국이라면 어떤 인물들을 떠올릴 수 있을까? 그 분? 그 사람? 소설에 나온 친일파, 국회의원, 기업인들이 이름만 다를뿐 아직 누군가는 이 세상에 나와 함께 숨쉬고 있을 것이다. 여물지 않은 과거의 상처 속에서... 급격한 발전의 대한민국의 그늘 안에서... 누군가 정말로 분노표출하기 전에 정리해야하지 않을까? 누구나 공감하고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우리 모두는 기다리고 있을뿐이다. 언젠가는 이루어질 것이라 믿으며...

 

<이 글은 출판사 지원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