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TY VOL.3 2023 - 스마트시티매거진
XITY 편집부 지음 / 휴먼밸류(잡지)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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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디지털, AI, 스마트.. 요즘 저뿐만 아니라 모두가 관심있는 내용들 모두 모아놓았네요. 두꺼운 책이 아닌 잡지라 더 쉽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을 듯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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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속삭임
김민규 지음 / 메이킹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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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고 싶으신가요? 성공하고 싶으신가요? 너무 당연한 질문이라 조금 부끄럽긴 하네요. 그럼 질문을 조금 바꿔볼게요.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고 계시나요? 성공하는 방법은 알고 계시나요? 이 질문에는 수많는 답이 있을 테지만, 막상 답하려고 하니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행복을 이어나가는 좋은 흐름을 만드는 방법을 담은 책을 만났는데요. 성공을 위한 비밀을 담고 있다는 책? 한 번의 운이 아닌 행복을 내 옆에 둘 수 있는 방법? 게다가 이 흐름을 직접 연결할 수도 있는 방법? 이게 정말 가능하다면, 게임의 치트키 같은 것이라 약간 사기가 아닐까 의심까지 생기는데요. 그렇지만 소수만 아는 성공 비밀을 공개한다고 하니 귀가 솔깃합니다.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뒤로하고 풍요로운 속삭임을 듣기 위해 책장을 넘겨봅니다.

사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을 말이죠. 내 안에 있는 힘을 믿어야 한다는 것을 말이죠. 주변이 변하기를 기다리지 말고 나 자신이 먼저 바뀌고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말이죠. 단지, 그럴 용기가 없고 그럴 기회가 없었을 뿐이라는 것을 말이죠. 과거에 얽매여서, 수많은 선택에 대한 후회 때문에, 스스로 불행하다는 자괴감 때문에 말이죠.

첫 문장에서 했던 질문을 다시 한번 떠올려 봅니다.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고 계시나요?라는 질문. 이제 조금 감이 오시나요? 당장 100만 원, 200만 원을 번다고 행복해지는 건 아닐 거라는 것을 말이죠. 나를 비로소 이해하고, 과거에서 벗어나 현실을 인식하고, 순간순간의 선택이 중요한 힘이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 바로 진정한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말이죠. 바로 이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말이죠. 정신 교육 분야를 공부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심리를 연구했던 저자는 그냥 말뿐이 아닌, 다양한 이론과 실제 예시를 통해 방법을 알려주고 있더라고요. 게다가, 매 장마다 핵심만 정리한 요약 페이지를 통해 조금 더 집중하게 해주더라고요.

사실 얼마 전에 만난 분이 요즘 푹 빠진 것이 바로 ‘자기 확신’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자신에게 부정적인 이야기나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또 다른 분도 블로그 글에 요즘 자기 확신에 대한 책과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졌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기 확신? 그게 뭐지? 요즘 유행하는 심리학인가?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는데요. 알고 보니 풍요로움 속삭임이 바로 이거였더라고요.

찬찬히 읽다 보니 그동안 많이 언급되었던 회복 탄력성이나 자기 존중감과 비슷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어요. 나를 믿는 것! 그러기 위해 현실을 의식하고, 선택을 의식하고, 과거를 인식하는 자세.. 지금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어요. 소수만이 알고 있다는 풍요로운 속삭임... 여러 번 읽으면서 차곡차곡 마음속에 담아야겠네요. 함께 해보실래요? 저자의 소곤소곤 속삭임에 함께 귀 기울여 보시겠어요? 그리고 행복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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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와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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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이리 재미날 줄이야 - 아프리카 종단여행 260일
안정훈 지음 / 에이블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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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일의 아프리카 종단 여행…! 뭐 아프리카라는 동네가 조금 특이하긴 하지만, 그렇게 놀랄 일은 아닌 듯하네요. 하지만, 이 여행을 하신 분의 나이가 70세라고 하면 어떠세요? 이 책을 읽으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몇 번을 이야기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몇 번을 놀랬는지도 모르겠어요. 참 건강한 분이신가 보네. 정말 대단한 분인데!! 어떻게 그렇게 하실 수 있어? 정말로 70세 나이로 아프리카를 종단했다고? 이런 반응들.. 저 역시 그동안 만났던 여행 에세이와는 다른 특별함을 기대하면서 읽기 시작했는데요. 읽다 보니 존경심이.. 그리고 저도 떠나고 싶더라고요. 아프리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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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그는 이미 베테랑 여행가셨더라고요. 지난 2년 동안 49개 나라를 돌아다녔고, <철부지 시니어 729일간 내 맘대로 지구 한 바퀴>라는 책까지 출간하셨더라고요... 하지만, 그때도 나이가 65세!! 그리고 이번에는 아프리카로 향했다는데요. 코로나 백신 후유증으로 아내를 갑자기 떠나보내고, 치유와 힐링을 위해 선택한 여행.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다가 때가 되면 미련 없이 떠나겠다는 웰다잉을 외치는 그의 아프리카 종단 여행은 성공적이었을까요? 너무나도 낯선 동네, 그래서 설렘도 있고 용기도 필요한 아프리카의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저는 70세의 연륜으로 바라본 아프리카 이야기, 그리고 그곳에서 펼쳐지는 그의 도전이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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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풍경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선을 넓히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삶의 즐거움을 느끼는 그의 이야기!! 그 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낯선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만남이었던 거 같아요. 나이와 인종과 국적 등등의 이유로 평범한 일상에서는 절대 함께 어울릴 수 없는 사이지만, 여행이라는 특별한 과정에서 모두의 큰형님이 되셨더라고요. 대한민국의 유명한 여행 유튜버부터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까지.. 각자의 이유와 목적으로 아프리카에 온 그들과의 만남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하니 너무 부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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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 누군가와 똑같은 여행이 아닌 자기 자신만의 여행을 즐기는 모습!! 그랬기에 더 특별하고 더 진솔했던 여행 에세이가 아니었나 싶어요. 그렇기에 방문객이 아닌 방랑자로써 그가 도착했던 모든 곳에서 그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누군가와의 멋진 만남도 있었고, 예상치 못한 풍경에 설렘도 있었고, 모두가 놀랄만한 경험도 있었던 거 같아요. 누구보다 느린 여행일 수도 있었겠지만, 그 누구보다 더 행복했던 여행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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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니, 지금의 삶에 안주하고 있는 제 자신이 살짝 부끄러워졌답니다. 젊은 시절에는 새로운 도전을 찾아 뛰어다녔고, 새로운 만남과 경험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거 같은데.. 지금은 피곤하고 힘들고 귀찮다는 이유로 포기하고 있더라고요.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생각과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 책을 통해 제 삶을 돌아보게 되네요. 아프리카 여행을 지금 당장 떠날 수는 없겠지만, 하나의 버킷리스트로 마음속에 적어봅니다. 그리고 조그마한 나만의 도전부터 시작해 볼까 결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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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와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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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의 눈물
김형근 지음 / 국토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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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덥다 하더니 금세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네요. 높고 파란 하늘에 흰 구름이 두둥실 떠다니고, 놀이터와 공원에 아이들과 나온 가족들을 모습을 보고 있으니 이제 정말 가을이구나 느껴집니다. 이런 가을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니 저희 집 아이는 연을 날리자며 졸라댑니다. 그래서 찾아간 넓은 광장의 하늘에는 이미 높이 떠오른 다양한 연이 보이곤 하더라고요. 그 순간 문득 이런 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저 멀리 떠있는 연을 보면서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할까? 나는 또 무슨 생각을 할까? 그리고 하늘 높이 날고 있지만, 실에 묶여 날아가지 못하는 연은..? 이런 감성에 잠시 빠지게 되더라고요. 가을이라는 계절 때문일까요? 아니면 파란 하늘에 높이 날고 있는 연 때문일까요?


오랜만에 푹 빠져버린 가을 감성에 감수성 한 스푼 더 얹어볼까 하는 생각에,,, 무지개색 연 하나가 저 높이 날고 있는 표지가 눈에 들어온 낙타의 눈물이라는 시집을 만났는데요. 이 가을에 어울리는 시집인 듯하더라고요. 한 편 한 편을 읽으면서 아련함과 쓸쓸함이 느껴지는 감성 시들이 마음에 와닿더라고요. 누군가의 이별에 대한 아픔인 듯도 하면서,, 지나버린 세월에 대한 안타까움 같기도 했어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건네는 따스한 손길 같기도 하더라고요.


암울하고 어수선했던 시절에 ‘분단 시대’ 동인을 결성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셨고,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재직하셨다는 김형근 시인의 시집이었는데요. 그동안 곁에 두었지만 쓰지 않았던 시를 이제 묶어서 출간하셨다고 하네요. 시가 철저히 수단이 되었던 시절이었기에.. 감히 상상할 수 없던 그 시절이었기에 시를 쓸 수 없었던 시인.. 이제는 용기를 내어 새롭게 쓴 시들과 예전의 시들을 모아 출간하셨다고 하네요. 힘든 시절에 꿋꿋하게 살아가는 이웃들의 삶에 조금이라도 위로와 위안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서... 그래서일까요? 그의 첫 번째 시집에 담긴 깊이와 감성은 어느 유명 작가와 다를 바가 없더라고요. 시를 통해, 글을 통해 위로와 위안을 받는 느낌이 뭔지 알겠더라고요.


시집 한권, 시 한편..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에 나지막하게 읽어보세요. 문장 하나 하나 눈으로 읽고나면, 한글자 한글자 낭독하면서 다시 한번 가슴으로 느껴보길 바랄께요. 오랜만에 추천드리는 시집 하나로 이 가을밤에 감성 촉촉..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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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과 함께 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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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 마땅한 사람들
피터 스완슨 지음, 이동윤 옮김 / 푸른숲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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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 마땅한 사람들‘이라는 스릴러 소설을 아시나요? 한동안 엄청난 인기였던 외국 베스트셀러였는데요. 저도 제목 때문에 읽었고, 흥미로운 사건과 인물들 덕분에 즐겁게 읽었던 범죄 스릴러소설로 기억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누가 봐도 후속편인 소설이 출간되었더라고요. 바로 ‘살려 마땅한 사람들’.. 왜 후속편이라고 하시는지 아시겠죠? 제목 라임이 너무 대놓고 후속작입니다!라고 말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더 궁금하고 읽고 싶게 만드는 스릴러 소설이지 않나 싶은데요. 과연 죽여 마땅한 사람들에 이어지는 살려 마땅한 사람들은 누구인 걸까요? 전편의 완벽한 범죄를 이번에도 이어나갈 수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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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번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운영하는 남편이 매니저와 바람을 피운다면서 조사를 의뢰하겠다며 한 여인인 탐정사무소에 들어오는데요. 알고 보니 의뢰인은 탐정이 고등학교 교사 시절에 수업을 들었던 학생이라고 하네요. 교사로 잠시 재직하다가 경찰로 활약을.. 그리고 이제는 탐정 일을 하고 있는 킴볼 선생님을 만나러 온 그녀의 이름은 조앤. 조금 아픈 기억을 공유하고 있는 그녀의 부탁.. 아니 의뢰를 그는 수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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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불륜 조사라는 단순했던 의뢰가 이상하게 마무리가 되었다네요. 시체 두 구를 발견하면서 끝나버렸다는데요. 누구의 시체를 발견한 걸까요? 혹시 살인 사건인가요? 수업 시간에 친구를 총으로 쏴 죽이고 자살했던 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던 킴볼 선생과 조앤.. 이들의 재회부터 뭔가 수상합니다. 조앤은 왜 킴볼 선생님을 찾아온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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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 나니 이 질문이 떠오르더라고요. 나에게는 살려 마땅한 사람들이 있을까? 아니면 내 주변에 죽여 마땅한 사람들이 있을까? 죽이고 살리는 문제는 누군가 다른 사람이 판단하고 시행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살짝 고민해 봅니다. 나만의 기준을 잠시 만들어보게 되네요. 주변 사람들부터 뉴스에 나오는 사람들까지.. 다행히 제 고민 속에는 죽여 마땅한 사람들보다 살려 마땅한 사람들이 많은 듯합니다. 아직 세상은 그리 나쁘지 않은 듯해서 안도의 한숨을 쉬어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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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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