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예쁜 말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79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 민음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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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육체를 훔치는 것이기에 더욱 달콤하였으며 믿음을 저버리는 것이기에 더욱 감미로웠다.

p.208

나쁜 짓은 원래 더 매력적인 거죠. 하지 말라는 것은 더 달콤한 법이죠. 천사보다 악마의 꾐이 더 유혹적이라고 말하잖아요. 그의 모험에 달콤한 순간이네요. 비극적인 사건도 있으면 달콤한 사건도 있는 법! 하지만... 달콤하기에 그 다음 장면이 더 비극적일 수도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되겠죠? 산이 높으면 골짜기가 깊은 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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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예쁜 말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79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 민음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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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아래에서가 아니라 별 사이를 헤치며 신중하면서도 유쾌하게 앞으로 나아갔다. 어스름한 전깃불 아래 갓 풀려난 도둑처럼, 앞으로 선택할 1만 개의 세계와 추위에 맞서 헐렁한 재킷 하나 걸치고 과수원에 들어온 빨갛게 달아오른 어린 도둑처럼.

p.48

낯선 땅인 미국의 어느 시골 목장. 자신만의 인생을 찾아 떠나는 그날 밤.. 그들은 별 아래가 아니라 별 사이를 헤치고 나아갔다네요. 앞에 펼쳐질 1만 개의 미래를 향해서! 정말 멋진 표현아닌가요? 가출을 이렇게 멋지게 표현하면 어떻게하죠? 저도 몇살만 어렸으면 한번 저지르고 싶어지네요. 큰일날 소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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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예쁜 말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79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 민음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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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말을 좋아하는 이유는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와 똑같았다. 그들에게는 피가 있고 피에는 열기가 있다. 그의 모든 존경과 모든 사랑과 모든 취향은 뜨거운 심장을 향한 것이었고, 그것은 영원히 변함없을 것이다.

p.13

말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꿀렁이는 근육과 반지르르한 피부, 땅을 박차고 달리는 역동적인 모습! 이런 모습이 떠오르지 않으시나요? 그들에게는 뜨거운 피가 있고, 존경과 사랑이 심장을 향해 영원히 흐른다는 작가의 표현은 말의 매력을 너무 잘 나타내고 있는 듯해요. 지금까지 몇번 만나보지 못했지만, 왠지 이 글을 읽고나면 그들의 매력에 푹 빠져서 좋아하게 될 듯 합니다. 모두 다 예쁘다는 말?? 궁금한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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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 2 - 황제의 나라, 황건적의 나라
왕샤오레이 지음, 하진이.홍민경 옮김 / 다연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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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조그마한 현이었지만 조조는 자신만의 기준으로 청렴한 관료 생활을 하네요. 조조가 원래 이런 인물이었나요? 왜 우리가 알고 있는 조조는 간사하고 비겁한 인물이었던거죠?? 사실 조조의 성품은 대쪽같은 충신이라기 보다는 임기응변에 능한 실력자라고 해야 정확하더라구요. 임기응변은 전쟁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었답니다. 적군의 상황을 파악하고, 아군의 상태를 점검하고, 지형과 날씨 등등을 확인하여 그때 그때마다 적절한 전략을 세우고 시행하는 것!! 이것이 바로 병법에서 말하는 임기응변이거든요. 조조는 바로 이런 인물이었답니다. 그런데, 이것을 나쁘게 말하면 간사하고 비겁하다라고 할 수 있기에 아마 그런 이미지로 굳어진게 아닐까 싶네요.

 

어찌되었건 황후 송씨는 정치 싸움에서 모함으로 가문의 멸족을 당하고... 그 여파로 조씨 가문은 전원 파직을 당하게 되면서 조조는 고향으로 내려가게 되었답니다. 그곳에서 조용히 실력을 쌓으며 기회를 기다립니다. 영웅은 능력과 더불어 천운이 함께 해야하는 법! 조조에게도 기회는 찾아옵니다. 쾌락만을 쫓아다니는 황제와 조정을 좌지우지하는 환관들, 돈으로 벼슬을 사고파는 조정... 그들만의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고 있었죠. 그리고 또다른 세상에는 불쌍한 백성들이 더이상 살기 힘들다며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태평도를 따르기 시작하죠. 그리고 드디어 난리가 납니다! 황건적의 난이 발생한거죠! 조조에게 기회가 찾아온겁니다.

황건적의 난으로 처음으로 전쟁에 참여한 조조. 함께한 명장들의 용병술을 익히고자 하였지만, 그가 깨달은 것은 자신만의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네요. 병법서를 줄줄 외는 조조였지만 쉬운게 하나도 없네요. 세상을 호령하게될 조조라도 초짜 장군일때는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깨달음은... 명성을 얻기위해서는 수많은 피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겁니다! 전쟁은 역시 무시무시한건가 봅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요? 죽은 자들은 말할 것도 없겠지만, 살아남는 자들에게도 남는 건 아픔뿐이 아닐까 싶네요. 점점 많은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조조! 앞으로의 그의 행보가 궁금해집니다.

 

이제 슬슬 익숙한 이들의 이름들도 나오기 시작합니다. 황건적의 난을 통해 떠오른 이들! 의용군을 이끌었던 좌군사마 손견. 동중랑장으로 임명되어 총사령관 활약한 동탁. 다들 아시죠? 손견과 동탁. 이제 슬슬 이들이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려나 봅니다! 더욱더 재미나고 흥미진진해지겠네요. 3권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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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열린책들 세계문학 143
제인 오스틴 지음, 원유경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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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책이라 말할 필요도 없는!! 열린책으로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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